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조상의 생활양식 등에 관련된 마을숲과 노거수를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했다.(지정예고 기간 : 11. 13 ~ 12. 12) 「영덕 도천리 도천숲」은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도천리에 있는 마을숲이다. 숲에 관한 유래에 의하면 앞산의 뱀머리(사두혈) 형상이 마을을 위협하므로 이를 막기 위해 숲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이 숲은 조성유래가 잘 남아있으며,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대마를 땅 속 구덩이에서 삶아 옷을 만들던 ‘삼굳’의 원형흔적이 남아있다.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동제를 지내며 마을을 떠날 때는 이 곳에 인사를 올리고 나뭇가지 하나라도 가져가지 않는 등 자연과 함께 한 선조의 의식을 보여주는 문화·민속적 가치가 크다. 「나주 송죽리 금사정 동백나무」는 전라남도 나주시 왕곡면 송죽리에 있는 수령 500년으로 추정되는 나무다. 조선 중종때 조광조를 구명(救命)하던 성균관 유생 11명이 낙향하여 금사정(錦社亭)을 짓고 이 나무를 심었는데 후일을 기약하며 금강11인계를 조직하고 변치 않는 절개를 상징하는 동백나무를 심은 것이라고 한다. 금강계는 지금도 남아있으며, 이 나무는 이러한 역사·문화적 유래를
「기능성화장품 등의 심사에 관한 규정」과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 개정 고시 앞으로 기능성화장품 심사자료 제출 면제 대상이 확대되어 화장품제조 및 수입업체들이 더욱 쉽게 기능성화장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현행 기초화장품 제품에만 적용되고 있는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을 색조화장품 제품까지 확대 적용하여 심사자료 제출면제 대상을 추가하는「기능성화장품 등의 심사에 관한 규정」과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을 11월 5일 개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제품의 장기 사용으로 자료가 축적되어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품목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기능성화장품을 제조·수입하는 업체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일반 국민들이 사용하는 기능성화장품이 더욱 더 안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미백효과로 많이 쓰이는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4가지 성분이 들어있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 또는 기능을 입증하는 자료 제출 면제, 현행 기초화장품 제품류에만 적용되고 있는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의 적용범위를 색조화장품 제품류까지 확대하고, 피부미백효과로 많이 쓰이는 나이아신아마이드
국제 곡물가격이 최근 급격히 오르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한 바이오연료용 곡물 수요 증가, 인구증가와 소득증가에 따른 식용곡물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 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에 따른 곡물 작황 부진 등이 주요 원인이다. 곡물의 최종생산성은 온도와 물 등 기상자원의 변동여부에 달려있다. 주요 곡물생산국가의 작황을 감시하고 중장기 변동을 예측하는 기술이 있다면 곡물가격의 상승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관련 기술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이 위성영상으로 작물과 식생의 생산성을 감시하고, 농업모형을 이용하여 생산성 변동을 예측하고 있으나 선진국 대비 핵심원천기술은 도입수준이다. 현장 활용기술은 선진국 대비 30~40% 수준이며, 대상영역도 한반도에 국한되는 등 초기기술 개발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식량, 목제, 에너지 등 자연자원의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규모의 자원수급 불균형이 증폭되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자연자원의 확보에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시간이 충분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후변화 대응책 수립이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정재원, 이하 기품원)은 11월 12일 오후 2시 부산 함정센터 강당에서 방위사업청, 해군, 조선소,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학계, 장비제작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정 진동·소음 품질보증 발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함정 수중방사소음의 중요성, 함정건조 품질보증활동 수행 시 진동/소음 관리 및 발전방안, 수중방사소음의 예측기술과 기준설정 소개, 함정 스텔스 기술의 세계적 추세 등 관련분야의 다양한 발표가 있게 된다. 기품원 김상국 함정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정 건조현장에서 진동·소음 성능개선 경험과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한 관련기관의 축적된 기술 및 노하우를 접목하여 함정 진동·소음 분야의 획기적 발전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기품원은 함정의 진동·소음에 대한 해군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여 함정 건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최상의 품질을 갖춘 함정 건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할 계획이다.(최태하 영남본부장)
- 농진청, 방울토마토 생산성 향상 신기술 현장평가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방울토마토 수량 및 품질향상을 위하여 2줄기 재배 등 새로운 재배기술을 적용한 결과에 대하여 장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정환)와 공동으로 지난 10일(화), 장성군 진원면 율곡리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에서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토마토는 기능성이 높은 웰빙 식품으로 인식되어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중요한 채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식미가 우수하고 크기가 작아 간식이나 후식으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생산비 중에서 종자 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육묘비 절감과 수량 증대를 위한 재배기술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 토마토 종자비(1,000립 기준) : 12만원~110만원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는 방울토마토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묘적심 후 2줄기 재배기술에 대해 평가한 결과, 유묘적심 후 2줄기 재배는 정식 주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 육묘비용을 50% 절감할 뿐만 아니라 1주당 수량이 기존의 외줄기 재배법에 비해 57~63% 증수되었다. 또한 방울토마토의 2줄기 재배기술은 초세관리 실패로 인해 흔히 발생되는 생리장해인 이상줄기가 발생되지 않아 초세관리가 용이하고 유
- 농진청, 버려지는 부산물 이용, 항생제대체 사료 개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가축에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생산량이나 품질 면에서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사료를 개발했다. 우리나라의 가축용 항생제 사용량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아직까지 선진국에 비해 사용량이 높아 소비자들의 항생제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2012년도부터 정책적으로 사료첨가용 항생제를 완전 금지할 예정으로 항생제를 저감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한 사료는 천연 항산화물질인 레스베라트롤과 케르세틴을 다량 함유한 사료로, 가축에게 급여했을 때 면역력을 향상시켜 생체 방어력을 강화하여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증체량이나 품질 면에서 항생제보다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농산부산물이나 식품부산물을 활용하여 만들었는데 레스베라트롤 사료는 뽕잎이나 줄기 부산물을 이용하였으며 포도껍질이나 포도씨와 같은 부산물에도 많이 들어 있어 사료원료로 이용할 수 있다. 케르세틴 사료는 양파에서 추출한 물질로서 상품가치가 없거나 가격이 폭락했을 때 버려지는 양파를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 재활용이라는 장점도 있다. 개발 사료를 가
- 11월 11일 가래떡데이, 기능성 가래떡으로 즐기세요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데이’를 맞아 건강·기능성이 가미된 다양한 가래떡을 만들 수 있는 쌀 품종들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쌀 소비확대 및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연구에 집중한 결과 색, 향, 생리활성물질 등이 강화된 다양한 기능성 및 가공용 쌀 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 상품화 할 수 있는 가공기술연구와 산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색, 향, 생리활성물질 및 미네랄성분 등이 강화된 다양한 기능성 및 가공용 쌀로 모두 41품종을 개발했다. 전통적인 가래떡은 흰색의 멥쌀로 만든 것이나, 기존의 흰색을 탈피하여 검은쌀, 붉은쌀 등을 이용한 다양한 색깔과 유색 발아현미를 이용 기능성이 가미된 가래떡들이 소개되어 기능성 쌀을 활용한 새로운 가공제품의 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오색 발아현미를 이용한 새로운 오색가래떡은 쌀의 색을 천연소재로 냄으로써 안전성과 기능성이 증대되어 건강에 매우 유익해 앞으로 떡 문화의 새로운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여겨진다. 발아현미는 현미를 발아시킴으로써 성장기 발육에 좋은 GABA (Gama Amino Bu
일부 구매국의 정부간 거래에 대한 요구사항을 수용한『방산물자등의 정부간 판매에 관한 규정』이 11월 10일(화) 대통령 훈령으로 공포되었다. 그간 콜럼비아, 페루 등 일부 구매국은 방산물자의 안정적 구매를 위해 정부간 계약체결을 요구해 왔으나, 우리 정부가 계약당사자로 되는 경우에는 업체 도산 및 채무 불이행시 정부의 책임문제 등 법률적?제도적인 문제점이 발생할 소지가 있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실현가능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연구기관에 정책용역 을 의뢰하는 등 법적?제도적 검토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최근에는 지식경제부와 협조하여 정부 공기업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내에 『방산물자 교역지원센터』를 설치('09.10.15.)한 바 있으며, KOTRA로 하여금 정부간 판매에 직접 참여토록 하는 등 방산수출확대를 위한 양 기관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정부간 판매 방식은 정부간 중개방식과 정부간 거래방식으로 구분된다. 전자(前者)는 방위사업청이 구매국의 요구 사항을 이행할 업체를 추천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며, 후자(後者)는 KOTRA가 구매국 정부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이번 「정부간 판매에 관한 훈령」 발령으로
경찰 1만5천여명.장비 3천2백여대 투입 경찰청은 2009.11.12(목) 08:40~18:05〈9시간 25분〉전국 16개 시.도 1,124개 시험장에서 677,829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찰 1만5천여명,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6,100여명과 순찰차.싸이카 등 3,227대를 배치하여 수험생의 원활한 수송과 시험장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인력.장비 동원현황은 다음과 같다. - 인력 : 총 21,183명(경찰 15,028명,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6,155명) - 장비 : 총 3,227대(순찰차 2,047.싸이카 781.행정차량 등 399) 이에 따라 2,327개 노선에 달하는 문답지 호송시에는 각 노선별 무장 경찰관 2명을 지원, 교육부와 합동으로 안전하게 호송하고 각 시험장에는 경찰관 2명씩 고정배치하여 시험장 주변 잡상인 통제.교통체증 해소 등 혼잡상황을 관리하고 시험방해행위 등 우발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시험장 인근 공사장 및 택시.버스 등 운수업체에 공사 일시중단 경음기 사용 자제 등을 요청하고, 대형화물차량은 원거리 우회조치하는 등 소음으로 인한 영향이
경찰청은 군번순에 의해 시.도에 배치하고 있는 전경도 의경과 같이 희망지를 고려하여 연고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경 인사발령 기준을 변경하기로 하였다. 전경도 경찰서 112타격대와 전경대에서 치안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연고지 배치를 통해 익숙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되면 업무효율성도 높아지고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은 논산 육군훈련소 5주 기초군사훈련, 충주 중앙경찰학교 1주 경찰기본소양교육을 받은 후 지방경찰청으로 배치된다. 지금까지는 중앙경찰학교 교육 중 성적평가 없이 군번순에 따라전국에 배치하였으나, 이제부터는 의경과 마찬가지로 희망지와 주소지를 감안하여 교육성적에 따라 배치하게 된다. 경찰은 앞으로도 전의경의 사기진작을 통해 국민에게 더 좋은 치안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더 세심하게 배려할 것이다.
“12일부터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공동선택사항 9가지, 개별선택사항 5가지에 대한 선호도조사가 실시된다”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에서는 11월 11일(수)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에 대한 사전예약 당첨자가 발표됨에 따라, 당첨자를 대상으로 11월 12일(목)부터 18(목)까지 일주일간 「입주예약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주예약자 선호도 조사는 공동적용사항과 개별선택사항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공동 선택사항은 다수가 원하는 내용을 설계에 반영하고 개별선택 사항은 본 청약 후 입주하게 될 세대에 적용하여 입주민이 원하는 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공동선택 사항으로는 ①욕실의 구조(욕조설치여부), ②실내(거실) 인테리어의 규모별 스타일, ③거실바닥자재(합판, 강화마루, PVC 마루), ④침실바닥재, ⑤옥외시설(조경방식), ⑥복리시설의 구성(결로당, 보육시설, 문고), ⑦주민공동시설(체력단련실, 주민카페 등), ⑧단지내 운동시설, ⑨단지내 추가로 원하는 시설이다. 개인선택 사항으로는 ①침실통합여부(2개 또는 1개), ②발코니 확장여부 ③거실의 벽면 형태(아트월, 서재형), ④세대내 주방 바닥재, ⑤세대원 중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이 있는 경우
G-러닝 시범학교인 서울 발산초등학교 운영보고회서 밝혀 게임형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인 G-러닝(G-learning)이 수학교육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콘텐츠경영연구소는 11일 G-러닝 시범학교인 서울 발산초등학교에서 개최한 ‘게임형 문화콘텐츠 활용수업을 통한 운영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운영 보고회는 당초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 교사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기로 하였으나 신종 플루의 ‘심각’ 단계 격상으로 인해 내부 행사로 축소되어,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콘텐츠경영연구소 관계자와 관련 게임사인 마상소프트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게임형 문화콘텐츠 활용을 통한 수학과의 학력신장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게임콘텐츠에 교육과정 내용을 접목한 G러닝 수학 수업이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었는지에 대한 과정 보고와 G러닝 수학 수업의 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되었다. 연구학교를 수행하고 있는 서울 발산초등학교(교장 이대섭)는 학습자의 흥미 유발에 효과적인 게임 콘텐츠를 수학수업에 적용하여 그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게임 활용 학습의
- 검역원, 전국 축산물수입판매업 및 보관업소 특별단속 실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한달(‘09.10.5~10.30)간 학교 등 단체급식업소에 축산물을 납품하는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11월(11.2~11.27)에도 수입축산물을 보관·판매하는 200여 업소에 대하여 『축산물수입판매업소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전국 축산물수입판매업소 160개소와 축산물보관업소 40개소로 11월 2일부터 11일(8일간)까지는 전국 물량의 70%이상을 보관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축산물보관업소에 대하여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11월 12일부터 27일(12일간)까지는 전국 축산물수입판매업소의 70%가 몰려있는 서울지역의 축산물수입판매업소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다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단속을 실시하기 위하여 검역원 소속 위생 감시 전담요원(4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및 ‘교차점검반’을 별도로 편성(16개반)하여 단속을 실시하며, ‘합동점검반’은 주로 수도권 지역의 축산물보관업소와 축산물수입판매업소를 점검하고, ‘교차점검반’은 나머지 지역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판매가 금지된 축산물의 취급여부,
폭력피해이주여성과 성매매피해자 지원 현황 점검 및 현장 목소리 청취 황준기 여성부 차관이 11월 11일 오후,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1577-1366과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피해자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1577-1366’은 2006년 11월 개소하여, 폭력피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8개 국어 상담 및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4개 지역센터 설치를 통해 현장 방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내년 6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 차관은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인 ‘W-ing’도 방문해, 공동작업장 등을 운영하는‘자활지원센터’와 숙식·의료·법률·직업훈련 등을 제공하는‘일반지원시설’의 운영현황을 점검하였다. 황 차관은 “폭력 등으로 인권침해를 당한 이주여성은 정부 지원이 가장 필요한 계층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폭력피해 이주여성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성매매 피해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취업훈련 등을 통해 성매매 피해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충북 옥천군에서 질병관리본부에서 정한 신종플루 예방접종 일정을 준수하지 않고 임의로 예방접종을 실시 하였다는 보도와 관련, 각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당초 질병관리본부에서 정한 예방접종 일정을 준수토록 지시하였다. 각 지역대책본부는 교육청,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응체계에 혼선이 초래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지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