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지난 8일 개최된 제43회 국무회의에서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안이 통과함에 따라 국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은 수상레저 안전관리와 함께 레저 활성화를 위해 균형 있는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여론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개정안 주요내용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유효기간 경과 시 ‘자격취소’에서 ‘자격정지’로 변경 ▲주취자, 약물복용자, 정원초과금지 등 동력수상레저 조종금지 대상을 ‘수상레저활동자’에서 ‘누구든지’로 변경 ▲과징금 대상을 수상레저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에서 면제교육기관, 수상안전교육기관·안전검사 대행기관으로 확대 ▲수상레저사업장 내 비상구조선 영업순시활동 및 인명구조 목적 외 사용금지 추가 ▲수상레저사업자의 안전관리 의무 추가 등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수상레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신북방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러시아 슬라비얀카항 항만개발 타당성조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16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슬라비얀카항은 한국・중국・러시아의 국경이 맞닿아 있는 러시아 극동지역인 연해주 남부지역에 위치한 항만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의 북방물류는 물론, 삼국의 국제물류 요충지가 될 수 있는 항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항만개발 타당성조사는 지난 4월 러시아정부의 요청에 의해 추진됐으며, 용역업체 선정 등을 거쳐 착수보고회를 갖게 되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항만·물류기업, 금융기관, 학계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타당성조사의 추진방향과 슬라비얀카항 개발계획 등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갖는다. 제시되는 주요 의견들은 러시아 정부 및 관련 기업과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향후 용역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과거에도 우리 기업들은 유라시아대륙의 교통·물류 거점이 될 극동 항만 개발에 관심을 보였으나, 러시아 정세와 경제 등의 위험요소로 인해 투자결정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슬라비얀카항 개발사업에는 항만 개발권과 부지 소유권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이하 체인지업캠퍼스)에서 10월 마지막 주말인 27일, 28일 양일간 ‘2018년 할로윈 축제’가 개최된다. 체인지업캠퍼스(구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의 대표적인 시즌 이벤트인 이번 축제는 캠프를 할로윈 테마로 꾸며,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유령사탕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꾸미기 ▲할로윈과 관련한 영어표현을 배울 수 있는 ‘Trick or Treat’ 수업과 퀴즈게임뿐만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K-pop댄스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연기와 노래를 전공한 원어민 강사들의 영어 창작 뮤지컬 ‘아나스타샤’와 ‘좀비 친구들과 함께하는 할로윈 파티’라는 제목의 야외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태권도 시범공연과 버블공연 등이 있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외국으로 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할로윈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며 “체인지업캠퍼스에서 할로윈을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와 색다른 체험을 통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영어뮤
♥♧ 믿음이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히브리서 11장1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을 믿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이 우주만물의 창조주라는 사실을 믿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등 현대과학이 아니라고 하지만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의심 없이 믿고 순종하고 감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믿음의 열매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행함이라고 생각합니다. ♥♧ 과학엔 답이 없는 것도 성경엔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는 마태복음 7장21절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 사역 전에 하신 말씀으로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자들, 즉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말씀대로 행하여 세상에서 믿는 자답게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 천국에 가는 것은 인간의 행위와는 무관하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됐을 때만 가능한 것이며, 선행 등의 행위는 상급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울진군의회(장시원 의장)는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울진군의회 임시회’개회식을 열고 12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진군수가 제출한 2019년도 울진군 출연 계획안, 2019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4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16일부터 24일까지 부서별로 2019년도 군정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26일 회기 마지막 날 조례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장시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추진되어 왔던 군정에 대하여 심도 있게 검토하여 각종 사업의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다음 회기에 있을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여 미진한 부분의 지적과 건전한 대안을 함께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오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Theatre le 13ème Art)에서 열린 한·프랑스 문화교류 행사인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에 참석했다.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는 문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국 간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프랑스 현지의 정·재계 주요인사, 문화예술계 인사, 한류 애호가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공연, 퓨전공연, 드라마 OST공연, K-팝 공연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국립국악원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블랙스트링과 문고고가 출연한 퓨전 국악, 가수 김나영의 드라마 OST 공연이 이어졌다. 그리고 방탄소년단(BTS)의 무대. ‘DNA’로 공연이 시작되자 다들 환호하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모습이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도 촬영에 나섰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DNA’ 퍼포먼스 후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라고 프랑스어로 인사하자 뜨거운 함성이 터졌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 소개하고 프랑스어로 인사를 덧붙일 때마다 관객들은 환
경기도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지원대책 방안으로 ‘2018 경영환경개선사업’의 예산을 100억 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확대 결정은 민선7기 경기도정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약속한 ‘골목상권 활성화 5대 공약 실천’의 일환이다. 특히 최근 내수부진, 과당경쟁, 대규모 점포의 골목상권 침해 등 경영여건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장에서 즉시 체감 가능한 지원책을 펼치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당초 올해 경영환경개선사업의 예산으로 50억 9천만 원을 배정, 상반기 중 1,961개사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도는 현재 골목상권 활성화의 ‘골든타임’ 확보가 시급한 시기임을 감안, 이번 하반기에 5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1,600개사를 더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총 100억 가량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투자하게 되는 셈이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사업경영상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소하여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소독ㆍ청소 등 위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지속가능한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12일 송도 경원재에서 관내에 위치한 국제기구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인천MICE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기구, 연구소, 글로벌캠퍼스 등 연중 수시로 국제회의와 국제행사를 주관하는 인천 소재 주요 기관의 실무자들에게 인천의 마이스산업 현황과 비전, 그리고 국제회의를 위한 지원제도 등을 설명하는 자리이다. 인천시는 국제회의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통해 관내에서 보다 많은 국제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 지원제도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국제기구 및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실무자 간의 토론시간을 통해 소통채널을 강화하며, 국제회의 개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의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 비중이 높고, 중․소규모의 회의를 주로 개최하는 국제기구와 연구소의 특성에 맞는 행사장소와 관광패키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최근 2단계 확장이 완료되어 다양한 크기의 회의장을 보유하고 있는 송도컨벤시아 등의 베뉴와 참가자의 니즈에 따라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12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성금 5백만원을 전달하고 피해복구에 전념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 의장은 지난 10월 7일 태풍 피해가 발생한 당일부터 영덕군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으며 도 차원의 신속한 피해복구 대책을 강구토록 하였다. 이와 함께 지난 8일에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행정안전부장관, 청와대 자치발전 비서관 간담회에서 중앙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장경식의장은 “16년 경주, 17년 포항 지진과 올해 영덕 태풍으로 매년 가을철 지역에 자연재해가 발생해 도민에게 큰 아픔이 되고 있지만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성금과 자원봉사 등으로 나타나 피해지역 도민들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가을날 나들이하실 때 피해지역을 한번씩 만이라도 더 찾아주시면 더욱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도의회 사무처직원 20여명이 지난 8일 영덕지역 피해지역 복구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12일에도 40여명이 낙과피해가 발생한 영주 부석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과 해양수산부는 경북 울진군에 건립중인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주요시설 중 하나인 해중전망대를 지난 14일 육지로부터 393m 해상에 설치했다. 이번에 해상 진수되는 해중전망대는 높이 26.25m(8층높이), 무게 2,450ton의 거대한 구조물로 울진군 죽변항에서 9개월의 공정을 거쳐 제작됐으며 3천톤급 해상크레인으로 이날 해상 운반하여 설치하게 된다. 해중전망대는 전시교육관과 393m 길이의 해상 통로로 연결되며, 해상전망대는 11m높이에 수중전망대는 6m까지 내려간다. 해중전망대 부근에는 인공 어초 등을 설치해 바다숲을 조성하고 동해의 상징인 고래와 독도강치 등 조형물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망대 설치를 통해 청정한 동해의 모습과 신비로운 바닷속 생태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전망대 내부에는 주기적으로 바닷속을 관찰한 영상을 제공해 해양생태계 변화를 알아보고 바닷속 가상 체험(VR)등을 통하여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2017년 7월12일 경북 울진군 죽변면 건립부지에서 공사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1,045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11,000㎡,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