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산 순환도로가 문화와 이야기가 있는 걷고 싶은 숲길로 -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서 서산면 운산을 잇는 가야산 순환도로가 문화와 이야기가 있는 걷고 싶은 숲길로 조성된다. 도에 따르면 가야산 순환도로를 당초 자동차가 다니는 2차로 계획에서 가야산의 생태와 역사 문화 유적을 느끼며 숲길을 걸을 수 있는 생태 탐방로(가칭 “백제의 미소길”)로 건설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백제의 미소길”로 명명된 생태 탐방로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살려 숲길을 조성하되, 맨발체험을 할 수 있는 황톳길과 숲길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소공원 6개소, 생태학습 공간 1개소, 쉼터연못 1개소, 가야산 자생식물 군락지 2개소 등을 조성하여 자연과 함께 걸어가며 느끼고 체험할 수 공간으로 탄생될 전망이다. 특히, 숲길전문가를 설계에 참여시켜 제주도의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Trail) 등에 견줄 수 있는 숲길 조성을 바탕으로, 가야산 자락 곳곳에 숨어있는 백제의 미소인 “서산 마애삼존불”을 비롯한 여러 역사·문화유산을 경험하고 문화와 이야기가 있는 길을 만들어 우리나라에서 하나밖에 없는 명품 숲길인 “백제의 미소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으로 탄생되기까지는 초기에 충남
강원도는 11월 4일(수) 11시 30분 강원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최흥집 정무부지사 및 의료기관, 도내 리조트업계 관계관, 관광학과 교수 등 의료․관광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강원도 의료관광지원센터」창립총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그 동안, 강원도는 강원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의료관광팀 출범 후 한국관광공사와 강원의료관광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 의료관광산업의 추진주체가 될 의료관광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강원도 의료관광지원터 설립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행정적인 절차를 추진해 왔다. 이번 창립총회 후 신설되는 의료관광지원센터는 2012년 기준 국내·외 의료관광객 10천명 유치를 목표로 첫째 도내 의료기관의 국제 공신력 확보를 위한 JCI(미국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인증 기관)등 인증 지원, 둘째 의료관광을 추진할 수 있는 의료관광 서비스기관 발굴 및 교통망과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상품개발, 셋째 타겟국가대상 의료관광전문인력(코디네이터, 통역 등) 고용 지원, 넷째 병원, 리조트 등 거점기관이 주축이 되는 의료관광 컨퍼런스, 포럼, 세미나 등 개최, 다섯째 타겟지역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물 제작, 홈페이지 구축,
- 경기관광공사-현대아산 관광활성화 업무협정 체결 - 경기국제관광박람회 통해 총 400명 특별할인가 예약판매 경기도 1박 2일과 함께하는 개성관광, 할인가로 예약구매 할 절호의 기회!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현대아산(사장 조건식)과 ‘경기도 관광상품개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정을 맺고 ‘개성관광 연계상품’ 공동 개발 등 본격적인 업무협력체계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정 체결을 통해, 경기관광공사는 개성연계상품을 비롯하여 경기도 관광상품개발에 대한 홍보ㆍ마케팅 및 제반 행정지원을, 현대아산은 전국단위로 구축된 영업망을 활용한 상품판촉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첫 공동 개발 상품으로 “개성관광-경기도 1박 2일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본 상품은 1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선착순 매일 100명씩 총 400명에 한하여 특별 할인가로 예약판매 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지역의 다양한 관광코스와 개성관광을 묶은 본 상품의 출시는 개성관광 재개를 기다리는 많은 이들에게 희소식으로 다가갈 전망이며, 상품 예약자들은 향후 개성관광 우선권 부여와 상품 할인구매의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경기도는 계획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4일 안양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09~2013 중기지방재정계획(안), 통합관리기금 융자금 원금상환 유예(안), 2010년 통합관리기금 운용계획(안), 2010년 지방채 상환재원 적립기금 운용계획(안) 등 4개의 안건에 대하여 자문 및 심의,의결 했다. 2009~2013 중기지방재정계획(안)은 재정지출을 정책사업, 재무활동 등으로 분류하여 5년간의 발전계획과 수요를 전망하는 연동화 계획으로, 계획기간 중 총 67조 6,450여억원 규모의 연도별 투자계획(안)에 대하여 심의하였다. 통합관리기금 융자금 원금상환 유예(안)은 부동산 거래세 인하 및 정부의 감세정책 등 세수감소로 인한 도 재정여건의 악화로 2005~2007년까지 통합관리기금에서 융자받은 원리금(2,100억원)상환을 2011년까지 1년간 유예키로 하였다. 2010년도 통합관리기금 운용계획(안)은 재난관리기금 등 4개 기금에서 여유자금으로 예탁한 예수금중 SOC 사업 등 지역개발사업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투자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300억원을 일반회계로 재정 융자하는 등 수입과 지출에서 총 695억원을 운
- 4일(수) 「당현천 친환경하천 통수식」 - 오세훈 시장은 4일(수) 15시 불암교(지하철 4호선 상계역 인근) 일원에서 「당현천 친환경하천 통수식」 행사를 갖고,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난 당현천변 그린웨이를 걷는 ‘당현천변 노원구민 걷기행사’에도 참여한다. 축사를 통해 오 시장은 물길이 열리고 생명이 돌아온 곳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며 청계천이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적 명소가 된 것처럼 당현천도 노원구를 넘어 서울의 대표적 자랑거리, 동북권 도약의 신호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다. 지금 서울시 곳곳에서는 한강르네상스와 한강 지천 르네상스를 통해 서울을 물과 친숙한 매력적 수변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는데, 이제 몇 년 후면 서울은 그동안 급진적 산업화로 인해 갇혀있던 모든 건천에 물길이 열리고 하천을 따라 맑고 깨끗한 물이 도시 전체를 원활하게 순환하는 생명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서울시는 총 사업비 311억 원(시비 236억원, 구비 75억원)을 투입, 지난 2007년 12월부터 노원구 상계동 41번지~중랑천 합류부의 3.15㎞중 2.65㎞구간에 대해 반복개 구조물을 철거(0.95㎞)하고 친환경적인 생태하천
- 지식경제부 주최 '제4회 지속가능경영대상' 개인부문 지속경영인상 수상 - 10월 말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Sustainable Mate' 발간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김상돈 사장은 4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제4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지속경영인상(지속경영학회 회장상)을 수상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상은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국내 기업 및 기업인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김상돈 사장은 개인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사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시민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신념하에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왔다. 서울메트로를 초우량 공기업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조직혁신, 시스템혁신, 서비스혁신 등 5대 분야 78개 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윤리가 지속가능한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철학으로 솔선수범하여 윤경포럼 CEO 클럽에 가입하고 매년 CEO 윤리 서약도 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발인 지하철의 모든 권리는 시민
소아·청소년용 백신 허가…임상시험 결과 안전성 문제 없어 소아 및 청소년 대상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이 4일 최종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초·중·고생 대상 예방접종은 예정대로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백신은 (주)녹십자가 생산하는 백신으로 지난 9월21일부터 6주간 임상시험이 진행됐다. 식약청은 시험결과 주사부위 통증, 피로 등 가벼운 증상만 있었을 뿐 중대한 이상약물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안전성면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이번 백신은 특히 허가 대상이 소아 및 청소년이라는 점을 고려해 엄격한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 만9세 이상~만18세(15㎍접종)에서는 당초 예상대로 1회 접종만으로 항체생성율이 8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백신효과 허가기준(70%)을 만족하는 수치이다. 만3세 이상~만9세 미만(15㎍접종)의 경우에는 2회 접종 결과에서 충분한 항체생성율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되어 ‘2회 접종’으로 허가하기로 결정됐다. 1회 접종 후 3주 뒤에 측정한 항체 생성율을 지켜본 결과 허가기준에는 못 미쳤지만, 이는 백신의 소아 임상에서 공통적으로
- 여성부 차관, 취업지원 공로자 포상 및 중소기업 대표 격려 충북새일본부는 11월 4일 오후 황준기 여성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식을 열고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여성의 취업지원에 공로가 큰 종사자에게 여성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한다. 이날 황 차관은 충북 새일본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구직활동중인 실직여성과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효율적인 취업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기념식에는 여성부 차관을 포함하여 충청북도지사, 도의원, 진천?음성?증평군수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대표, 여성 구직자, 교육 및 취업관련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 새일본부는 여성부가 충청북도와 함께 ’08년 11월에 설치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및 교육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전기전자, 석유화학 등 110여개 중소기업에 11,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충북 새일본부에서는 구직자를 직접 찾아가서 구직정보를 제공하고, 육아부담으로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지 못하는 구직자 자녀에 대한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근 보육시설과 협약을 체결하여 보육서비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는 2009년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 해역에 대한 수중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여러 종류의 곡물, 도자기, 죽제품 등 1,400여점을 인양했고, 고려 선박 1척을 인양중이다. 특히 선박의 선적·출항일자, 발신지(자), 수신자, 화물의 종류와 수량 등을 기록한 목간과 죽간 64점을 수습했는데, 고려시대 죽간(竹簡, 대나무에 글을 적은 것)이 발굴된 것은 우리나라 최초이다. 태안 근흥 마도 해역에서의 인양유물과 목간·죽간 내용을 종합하면, 1207년 겨울에서 1208년 초에 걸쳐 해남·나주·장흥 일대에서 곡물류와 젓갈류, 도자기 등을 모은 후, 개경에 있는 관직자에게 올려 보내고자 항해하던 중 마도에서 좌초된 것으로 판단된다. 발굴된 목간과 죽간에는 정묘(丁卯) 10월, 12월 28일, 무진(戊辰) 정월, 2월 19일 등의 간지와 날짜가 적혀 있는데, 화물의 선적 일자로 보인다. 따라서 선박은 무진년 2월 19일 이후 출항한 것이다. 화물의 발신지는 죽산현(竹山縣, 현 해남), 회진현(會津縣, 현 나주), 수령현(遂寧縣, 현 장흥) 등이다. 발신자의 직위[長, 지방 향리]와 성명[宋椿]을 구체적으로 적은 것도 있다. 수신자는
- 아시아 12개국 참여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발족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11월 3일, 우리나라가 중심이 돼 아시아 12개 국가가 공동 참여하는 농업기술협력 협의체인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이니셔티브(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AFACI)’를 서울에서 발족했다. AFACI는 아시아 지역 농식품 관련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도하여 설립하는 기술협력협의체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베트남, 필리핀,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12개국이 창립 국가로 농업기술협력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각 회원국의 농업 관련 부처 차관 혹은 차관급 농업연구기관 기관장이 참석하여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One Asia 달성의 첫 디딤돌 : 농업기술협력에서 시작 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은 “하나의 아사아가 되기 위한 첫 디딤돌은 농업기술협력에서 시작된다”고 언급하며, “아시아 각국이 급격히 변화하는 세계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농식품산업 발전과 식량안보를 위한 상호협력기반 구축이 시급하다”며 이번 협의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프리 삭스 박사 등 저명한 국제개발 전문가
- 11월 5일(목), 경복궁 자경전 한지 바르기 재현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조선 왕실의 본관인 전주시(시장 송하진)와 함께 오는 11월 5일(목) 14시에 경복궁 자경전에서 조선시대 왕실 진상품인 전주 한지를 사용한 ‘경복궁 자경전 한지 바르기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창호 바르기’라고 하여 일상관리나 자원봉사 차원에서 행해지던 것을 ‘한지 바르기’로 차별화하여 관람객과 함께하는 공개체험의 장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전주 한지 및 일반인 체험용품은 전주시에서 준비하고 복장 및 의례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고증하여 조선시대 당시 궁궐에서 한지 바르는 모습을 재현한다. 전주 한지는 조선왕실의 진상품이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외교에서도 필수품이었다. 태종 6년(1406) 전라도로 하여금 진헌(進獻)할 백지(白紙)를 가려서 만들게 하고, 티가 없이 깨끗하고 윤이 나는 고운 백지를 구하게 하는 등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인정한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도 나와 있다. 관람객은 한지 바르기 재현 외에도 전북대학교 김병기 교수가 들려주는 ‘전주 한지 이야기’와 서예 퍼포먼스를 볼 수 있으며, 전통 전주 한지 제작과 목판 인쇄 뜨기(훈민정음, 용비어
-오는 11월 17일(11:00) 사업 제안서 접수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2014년 완공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 준비를 위한 「아시아문화정보원 상세업무프로세스 및 매뉴얼 개발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광역시에 건립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민주평화교류원, 아시아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지식문화원 5개원으로 구성된다. 그 중 아시아문화정보원은 아시아문화자원을 수집하여 창작의 원천소재로 제공하는 한편 미래형 열린 도서관 운영 및 전당과 문화도시의 창의적 인재양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시아문화정보원 상세업무프로세스 및 매뉴얼 개발 연구용역'은 아시아문화정보원의 업무기능을 조사, 연구, 수집, 관리, 보존, 활용 등 상세업무 단위로 분석 설계하여 매뉴얼을 만들고 이 매뉴얼을 아시아문화정보원 개관준비를 위한 자원수집 단계부터 문화자원관리시스템 개발·운영까지 실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문화자료 조사·연구 지침개발 및 조사·연구를 위한 매뉴얼 제작’, ‘아시아문화정보원 정보전략 세부계획 수립’, ‘아시아문화정보원 업무 상세 프로세스 설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세계적 금융위기와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국내외 여행객이 급격히 줄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 관광숙박업(1~3급), 관광식당업 등 관광사업체(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사업체 제외)를 대상으로 금년 11월 운영자금 특별융자를 시행키로 했다. 이번 특별융자는 기존 지원대상인 인바운드 여행업체는 물론, 그 동안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및 서비스산업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정기융자 대상에서 제외됐던 아웃바운드 여행업 및 국내여행업체에까지 확대된다. 특별융자규모는 100억원이며 업체별 최고 3억원 이내로 지원해 가급적 많은 업체가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특별융자가 신종 플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영난 해소 및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일부이사의 개혁 반대와 내부갈등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국기원을 정상화하기 위해 국회와 함께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태권도진흥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태권도진흥법이 규정한 법정법인화를 지연시키고 있는 국기원의 위법상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6월 22일 시행된 태권도진흥법은 국기원이 1개월 이내에 정관을 작성, 문화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법정법인화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기원은 2006년 11월 16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부에 국기원의 법정법인화를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 정부는 태권도계 스스로 법률에 따라 정관을 개정하고 국기원의 개혁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해 왔다. 그러나 국기원은 기존 이사 간 내부 갈등과 기득권 유지에 급급한 일부이사들의 방해로 1년 4개월이 넘도록 법정법인화를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기원측은 올 10월말까지 정상화 방안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직무대행만 선임한 채 일부이사들의 이사직 선 보장을 요구하며 정관의결을 거부하는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파행의 원인은 법정법인으로서 최소한의 공공성을
행심위, 권한 없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정보공개거부는 무효 청구인이 해당 행정기관에 제대로 정보공개청구를 했음에도 기관간(본부, 소속기관) 혼선으로 권한이 없는 기관이 공개여부를 결정해 비공개 처분을 한 것은 무효라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ACRC·위원장 이재오) 소속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는 서울 동작구 소재 K사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대상으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청구’에서 “청구인의 국립민속박물관장에 대한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이를 이첩하지 않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명의로 청구인의 정보공개청구를 거부한 처분은 무효”라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민이 당해 정보를 보유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공공기관에게 정보의 공개를 청구한 때에는 공공기관은 청구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공개여부를 결정해 통지해야 하지만, 공공기관이 다른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정보의 공개청구를 받은 때에는 지체 없이 이를 소관기관으로 이송하여야 한다. 청구인 K사는 지난 7월 13일 국립민속박물관장에게 ‘국립민속박물관과 주식회사 M사의 계약서 및 경비내역’을 공개해 줄 것을 정보공개 청구하였으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같은 달 22일 위 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