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혁신 행정의 성과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25 인천 혁신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주간은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주제로 인천시가 추진해 온 주요 혁신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혁신 교육,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혁신주간 기간 동안 시청 중앙홀에서는 '2025년 인천광역시 시정혁신 전시전'이 열린다. 전시는 ▲시민행복 ▲균형발전 ▲초일류도시 ▲시민소통 ▲창조행정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되며 시의 혁신 정책 33개가 소개된다. 특히 시민행복존에서는 아이플러스(i+) 드림 6종과 인천 아이(i) 바다패스 등 '아이(i) 정책'을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전시물로 선보여 시민들이 한눈에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장에 마련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각 정책의 세부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혁신주간 첫날인 21일에는 인천시 대표 정책연구 활동인 '혜윰'의 연구과제 최종 경연대회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차 경연을 통과한 13
								【국제일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5일 구청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사업은 ▲'걷다보니 부평' 워킹투어 ▲장애아동 수영교실 ▲자립준비청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료 지원 ▲부평구 장난감 수리점 운영 ▲재해대책 양수기 및 수방자재 구입 ▲인천나비공원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추진 등 6건이다. 이 사업들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 자연재해 대비, 주민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복리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기금사업이 부평구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구민 모두가 공감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국제일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5일 개발제한구역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1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의정부시청 회룡홀에서 열렸으며, 개발제한구역이 포함된 도내 11개 시군(의정부, 과천, 양평, 광주, 하남, 화성, 남양주, 안양, 양주, 의왕, 구리)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 등이 참석해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제5대 협의회장인 김동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의정부시의 '개발제한구역 내 주거지역 기반 시설 설치 관련 제도 개선' ▲양주시의 '농지 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허용' ▲구리시의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를 위한 규제개선' 등 주요 안건이 보고돼 원안 또는 수정 의결됐으며,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제5대 협의회는 총 5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14건의 제도 개선안을 발굴·건의했다. 이 가운데 '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소규모 해제 지침 마련' 등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도 포함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제6대 협의회
								【국제일보】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시행 중인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 사업이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알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전문 조사기관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수혜 어르신 330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종합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86.4점으로 집계됐다. 만족도 평가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PCSI 2.0) 모델을 적용해 5개 분야 11개 문항을 분석한 수치다. 점수 구간에 따라 '매우 만족'(100∼85.7점), '만족'(85.6∼71.4점) 등 7단계로 분류되며, 성남시 사업은 '매우 만족'에 해당한다. 분야별로는 ▲사회적 책임 87.7점 ▲전반적 만족 87.3점 ▲서비스 품질 87.2점 등이 높게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개선사항으로 ▲고령층이 이해하기 쉬운 서비스 안내 ▲지원금 확대 등을 제시했다. 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향후 시기별 이용률 등 지표를 분석하고 교통비 지급 방식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5.38%P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2023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국제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5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미래세대를 위한 습지 생태계 보전 및 사회공헌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를 중심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과 고양형 친환경 도시(G-에코노믹스) 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동 홍보 및 사회공헌 활동 추진 ▲후원기업 발굴 및 친환경 프로그램 기획·운영 ▲기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제반 사항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황영기 회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은 초록우산의 사회공헌 핵심 가치"라며 "고양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G-에코노믹스는 자연과 환경을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고양시의 녹색경제 전략"이라며 "초록우산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와 G-에코노믹스의 실천 모델을 확립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고 밝혔다.
								【국제일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 9일간 지역 상인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용마루 숲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용마루길 상권(효창공원앞역 6번 출구 인근)과 경의선 숲길(잔디마당∼백범교 구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국화꽃으로 꾸며진 경의선 숲길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 정취 속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버스킹, 체험 부스 등) ▲플리마켓 ▲상권 연계 이벤트 등이다. 매주 주말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요가, 필라테스, 싱잉볼 명상 등 체험형 클래스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매주 금∼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국악앙상블과 싱어송라이터 공연이, 오후 4시 30분부터는 버블쇼·마술쇼·벌룬쇼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30분간 이어진다. 숲길 인근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20여 개의 소상공인 플리마켓 부스가 열려 핸드메이드 공예품, 친환경 제품 등 개성 있는 상품들을 선보인다
								【국제일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7일부터 관내 고등학생들이 창업정신을 배우고 미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자 '관악S밸리 청소년 창업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주관하며, 10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3개소에서 총 7회 운영된다. 관악S밸리 청소년 창업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수업, 특강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관악S밸리 입주기업 등 여러 우수 창업기업 대표를 초청해 창업 경험과 도전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구는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출범과 함께 벤처창업도시를 넘어 혁신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흥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창업 선배 기업인과 청소년이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창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준학 관악중소벤처진흥원 대표이사는 "창업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도전의 단초를 찾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
								(서울=연합뉴스) 여야는 15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 국정감사에서 '조희대 공방 2라운드'를 진행하면서 난타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열린 현장 국감에서 여야는 이재명 대통령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문 및 관련 서류 제출 여부를 놓고 시작부터 거칠게 대립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6·3 대선을 앞두고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지난 5월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한 것에 대해 사실상 대선 개입이며 사법 쿠데타라고 규정한 상태다. 민주당은 이에 대한 검증 등을 이유로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전원합의체 재판관의 기록 접근 이력 및 재판연구관의 검토 및 보고 관련 기록을 대법원이 제출해야 한다고 이날 요구했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사법 쿠데타 의혹이 있었던 것 아닌가.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킨 뒤 법원이 윤석열의 구속을 취소했다"며 "전원합의체에서 과연 7만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제대로 읽었는지, 전산 기록으로 된 것을 제대로 봤는지 자료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장경태 의원은 "소위 '조희대 별동대 10명'과 관련해 어떤 재판연구관이 배정
								(대전·서울=연합뉴스) 5선 국회의원 출신인 국민의힘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3분께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자택)에서 "마비 증세의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이 위원장의 배우자였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위원장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11시 11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빈소는 을지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경찰은 이 위원장 사인과 관련, 범죄 혐의점은 없으며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당 관계자는 "당뇨가 있던 고인은 작년부터 증상이 심해졌고, 투석을 하며 입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음력 1958년 1월 22일(양력 3월 12일) 대전에서 태어난 고인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 활동을 했다. 이후 제 17∼21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 지역구에 출마해 내리 당선되면서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 시절인 17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고인은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탈락, 자유선진당으로 당적을 바꿔 재선
								【국제일보】 충북도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5' 전시회에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및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충청북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5'는 국내외 바이오 분야의 R&D, 제조공정 등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시회로 매년 25개국 이상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도는 코엑스몰에서 6개 부스(총 19㎡)를 운영하며, 마이크로디지탈, 애거슨바이오, 한일사이메드, 이뮤니스바이오, 유스바이오글로벌 등 바이오 소부장 5개 사의 배양백, 배양액 등 기업 제품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의 우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바이오 및 투자자와의 상담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새로운 투자 협력 기회를 얻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