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에코센터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37개의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청사 안팎의 자연에너지 발전시설과 안양천, 시흥계곡 등 친환경 체험시설을 활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만 4∼6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시흥계곡 초록소풍'과 '도전! 쓰레기 다이어트'를 비롯해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시흥계곡 초록소풍'은 환경부에서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그림책을 활용하고 체험활동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환경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시설을 체험하는 '태양을 맛보다', 반려동물을 통해 생명 존중을 배우는 '뚱이와 함께하는 세상' 등이 진행된다. 초등 고학년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미세먼지와 숲, 쓰레기 등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게 배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탄소중립 보드게임이나 수소자동차 실험, 진로와 연계한 녹색 직업 탐구 등 심화 내용을 재미있게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올해는 '생물다양성을 지켜라!'와 '우
(타이베이=연합뉴스) 대만 정보당국이 중국 간첩 사건과 관련해 집권 민진당 인사들도 조사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고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10일 보도했다. 대만 국가안전국(NSB) 차이밍옌 국장은 전날 입법원(국회) 대정부 질의에 출석해 간첩 사건을 보고하면서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현·퇴역 군인 95명을 포함해 총 159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차이 국장은 또 최근 적발된 민진당 소속의 총통부(대통령실 격) 참모와 전 당원, 입법원 전 보좌관 등이 연루된 중국 간첩 사건은 국가 이익에 해를 끼치는 행위이므로 적극적인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파와 관계없이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일부 관련 사례에 대해 조사 및 증거 수집 중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차이 국장은 중국이 대만 내 협력자나 간첩을 배치할 때 항상 군부대 등 특정 목표의 민감한 정보 수집 등을 통해 향후 대(對)대만 군사 활동에 사용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당정 인사와 입법원 내부 인사와 접촉해 기밀 핵심 정보에 접근하려 하기 때문에 내부 인사에 대한 안보 점검 절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아이돌'(IDOL)이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5억회를 넘겼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10일 밝혔다. 2018년 8월 발매된 이 노래는 지난 8일 기준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 단체곡이 5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통산 15번째다. 이들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타이틀곡인 '아이돌'은 사우스 아프리칸 댄스 스타일의 노래다. 아프리칸 비트 위에 국악 장단과 추임새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1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 21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EBS의 수능특강 시리즈가 3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10일 발표한 '이달의 화제의 책 200선'에 따르면 'EBS 수능특강 시리즈'가 3월 한 달간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독식했다. 'EBS 수능특강 국어영역 문학'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영어영역'이 2위, '국어영역 독서'가 3위를 차지하는 등 많이 팔린 책 10위 내에 8권이 EBS 시리즈였다. 참고서가 아닌 일반 책 중에선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7위)만이 10위 안에 들었다. 일반서 중에서는 '소년이 온다'를 비롯해 양귀자 소설 '모순'(12위), 코이케 류노스케의 '초역 부처의 말'(15위), 존 윌리엄스 소설 '스토너'(16위), 라정찬의 '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21위)이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화제의 책 200선'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4대 대형서점과 전국 272개 지역 서점이 통합전산망에 제공하는 판매 데이터를 집계한 자료를 토대로 한 달 동안 많이 판매된 순으로 작성된다.
(영덕=연합뉴스) 경북산불로 피해가 난 영덕에서 건물 철거가 시작됐다. 10일 영덕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영덕읍 구미리 주택 17동 철거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 마을의 주택과 시설물을 철거한다. 영덕에서는 주택 1천399동, 공장 23곳, 식당 등 소상공인 시설 267곳 등이 산불로 피해를 봤다. 군은 이 중 철거에 동의한 피해시설을 철거한 뒤 5월 말까지 이재민에게 제공할 임시 주거 주택 600동, 영구 주거 주택 400동을 건립한다. 김광열 군수는 "산불 피해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를 놓고 찬반 집회가 벌어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무전기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노총 조합원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최정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민주노총 조합원 이모(53)씨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사건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동종전력이 수회 있음에도 이 사건에 이르렀다"며 "상해 정도가 중하고 죄질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달라"고 밝혔다. 이씨의 변호인은 이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피해 경찰관이 처벌 불원 탄원서를 작성한 점을 들어 선처를 호소했다. 이씨는 "이 사건으로 피해를 보신 경찰관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씨는 지난 1월 4일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집회에서 차로를 점거하고 경찰과 대치하던 중 무전기를 빼앗아 던져 경찰관 이마에 열상을 입힌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구속 기소됐다. 선고기일은 오는 24일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10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로 증시가 급등하면서 코스닥시장에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46분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고 공시했다. 발동 시점의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6.08% 오른 1,127.30이었고 현물인 코스닥150지수는 5.83% 오른 1,057.33이었다.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블랙먼데이' 이후 반등했던 지난해 8월 6일 이후 8개월 만이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과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머스크가 지난해 오픈AI의 영리 법인 전환을 중단시켜달라고 소송을 제기하고 오픈AI 인수를 제안한 것에 대해, 오픈AI가 불법적이고 부당한 행위라며 맞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오픈AI는 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에 머스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머스크가 "오픈AI를 무너뜨리는 것을 자신의 과제로 삼았다"며 "오픈AI를 해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머스크가 언론을 통해 오픈AI를 공격하고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서 악의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명분이 없는 기업 문서를 (오픈AI에) 요구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또 오픈AI를 괴롭히기 위해 법적인 주장을 하고 있고, 오픈AI 자산을 노린 가짜 인수 시도까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지난 2월 자신이 이끄는 투자자 컨소시엄을 통해 오픈AI의 지배지분을 974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는 오픈AI가 최근 평가받은 기업가치
(서울=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0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조치에 대해 "앞으로 90일 동안 모든 협상에 진전을 보여서 관세의 부담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더욱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무역에 의존해서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많이 기대고 있는 대한민국으로서 여러 장관의 각별한 노력을, 또 의지를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미국의 관세 부과 논리와 관련, "우리나라의 관세 수준 또는 여러 가지 세제·세금 수준 그리고 비관세장벽, 위생 이런 것들이 다 한꺼번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 규제가 완화되면 외국기업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에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으니 각종 규제를 담당하는 여러 부처의 장관들께서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인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을 두고 조기 대선에 출마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며 비판을 이어갔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 격인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나와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힘이 작용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답했다. 정 의원은 "아니면 본인이 노욕이라고 할 정도로 그런 욕심을 드러낸 것인지 잘 모르겠다"며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중진이 대선 출마를 권유한다는 얘기가 나오니까 그런 의심도 해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윤덕 사무총장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한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본다면서 "공식적인 불출마 의견을 얘기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윤 전 대통령과 함께 계엄을 선포했던 총리이기 때문에 후보가 되면 국민의힘 차원에서 내란동조 등을 실질적으로 시인하는 카드"라며 "(실제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추미애 의원은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권한대행을 향해 "내란 세력 척결에 협조하는 것이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0일 두 차례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대선후보를 각각 4명과 2명 순으로 압축하되, 4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2인 경선 없이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러한 대선후보 선출 방식을 결정했다고 이양수 사무총장이 기자들에게 밝혔다. 국민의힘은 14∼15일 후보 등록 신청을 받은 다음 서류심사를 통해 16일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1차 컷오프는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 2차 컷오프는 '선거인단(당원) 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2차 컷오프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 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행된다. 모든 경선 여론조사에는 '역선택 방지 장치'가 적용된다.
【국제일보】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과 롯데쇼핑(주) 롯데몰 동부산점(점장 윤형진)은 9일 오후 부산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분야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부산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예술가와 창작자 활성화를 위한 공간 지원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에 (재)부산문화회관에서 추진하는 2025 시민뜨락축제의 일환으로 오는 5월 31일 오후 4시부터 롯데몰 동부산점에서 부산시립예술단(합창단·극단)의 공연을 진행한다. 차재근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주말이면 롯데몰 동부산점을 찾는 4만명 이상의 시민과 기타 방문객들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예술인들의 상생과 마케팅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제일보】 충북도는 청남대 진입로 부근(별점매점∼청남대 매표소)에 '청남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4월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된 "청남대 생태탐방로"는 청남대를 걸어서 방문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길로서 전 구간 4.05㎞를 '청남마루', '풍경지음', '명경지수', '월하정인' 4개 테마구간으로 조성했으며, 각 구간별로 전망대와 쉼터, 포토존, 무지개 터널 등을 설치하고, 차량이용자를 위한 비상정차대도 마련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남대의 아름다운 호수와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생태탐방로는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지역에 자연환경 보전의식을 고취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편리하고 쉽게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시설로, 이번 청남대 생태탐방로 준공을 통해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청남대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충청북도는 향후 청주시와 협의, 국비와 기금 확보 등을 통해 문의면 노현습지까지 생태탐방로를 연장해 나가고, 청남대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체험과 관광 콘텐츠를 연계
(서울=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위헌임을 확인해달라는 헌법소원과 가처분 신청이 헌법재판소에 제기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덕수는 9일 자신의 형사 사건과 관련한 위헌법률심판이 진행 중인 윤모 씨와 홍모 씨를 대리해 헌재에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행위 위헌 확인'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고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들은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2인 지명이 '모든 국민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법관에 의해 법률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 27조 1항을 위반해 자신들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덕수 측은 한 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고유한 권한인 재판관 지명권을 행사할 수 없고 한 대행이 지명·임명한 재판관들도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덕수 측은 심판 청구서에 "피청구인(한 대행)은 대통령의 권한대행으로 간접적 민주적 정당성만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헌법재판소 구성권을 행사해 헌법 27조가 보장한 청구인들의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했다"고 적었다. 윤씨와 홍씨는 1990년대 '대기업노조 연대회의' 활동으로 형사처벌을 받고 재심 재판 중인 이들로 헌재가 심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한 것과 관련해 "국회 인사청문회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에서 사퇴를 하면서 한 총리가 임명한 헌법재판관 임명을 저지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이번 재판관 지명에 대한 헌법소원, 효력정지가처분 신청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도 검토하느냐는 물음에는 "(검토할 수 있는) 후보 카드이긴 하지만, 아직 논의는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에 더해 추경안 편성을 잘 챙겨달라는 당부도 남겼다고 황 대변인이 전했다. 황 대변인은 "통상위기 상황에서 정부와 국민의힘의 몽니로 추경의 골든타임이 속절없이 지나가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정부가 밝힌 10조 규모는 턱없이 부족하다. 더 과감한 지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