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2월 3일부터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온라인 시민청원은 지난해 8월에 개설된 청와대 국민청원을 모티브로 하여 인천시정에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시 온라인 청원은 시 홈페이지 내 ‘인천은 소통e가득(http://cool.incheon.go.kr/)’사이트에 계설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공익을 저해하거나 게시판 운영 취지에 맞지 않은 사항 외에는 시 주요정책이나 지역현안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명할 수 있다. 등록된 청원이 30일간 3천명 이상의 시민 동의를 받은 경우에는 인천시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후 시장 등이 영상을 통해 직접 답하고,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답변 기준인 3천명은 인천시 인구의 0.1%로, 온라인 청원을 시행 중인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수치이며, 시 소관 외의 청원사항은 답변을 거부할 수 있다. 또한, 1만 명 이상의 시민 지지를 받은 청원에 대해서는 공론화위원회 안건으로 상정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은 소통e가득’ 내에 온라인 시민청원 외에도 시민의 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8일 인천시청(대회의실)에서 ‘2018년 우수기업인 시상식’을 개최하여 중소기업인 대상을 비롯해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상장과 인증패 등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시상에서 태성엔지니어링 김태용 대표 등 6개 업체 대표가 ‘제13회 인천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중견성장사다리기업’은 (주)카네비컴 등 7개 업체에, ‘비전기업’은 ㈜레이덱스 등 10개 업체에, ‘유망중소기업’은 (주)이피아이티 등 36개 업체에게 각각 수여됐다. 특히, 태성엔지니어링과 ㈜거산테크, ㈜하이베로는 중소기업인대상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입상과 동시에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인대상, 중견성장사다리기업, 비전기업, 유망중소기업은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기관의 현지 실사 및 컨설팅을 거친 후 해당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됐다. 우수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20억이상 80억 미만은 유망중소기업으로, 80억이상 400억 미만은 비전기업으로, 400억이상에서 중견기업미만의 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잘 성장 하라는 의미의 중견성장사다리기업으로 선정하게 된다. 그간 우수기업 시상은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8일 서구 석남동 절골마을을 포함하여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인천시와 인천도시가스(주)가 참여해 공공기관과 기업의 에너지 나눔의 사회적 책무 실천을 위해 준비됐다. 특히, 이날 서구 절골마을 연탄나눔 행사에는 인천시와 인천도시가스㈜ 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도 함께 나누는 훈훈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 후 연말까지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취약계층 50세대에 1만장의 연탄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연탄나눔 사업 외에도 취약계층 보일러 무상점검, 에너지효율개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타이머콕 보급, LED 보급, 노후 전기 및 가스설비 점검 등 기관과 기업들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영길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기관·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인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청, 경인식약청과 함께 학교급식소 등 2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4일간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교육청, 경인식약청과 3개반 7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교육청 선정 학교급식소 20개소 ▲최근 3년 이내 2회 이상 식품위생법 위반 식재료공급업체 2개소에 대하여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급식소에 대해서는 식재료 구입·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해서는 식재료 보관 및 배송과정 등 위생상태, 기 적발 사항에 대한 반복 또는 상습적 위반여부 등을 확인 예정이며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처분,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석환 위생안전과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시설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학교급식소·식재료공급업체 관계자들에게도 신선한 식재료 공급과 급식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은 27일 직원 상호간 단합도모 및 협동심 배양으로 조직 신뢰도 구축을 위해 전 직원 소통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통·공감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조직분위기를 쇄신하고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등산 및 낚시 등을 통해 소통을 도모했으나 새롭고 유쾌한 소통 방법을 모색하다 최근 울진에 영화관이 생겨 단체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또한 부패방지 청렴 퀴즈를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향상하고 직원 상호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평소 말하지 못했던 고민들을 터놓고 얘기하는 시간도 마련하여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싶었다.”며 “소통한마당을 통해 조직분위기를 쇄신하여 더 열심히 봉사하는 울진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기도는 28일 수원과 의정부 일대에서 여성 및 성폭력 관련 시설 관계자와 도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릴레이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여성에 대한 폭력, 혐오, 성차별 등의 근절을 도모하고 사회에 널리퍼진 잘못된 성인식을 바로잡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여성폭력방지시설협의회를 비롯해 경기도 여성가족국,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긴급전화1366경기센터, 경기해바라기센터, 경기도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성매매상담소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이번행사에 참가자들은 ‘성폭력·가정폭력·데이트폭력·디지털성범죄 OUT’을 슬로건으로 경기남부와 북부로 나뉘어 수원역 광장과 의정부 행복로 일대에서 ‘가정폭력·여성폭력 예방 선언문’을 낭독하는 한편 폭력예방 부스 운영을 통해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릴레이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 마련된 홍보부스에는 폭력근절을 위한 메시지 작성, 폭력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다트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 해법은 도민
경기도는 28일 수원시 지동시장 일대에서 공무원과 지동시장, 미나리광시장, 못골시장 등 수원지역 상인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지 표시 전통시장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23일 용인시 중앙시장에서 진행한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전통상인들에게 배추, 고춧가루, 마늘 젓갈 등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알리고, 도민들에게 원산지 표시 구별 및 확인 요령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도민들에게 올바른 원산지 표시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 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내용을 알리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최극열 지동시장 상인회장은 “수원 전통시장의 거의 모든 상인들이 원산지 표시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 원산지 표시는 상인과 소비자의 약속으로 여기고 반드시 지키는 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16,469개 전문업체 및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 지도ㆍ점검을 실시, 위반업체 92개소를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 이와 함께 도는 원산지 표시판 및 홍보물 16,0
경기북부 도민들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행사가 28일 오후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2018년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경기도가 지원하고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와 경기도여성폭력방지시설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여성가족부는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해 각종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를 비롯해 경기북부 지역의 여성폭력 예방·대응 관련 70여개 기관이 참가해 연대 캠페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 반대’ 결의문을 외치며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불법동영상 촬영 금지, 불법동영상 다운로드 반대, 불법동영상 유포 Zero’ 등이 적힌 피켓을 들며 행복로를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예방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별도의 행사부스를 마련해 ‘사랑일까 폭력일까’를 생각해보
경기도가 제29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을 집으로 발송하는 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 택배서비스 대상자는 28일 발표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가운데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4,724명으로 택배비만 지불하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합격자 발표일인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하면 된다. 시험신청 기재지와 자격증을 수령할 주소지가 다른 합격자는 홈페이지 입력을 통해 수령 장소 변경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자격증을 받기 위해 수원 경기도청이나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도 북부청사를 찾아야 하는 합격자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0년 처음 도입됐다. 2017년의 경우 합격자 5,878명 중 3,003명으로 매해 합격자의 절반 정도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자격증은 12월 6일 일괄 발송되며 택배를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에 대해서는 원서신청 시 기재한 주민등록지 소재 시·군청 부동산중개업 담당부서에서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자격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www.gg.go.kr)나
경기도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18 경기도·시군·공공기관 합동 공공부문 비정규직 보호교육’이 2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민선7기 도정 목표인 ‘노동자가 존중받는 새로운 경기’를 실현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시군, 공공기관의 공공부문 직·간접 고용근로자 채용 및 임금지급 관리업무 담당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인노무사, 노사발전재단 경인사무소장 등 노동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비정규직 보호 관련 절차와 차별예방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정부·경기도의 비정규직→정규직 전환 정책 및 사례,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 및 대처방안, ▲비정규직 관련 법령 이해, ▲비정규직 차별예방, ▲경기도 노동정책과 사업 소개 및 시군 단위 연계 사업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올해 민선 7기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경기도 노동정책과가 향후 추진할 중점 노동 분야 정책·사업과 노동행정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류호국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