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품질관리원, 11.10부터 12.10까지 고춧가루.김치 등 집중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허윤진, 이하 ‘농관원’이라함)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 양념류 및 김치류의 유통량 증가와 함께 원산지 둔갑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11월 10일부터 한 달간 전국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제단속 기간 중에는 단속과 더불어 원산지표시에 대한 홍보.계도를 적극 실시하여 원산지표시 준수 의식을 새롭게 하는 등 부정유통 사전 방지에 노력하고, 고질적인 위반사범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 조사하는 등 적극적인 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이달 9일부터 인터넷쇼핑몰 등 통신판매 농산물과 가공품에 대해서도 판매개시 단계부터 원산지 표시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자는 위반사실을 농식품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된다. 인터넷쇼핑몰, TV홈쇼핑, 카다로그 등을 이용한 모든 통신판매업체가 표시대상이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여 표시변경, 삭제 등 시정명령 처분이 확정된 자는 영업소의 이름과 주소, 위반농산물명, 위반내용, 처분내용 등이 농식품부 또는 시·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표시제에
11월 9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겨울 철새의 도래 등으로 고병원성 AI 발생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AI(조류인플루엔자) 상시방역 체계의 강화를 위하여 전국 가금류 사육 농장에 대한 일제 차단방역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방역실태 점검은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지자체에서 점검반을 편성, 관내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시설 설치, 가동·소독 실시 여부, 외부 차량 및 외부인 출입 통제 등 농장의 차단방역 실시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농가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중앙점검반(10개반, 20명)을 편성하여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지자체 방역 추진상황, 농장 소독실태, 집중관리지역 및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차단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등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키로 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1월 4일 미국 아이오아주의 13세 고양이가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다는 미 농업부의 발표에 따라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로부터 고양이 등 반려동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 홍보물 제작·배포 등 “반려동물 보호 및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내에서도 신종 인
- 참치자원 감소에 따른 국제적 규제 강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는 11월 10일 참치어업에 대한 국내·외 논의 동향을 소개하고 향후 안정적인 참치자원 확보를 위해 연안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외해가두리를 활용한 참치양식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최근 참치 자원감소에 따른 어획쿼터량 축소 등 지역수산관리기구의 어업규제 강화에 대응하여 자원보유국과의 수산협력을 통한 조업권 확보 및 양식을 통한 참치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강화되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참치류는 우리 원양어업 주력 품종으로, 2008년도 우리나라 원양어업생산량 67만톤 중 참치는 29만톤으로 원양 전체 생산량의 42%, 생산액의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림수산분야 수출품 중 단일 품종으로는 수출액이 가장 많다. 전세계 참치자원은 5개 지역수산관리기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만이 5개 기구 모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참치는 고가 상업 어종이라는 특성 때문에 집중적으로 어획 되고 있어 전반적으로 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참다랑어는 남획으로 인해 국제기구에서 자원관리문제가 집중 논의되고 있다. 각 기구별 참치어업 관련 논의 동향을 살펴보면
- 여성 인력 육성 및 여성관리자 비율 확대키로 약속 직장보육시설, 육아휴직사원 교육지원 등‘일·가정 양립’지원도 강화 여성부(장관 백희영)는 11월 10일 오전 11시 KT(회장 이석채)와 경기도 분당 KT본사에서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는 여성인력을 육성하고 여성관리자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KT는 여성 중간관리자 육성을 위해 팀장급 이상 보직자 중심의 여성리더십 양성프로그램을 일반사원까지 확대하여 2009년 말까지 200명의 여성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여성인력이 자신의 특성과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분야에 지원할 수 있는 공모방식의 직무배치 제도(Talent Market)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입사원중 30%가 여성인 KT는 여성인력 활용 및 여성 관리자 육성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석채 회장 취임 이후 미래전략으로서의 여성 인재등용 차원으로, 전무급 여성임원 2명을 외부 영입하고 상무보 2명을 내부 승진하는 등 여성관리자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KT는 남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 7개소
- 행안부, 기재부, 교과부, 등과도 정보연계 실현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농촌진흥사업 2단계 선진화를 위한 성과관리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사업과 성과관리 분야에 개별적으로 운영해오던 4개의 전산시스템을 통합하여 국가시스템과 연계한 종합관리시스템(이하 'ATIS'라 칭한다. http://atis.rda.go.kr)을 구축하고 지난 9일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 사업을 지난 3월 11일 착수하여 10월 30일 구축 완료함으로써, 예산 배정에서 평가에 이르기까지 업무 전 과정을 일관성 있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농업 R&D·보급 선진화를 위한 시스템적 관리체계를 구현하게 되었다. 또한 정보자원의 통합관리와 타 부처 시스템과의 정보연계를 통해 범부처 시너지효과 창출기반을 확립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ATIS의 기능과 유용성을 소개하면, 첫째, 내부적으로는 시스템 단일화로 중복업무를 폐지하고 신 기능을 보강하여 사용자의 편의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였다. 연구과제 선정단계에 사전검토기능을 신설하여 과제의 중복성 및 제재정보를 미리 반영하도록 하였고, 특허나 논문과 같은 주요 연구성과에 대해서는 성과 검증기를 설치하여 성과물의 신뢰도를 높일 수
- 국내육성 참다래 품종, 재배지 확대로 매년 50억 로열티 절감 기대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그동안 제주에서만 재배되던 국내 개발 황색 참다래 품종이 경남 사천에서 재배에 성공, 재배지역이 남부지역으로까지 확대되고 농가의 로열티 부담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소비패턴의 변화로 골드키위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제시골드’, ‘한라골드’ 등 우리 고유의 황색 참다래 품종들이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이다. 불과 2~3년 전부터 알려지기 시작한 우리 품종은 외국보다 100년 늦은 육종역사에도 불구하고 예상 밖의 선전을 보이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로 향후 재배지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1997년 참다래 육종을 시작, 10년 만인 2007년 처음으로 국민들에게 우리 품종을 선보이면서, 재배면적은 2008년 15ha까지 늘었고 올해는 40ha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제주에서 50ha의 재배단지를 새로이 조성하고 있어 그 면적은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그동안 뉴질랜드의 ‘제스프리골드’를 계약재배하면서 해마다 지불해야했던 로열티로
- 농진청, 소의 참살이를 위한 관리표준 발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소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참살이(Well Being) 관리 표준을 발표했다. 소의 참살이란 소의 잠자리, 영양상태, 분의 색깔, 형태 등의 평가로 소가 질병 없이 행복하게 오래 살수 있도록 하는 기준을 설정하여 소를 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농촌진흥청 낙농과에서는 농가에서 소의 행복을 위한 지수를 이용해 농가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현재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이 기술의 중요한 점은 소가 먹고 자는 소의 잠자리 관리는 적어도 11~12시간 정도 소가 편하게 되새김질을 하면서 쉬도록 해주어야 건강한 생활의 기초가 되는 데, 이는 우상(牛床, 소 잠자리)의 쾌적지수(CCQ)로 표현하며 수치가 80% 이상이면 소를 행복하게 관리한다는 기준이 되지만 50% 미만인 경우는 반드시 원인을 찾아 해결해주어야 한다. 소의 잠자리 주변에 있는 분의 색깔을 가지고 건강상태를 판단할 경우는 분의 색깔이 암록색, 황갈색, 노란색에 가까운 갈색인 경우는 국내 사료 및 조사료 급여 성상에 따라 모두 정상인 색깔이지만 피가 섞이거나 회색, 노란색, 연록색 분인 경우는 질병의 징후가 있으므로 반드시 수의
송도균 상임위원은 동 회의에 참석하여 ‘APT의 성과 및 향후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통신정보기술부 티파툴 셈비링(Mr. Ir. Tifatul Sembiring) 장관 및 태국의 정보통신기술부 나타붓 치타솜밧(Mr. Natavoot Chitasombat) 차관과 두 차례의 양자회담을 갖고, WiBro, DMB, IPTV 등 우리나라가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 정보통신분야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한 후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장관회의는「브로드밴드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협력 강화 (Strengthening regional collaboration towards Broadband Economy)」라는 주제하에 지난 30년 간 APT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새로운 의제 및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공동으로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화재, 풍ㆍ수해ㆍ설해,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고예방 교육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재난예방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ㆍ배포하였다. 최근 지구온난화 및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를 비롯한 각종 재난이 동시다발적이고 대형화 추세로 점차 증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사전교육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고 교육전달 효과가 뛰어난 애니메이션 및 플래시를 이용한 동영상물을 제작하여, 일선 학교에서 누구나 손쉽게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재난예방 교육용 동영상』은 일선 학교에서 각 재난 종류별로 선택하여 교사 및 안전담당자들이 쉽게 교육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박철희 교육시설지원팀장은 “매년 각급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적합한 자료나 교재가 부족했던 실정에서, 이번에 제작된 교육용 동영상 자료가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에 대한 재난안전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재난안전 교육 및 체험훈련을 강화하는 등, 재
이재오 위원장과 도하포럼서 전격 합의 세계반부패포럼에 참석 중인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9일 카타르 도하에서 아트 드 구스 OECD부총장의 요청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7년전에 시행한 공무원과 공기업의 청렴도측정시스템을 비롯해 공무원행동강령 반부패시책평가 등의 한국의 청렴도향상 프로그램들을 OECD회원 30개국에 전파키로 하는 데 양측이 전격 합의하였음. 구스 부총장은 한국이 반부패정책 분야에 있어서 OECD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전제하고, 한국의 혁신적인 청렴정책 우수사례를 연구해서 OECD 회원국 등 다른 나라에 전파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음. 이재오 위원장은 이에 대해 한국의 청렴도측정시스템 등 반부패제도를 다른 나라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OECD와 한국의 청렴도향상프로그램 공동연구 협력사업 에 동의하였음. 구스 부총장은 한국이 OECD와 청렴도향상프로그램 공동연구협력사업을 할 경우 한국적 청렴정책시스템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한국 정부의 위상을 강화시켜 많은 이익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음. 양측은 이에 따라 구체적인 상호협력 방안 및 예산 분담 등에 대해 추후 협의하기로 합의하였음. 한편 권익위는 청렴도측정시스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 최시중)는 지난 1월 발표한「방송통신망 중장기 발전계획」후속조치의 일환으로 11월10일「제2차 방송통신망 고도화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지난 4월 방송통신망 고도화 추진협의회 출범식 이후 처음 갖는 자리로 현재까지 네트워크 고도화 실적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 더불어 방송통신망 고도화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시행된 정부 정책사업, 연구개발, 사업자별 전략 등을 소개하는 컨퍼런스와 성과전시회가 함께 개최되었다. 추진협의회에는 방송통신위원회 형태근 상임위원 등 정부 관계자와, 관련 산하기관 임원, 방송통신사업자, 포털사업자 및 장비제조사의 임원, 관련 학계 인사 등 각계의 CTO급 30여명이 참석하여 협력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NIA와 ETRI는 기가인터넷, 유무선통합, 사물통신망 확산,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등 방송통신망 고도화를 위한 정책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그리고 미래 네트워크를 위한 중장기 R&D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방송통신사업자들은 자사의 방송통신망 고도화 목표 및 전략을 소개하고 ‘09년까지 방송통신망 구축 및 서비스에 대한 투자실적과 2012년까지 방송통신망 고도화를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제4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대통령상)의 영광은 7.7 DDoS 사태를 비롯하여 국가적 사이버 재난시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무료백신 배포, 보안전문가 양성 지원 등 다양한 공익정책과 인터넷 활성화 기반 마련에 기여한 안철수연구소에게 돌아갔고, 혁신적인 요금제를 기반으로 한 무선인터넷(OZ) 출시를 통하여 국내 무선인터넷 대중화에 기여한 LGT 정일재 사장과 미래인터넷포럼을 이끌어 온 서울대 융합대학원장 최양희 교수가 개인공로상(방통위원장상)을 수상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10일 개최된 시상식에는 국내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15개 기업ㆍ단체 및 개인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및 후원사장상(조선일보사장상, 매일경제신문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안철수연구소’는 7.7 DDoS 공격과 같은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민간업체임에도 자발적으로 원인분석, 관련정보 제공, 전용백신 무료 제공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 국무총리상에는 엔도어즈(비즈니스), K&H문화사단(사회진흥), 로그(기술선도
인터넷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터넷 전반에 대한 정책방향을 수평적으로 논의하는 거버넌스형 민관협의체인 ·인터넷 발전협의회·가 10일 발족하였다. 인터넷발전협의회는 산·학·연의 명망있는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인터넷의 글로벌 트랜드와 정책적 지향성을 모색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6월 구성되어 운영중인 “인터넷 정보보호협의회(의장 김세헌 KAIST 교수)와 함께 인터넷 관련 전문가들의 자율적인 정책 커뮤니티의 양대 축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주소정책”, “인터넷 법·제도” 등 전문 포럼을 두고 있다. 인터넷 비즈니스 포럼은 인하대 박재천 교수를 비롯하여 30여명의 학계, 업계, 시민사회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환경조성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하여 제시할 예정이다. 인터넷 주소정책 포럼은 KAIST대 이동만 교수를 비롯하여 2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글도메인 도입 등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인터넷 주소자원정책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정책자문을 할 계획이다. 인터넷 법·제도 포럼에는 인터넷법학회장인 소재선 교수를 비롯하
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중남미 지역으로까지 확산하고자 11월 11일(수) 오후, 코엑스 4층 컨퍼런스 센터에서 한-중남미 환경협력 세션을 운영한다. 외교부에서 주최하는 한-중남미 고위급 포럼(11.10~11)의 일환으로 동 세션이 운영됨에 따라, 환경부 장관은 동 세션이 운영되는 11일(수) 개막식 및 폐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중남미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에게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콜럼비아, 멕시코 등 11개국 중남미 국가 각 부처 장관 뿐만 아니라, 미첼 바첼렛 칠레 대통령이 참석함에 따라 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남미 환경협력 세션은 홍준석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조춘구 수도권매립지공단 이사장 등 국내인사 뿐만 아니라, 페루, 도미니카 공화국 환경장관이 주제발표를 맡게 되어 내실있는 한-중남미간 환경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장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11월 10일(화) 한-페루, 한-도미니카 양자협력을 개최하기로 하여 실질적인 환경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klacfor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핑몰의 입금 계좌번호만 살짝 바꿔 수천만원 부당이득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009.4.4∼5일경 중국 해커와 연합하여 국내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 219개를 일시에 해킹하여, 홈페이지에 기재된 입금 계좌번호를 대포통장 계좌번호로 변조하는 수법으로 전자상거래 고객 500여명으로부터 2,500만원을 편취한 장(40세,구속) 등 3명을 검거하고 중국 국적의 공범에 대해 공조수사를 요청하였다. 경찰은, 피의자 장 등 2명은 2009.3월경 국내 인터넷 쇼핑몰 홈페이지 상당수가 보안취약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중국 국적의 공범과 해킹하기로 공모한 후 중국으로 출국, 현지에서 대포통장을 구입하고 중국 전문 해커를 고용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마친 다음 4.4∼5일간 쇼핑몰 사이트를 해킹하고 고객이 인터넷 쇼핑시 송금하도록 기재된 입금 계좌번호를 대포통장 계좌번호로 변조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사이트 관리.운영이 상대적으로 허술한 주말을 범행시간으로 선택, 이틀동안에 이 사실을 모르는 쇼핑몰 고객 500여명으로부터 상품 구입목적으로 입금된 2,500만원을 편취하였으며, 자칫 계좌정지 조치와 해킹 대응조치가 늦어졌을 경우 대규모 피해로 확산될 수 있었다. 또한 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