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8년 하반기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대상자 3,000명을 28일 오전 9시 경기도, 경기도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도는 모집과 서류심사, 선정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통해 지원자들의 생활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3,000명의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모집에는 13,834명이 몰려 4.6: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4.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약정을 체결하고, 협력은행에서 통장개설 및 적립을 진행해야 한다. 도는 지원대상자들이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해 ‘일하는 청년통장’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건강한 금융생활을 돕는 온라인 금융교육 제공,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을 위한 재무상담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지원대상자들에게 돈을 지급하는 방식의 기존 청년취업지원책과는 달리 일하는 청년들이 자산을 마련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형 청년지원정책이다. 일하는 청년이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씩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경기도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 파견된 경기도농식품 수출시장개척단이 중국 지역 내 30개 업체와 총 92건 750만 달러의 수출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사드배치’ 문제에 따른 중국 내 한국 대형유통매장(L마트) 철수로 피해를 입은 도내 농식품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중국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업체들에게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다각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파견에는 도내 우수 농식품 업체 10곳이 참가했다. 이번 파견에서 개척단은 중국산 분유의 멜라민 파동 이후 중국 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유기농 및 유아용 농식품 위주로 수출 상품을 구성, 중국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도는 aT 서울경기지역본부, aT 중국지역본부 등과 함께 ▲중국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현지 교육을 통해 ▲수출통관 및 비관세장벽 해소방안 ▲중국의 상표권 이해 및 보호방안 ▲마케팅 전략 등을 전수해 개척단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이번 파견에서는 참여 업체들에게 변화하는 중국 농식품 소비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도내 2,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난방비도 저렴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에 나선다. 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 7,060대의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을 목표로 11억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1월부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390대(10월 기준)의 저녹스보일러가 도내 가구에 보급됐으나, 전체 사업목표인 7,060대 보급을 완료하기까지는 2,670대 정도가 남은 상태다. 이에 따라 도는 수원, 고양, 용인, 성남, 화성, 김포, 이천, 오산, 하남, 안성, 의왕, 여주, 동두천, 과천시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저녹스 보일러 보급을 늘릴 계획이다. 설치 지원금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기를 원하는 도민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규모는 1가구, 1대당 16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임대주택 거주자 등은 우선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세입자 및 주택소유자의 경우 전용면적이 작은 순으로 우선 지원된다. 저녹스 보일러 교체를 원하는 도민은 신청 전 거주지에 응축수 처리 배관시설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 뒤 해당지역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강소농대전’에서 ‘강소농 경영지원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농기원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이라는 목표 아래 경기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기원은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경영 진단 및 상담(마케팅), 분야별 맞춤형 교육 등의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약 1만여명에 달하는 강소농을 육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이번 강소농 대전에서는 우수 강소농 경진대회, 농산물큐레이션, 전문 바이어 상담 등 소비자들에게 강소농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전시장내 경기도관에는 경기도 강소농이 생산한 명품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하고, 경기도 강소농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강소농 우수기관상 수상으로 경기도 농업인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이번 대전이 경기도의 우수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를 통해 ‘취업을 잡아바’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잡아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취업ㆍ창업ㆍ교육 정보와 지원혜택을 더 많은 도민에게 알리고자 마련된 이벤트로 ‘잡아바’ 또는 ‘취업’과 관련된 자유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동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으로 동영상은 3분 이내, 웹툰은 8컷 이상의 만화 형식, 카드뉴스는 4~15장으로 제작하면 된다. 모집 마감은 12월 17일까지이며 잡아바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제작물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별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내ㆍ외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9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에는 200만원, 최우수상에는 각 100만원, 우수상에는 각 50만원, 장려상에는 각 10만원 상당의 상금이 상장과 함께 주어진다. 수상작은 향후 잡아바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소개되며 입상자에게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잡아바 홈페이지에 콘텐츠를 연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 응봉산은 국내 유일의 자연 용천수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울진 최고의 관광 명소이다. 지난 2005년 발생한 강원도 산불이 울진으로 번지면서 응봉산 인근 많은 산림이 소실됐다.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26일 경북 울진군 북면 응봉산 일원에서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90여명은 등산객들에게 ▲입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당부 ▲지역 의용소방대 중심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산불진화차 이용 홍보방송 실시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다. 하인석 북면남성의용소방대장은 "겨울철에는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산불 예방에 앞장서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우리나라 최초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6차 OECD 세계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6차 OECD 세계포럼은 인류 모두를 위한 ‘미래의 웰빙(The Future of Well-Being)’을 주제로 OECD와 통계청 그리고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포럼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OECD와 통계청은 지난해 10월 6차 OECD 세계포럼의 한국개최를 결정한 이후 서울과 인천 등 후보도시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고, 이에 인천시는 국제수준의 숙박시설, 편리한 공항 접근성, 풍부한 문화 관광자원, UN ESCAP 총회를 비롯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및 개최 경험 등을 장점으로 내세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이번 행사를 유치하게 되었다. 최근 사회발전을 체감하는 ‘삶의 질’ 지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바로 어떻게 ‘삶의 질’을 측정할 것인가에 대한 행동으로 이어졌다. 개별 국가는 물론 국제기구와 민간단체에서 행복이나 웰빙 같은 종합적 삶의 질을 측정하는 다양한 지표 개발이 계속되었다. 중요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전환, 거버넌스의 역할
인천시(시장 박남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26일부터 인천대공원 습지원에 겨울동안 먹이가 부족해 배고픈 야생조류를 위해 먹이대를 설치하고 먹이를 준다고 밝혔다. 도심의 허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인천대공원 습지원은 다양한 크기의 연못과 둠벙 그리고 반디논으로 이루어진 장수천의 배후습지로 인천의환경단체와 봉사단체가 생물서식지 보호에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그동안의 노력으로 농악대 상모를 쓴 모습의 아기 주먹만큼 작은 상모솔새와 멸종위기종인 말똥가리를 비롯한 크고 작은 새들이 94종류나 관찰되고 있다. 이번 인천대공원 겨울새 먹거리 챙기기는 이듬해 2월까지 계속해서 먹이를 공급할 계획으로 먹이대 뿐만 아니라 반디논에도 수확한 벼의 일부를 겨울새들의 먹거리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겨울새 먹거리 챙기기는 까치밥을 남기는 우리의 자연사랑 전통으로, 생태계의 보물인 겨울 철새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새들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재난·재해의 유형이 복잡해지고, 대형사고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요즘 각종 재난 현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소방자동차를 애타게 기다리며 1초라도 빨리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사람들을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 주길 바랍니다. 소방관들 또한 신속한 출동으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싶은 마음은 공통된 생각일 것입니다. 그러나 의정부 대봉아파트 화재 현장처럼 주위의 차량들이 양보하지 않아, 소방차가 현장에 늦게 도착하여 화재피해를 키운 사례가 있었습니다. 현재 소방기본법 개정으로 소방차의 우선통행권을 방해하는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과 같은 재제 수단도 있지만,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식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민들께 긴급자동차가 출동하면 다음과 같이 차량을 피양해 소방차의 출동에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지나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합니다. 둘째,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합니다. 셋째,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진로 양보 및 일시정지를 해야 합니다. 넷째,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긴급자동차는
김정재 의원, “생활 속에서 겪는 각종 불합리한 문제부터 각종 정책 제안까지 생생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작한 일인데 이제 자리를 잡고 그 성과가 의정활동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자유한국당)은 지난 24일 경북 포항사무실에서 ‘김정재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제18차 소통의 날-민원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들이 사무실을 찾아 김정재 국회의원에게 직접 7건의 정책제안과 13건의 민원을 건의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예정된 시간을 넘긴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행사에서 김정재 의원은 유치원 급식비 지원, 아파트 사전 점검 미비 등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은 불합리한 문제 지적부터 도시 농·어민 소외, 개인사업자 파산 지원 제도, 교통 환경 제도 개선 등 정책 제시까지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정리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방침이며, 그 외 민원들은 도·시의원들과 함께 관계 정부기관 및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를 거쳐 참여하신 분들께 진행과정과 결과를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김정재 의원은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포항을 사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