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철거 안했다는 이유로 과세하는 것은 비현실적” 개선 권고 상가 등 건축물이 공익사업에 편입될 때 건축물을 철거하는 경우에 한해서 부가가치세를 비과세하도록 한 현행 부가가치세법이 앞으로는 철거유무와 무관하게 비과세되도록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ACRC)는 현행 부가가치세 비과세 제도 중 일부규정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부처인 기획재정부에 2010년 11월까지 이 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현행법에 따라 부가가치세는 건축물을 넘겨받는 쪽에서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수용되는 건축물의 경우는 건축물을 넘겨받는 사업시행자 등이 부가가치세를 부담하지 않는 대신 건물을 철거하는 건축주에게 부가가치세를 면제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공익사업으로 부득이 생활근거를 잃게 되는 건축물 소유자가 건물을 철거하지 않은 경우 보상가에 포함되어 있지도 않은 부가가치세를 사후에 내는 문제를 발생시켜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 게다가, 부가가치세를 물지 않기 위해서 건물 소유자가 철거하는 형식만 취하는 편법을 양산하고 있음은 물론, 자진철거하려 해도 건물에 입주해 있는 세입자들로 인해 철거가 불가한 경우도 많이 발생하
영농규모화사업 농지구입자금 4억 4천만원 편취 적발 한국농어촌공사의 영농규모화 자금 장기·저리 대출제도를 악용해 12억 상당을 부당하게 대출받고, 4억 4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비리사건이 적발되었다.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이재오)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영농규모화 자금 대출제도가 오히려 농민을 울리고 있다는 부패신고가 접수되어 현장확인 등을 거쳐 부패혐의 사실을 확인하고 대검찰청에 이첩· 수사한 결과, 부정한 방법으로 자금을 대출받아 편취한 A를 사기죄로 구속 기소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2명은 업무상배임죄로 불구속 기속했다고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가 대검찰청으로부터 통보받은 조사결과에 따르면, 농지매수자 A는 농지매도자 B와 상주시 소재 논과 밭을 각각 평당 1만 7,500원, 2만원으로 매수하기로 약정한 후, 농지매도자 B로 하여금 한국농어촌공사에 논은 평당 3만원, 밭은 평당 4만원으로 총 4,100만원이 부풀려진 1억 1,300만원에 매도하도록 하였다. 농지매수자 A는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1억1,300만원에 매수하면서 매매대금의 90% 상당인 대출금 9,900만원을 지원받고, 농지매도자 B로부터 실제 매매대금과의 차액인 4,100만원
18일 인천공항서 제5회 항공보안 세미나 개최 국토해양부(장관:정종환)는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항공보안세미나를 개최하여 국내외 테러 동향을 살펴보고 항공보안 수준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토론한다. 이번 제5회 항공보안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의 대테러 전쟁과 북핵문제가 인천공항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인천국제공항공사 손희정 이사)을 한다. 이어서 「국내외 항공보안 환경의 변화 및 대응방향」에 관한 주제발표(한국테러리즘연구소 최진태 소장 등)를 하게 된다. 또한, 「항공물류의 효율성과 항공화물보안」에 관한 패널토론(항공대학교 유광의 교수 진행)에서는 우리나라 항공화물 처리의 효율성과 높은 항공보안 수준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건설적인 의견과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 토론을 하게 된다. 그리고, 행사장에 폭발물 처리로봇과 지능형 영상감시솔루션장비 등 최첨단 보안장비를 전시하여 항공보안 장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항공테러 대응방향 등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항공보안 수준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교, 철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12개 분야 414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양서출판 장려를 통한 출판산업 육성 및 국민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 선정」심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선정 심사는 지난 1년간(‘08.9.1~’09.8.31) 국내에서 처음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된 2,940종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가 5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20일간 4단계에 걸쳐 심사하였으며, 그 결과 총류(10종), 철학(13종), 종교(16종), 사회과학(71종), 순수과학(21종), 기술과학(15종), 예술(23종), 언어(6종), 문학(86종), 역사(30종), 문화일반(30종), 아동청소년(93종) 등 총 12개 분야에서 414종이 선정되었다. 또한 선정된 도서 중 국내 창작도서는 393종, 번역도서는 21종이며, 신청한 출판사 601개중 239개 출판사에서 1종 이상 선정되었다. 선정된 도서 목록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주요 출판단체(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 부에서는 선정된 도서를 종별로 일정량 구
노동부, 취업성공 우수사례집 발간·배포 최근 노동부는 "취업성공 패키지" 지원 사업 참여자 중 성공적인 취업사례들을 하나로 모은 취업성공 우수사례집, "내 일(JOB)을 찾으니, 來日이 보여요" 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남편의 사업실패, 이혼, 본인 또는 자녀의 장애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에 참여하여 ‘취업’의지를 불태워 ‘취업’에 성공한 13명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고용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인 성취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본인의 장점과 자신감을 찾고, 이력서를 제출한 5곳 중 3개 업체에서 연락을 받아 1개 업체를 고르는 기쁨을 누린 A씨 뇌경색증으로 쓰러진 부인과 정신지체장애인인 아들을 둔 가장으로 ‘취업희망’프로그램 참여 후, 최고령자임에도 4명의 경쟁자를 누르고 아파트 관리직으로 당당히 취업에 성공한 B씨 남편의 연이은 사업부도에 이어진 직장암 판정이라는 절망적 상황을 겪고, 프로그램 참여 후 과거 취업하고 싶었으나 들어가지 못했던 어린이집 간호조무사로 취업할 수 있었던 C씨 노동부가 올해부터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은 저소득층 서민(4인 가족 기준 19
- 17일 "기능장려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숙련기술 장려사업 지원, 숙련기술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등을 골자로 하는「기능장려법」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확정되었다. 21세기 글로벌시대에서 국가와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숙련기술을 가진 우수한 인력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에도 우리나라는 기능직을 3D직종으로 여기는 등 뿌리 깊은 기능인 홀대문화, 숙련수준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보상체계 등으로 인해 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노동부는 현행 ‘기능장려법’을 전면 개정하여 숙련기술을 적극적으로 장려·지원함으로써 한국이 기술강국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기능인 경시풍조를 없애고 기능인을 적극 양성하기 위해 ‘기능인’을 ‘숙련기술자’로 하고 법명칭도 ‘기능장려법’에서 ‘숙련기술장려법’으로 변경한다. 소수 엘리트 중심의 장려 정책이 전체 숙련기술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숙련기술자가 직장에서 능력에 따른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임금체계 개편 및 인사제도 개선 등을 지원하고 숙련기술자의 Know-how가
- 인력공단, 세계적인 의료전문 리쿠르트업체 헬스케어 로컴스사와 해외취업 채용알선 협약체결 국내 간호사의 해외취업이 두바이와 카타르 등 중동지역 국가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16일 영국 현지에서 세계적인 의료전문리쿠르팅업체인 헬스케어 로컴스(HCL, Healthcare Locums)와 한국 의료인력 채용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식에는 인력공단의 김남일 국제인력본부장과 헬스케어 로컴스의 케이트 블리스데일(Kate Bleasdale) 부회장, 주영국대사관 신종원 공사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인력공단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두바이 아메리칸 호스피털 등 간호인력 수요가 많은 중동의 유수한 의료기관을 교두보 삼아, 연간 150여명 내외의 국내 간호인력을 중동지역에 취업시킬 계획이다. 특히 두바이, 카타르,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의 의료기관은 높은 영어성적 없이 정규 간호대학 졸업과 간호사 면허, 병원 근무경력 등을 요구하고 있어 영어권 국가보다는 해외취업이 쉬울 전망이다. 향후에는 영어 가능자를 대상으로 헬스케어 로컴스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간호인력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국가로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 국민대 구경은, 김하연씨, 2009 디자인권 공모전에서 지경부장관상 선정 -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창작자가 디자인권을 취득함으로 디자이너의 권리를 보호하고, 디자인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개최한 ‘디자인권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여 ‘09.11.16(월) 제로원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11월 22일(일)까지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주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공고 후 전국 30대 대학에서 524건의 작품이 출품되어 경쟁을 벌였다. 이번 ‘디자인권 공모전’에서는 총 33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국민대, 동명대 등 7개 대학의 총 2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지식경제부장관상은 에넥스가 제시한 ‘도마·칼’ 부문에 ‘Rolling Kitchen Board'를 출품한 국민대 공업디자인학과 2학년 구경은, 김하연 학생이, 특허청장상은 애경이 제시한 ’여행용 칫솔‘ 부문에 ’관절 칫솔‘을 출품한 동명대 산업디자인학과 2학년 한정우 학생이 수상하였다. 특히 구경은씨는 대전시에서 개최한 제1회 공공디자인
- 손 세정제 및 세정기의 특허출원 동향 - 잠시 주춤했던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이하, ‘신종플루’라 함)가 최근 급속히 확산되면서 감염자 및 사망자가 속출하여 위기단계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되었다. 신종플루 발생 초기부터 보건복지가족부는 개인별 예방수칙으로 손을 자주 씻을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사람이 모이는 곳곳에 손을 소독하기 위한 세정제(세정기)가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손을 씻는 것이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신종플루가 출현, 확산되면서 ‘세정’은 단순히 씻는 개념에서 소독과 예방의 개념으로 변하였으며, 이에 따라 항균 및 살균을 위한 손 전용 세정제 및 세정기가 많이 발명되고 있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에 따르면 손 전용 세정제 및 세정기와 관련된 국내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건수는 2000년대 들어 2005년까지 총 47건이었는데 이후 2008년까지 감소하다가 올해 들어서는 급격하게 증가하여 10월말 현재 이미 32건을 넘어서고있다.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을 출원인별로 보면 개인 및 중소기업에 의한 출원이 85%(114건)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신종플루의 위험에 노출된 당사자들이 직접 발명에 참여하기 때문
- 지식재산 무한경쟁 시대 : 지재권 보호 강화 및 전략방안 -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주요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의 지재권보호 정책·제도 및 집행 등을 소개하고, 이를 국내기업에 확산시키기 위한 “지식재산권보호 Global Forum"을 11월17일(화)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 Global Forum 참가국 : 한국, 미국, 유럽, 중국, 대만, 태국 등 6개국 최근 선진국 정부 및 다국적 기업들이 특허권 등 지재권 침해를 근거로 글로벌 기술경쟁과 시장선점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정부 및 주요국의 지재권보호에 관한 새로운 정책, 제도 및 집행지침 소개 및 확산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Thomas Pattloch, Li Zheng 등 주요국 지식재산권 보호 관련 해외 전문가와 대표적인 글로벌 지재권보호 전문기관 BSA의 Jeffrey Hardee 부회장 등을 초빙하여 지식재산권 보호강화를 통한 시장 확보 우위 전략을 주요 선진국의 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국내기업의 대응 방안을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특허청 김원중 차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기업이 다양한 형태의 지재권보호 전략을 활용하여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함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플루 확산의 조기 차단을 위해 주말에도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와 협의하여, 이번 주말부터 12월 초까지(11.14~12.6) 주말진료 및 약국 영업을 강화, 신종플루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1월 10일(화) 제2차 중앙본부회의에서 이달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신종플루 대유행이 예상되는 기간 동안 주말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진료·투약대책을 마련하여 신종플루 조기 차단에 총력 대응을 해야한다”고 주문한데 따른 것이다.
과학적 감정 연구환경 조성 및 접근성 해소 기대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남부분소(분소장 김동욱)는 11월 17일 11시 경남 양산시 양산물금택지개발지구 3-3공구에서 정희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장, 오근섭 양산시장, 김인세 부산대학교총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이전 기공식을 개최한다. 국과수 남부분소 신축이전사업은 현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서 양산시 양산택지개발지구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부지내로 이전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하여 대지 5,514㎡, 연면적 6,692㎡(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2011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전사업은 그동안 현 청사의 협소와 노후화로 인한 과학적 감정?연구환경 조성의 어려움과 경남 남단에 치우친 지리적 문제로 인한 영남권 전체 수사기관 및 민원인의 접근성 등의 문제를 일시에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타 지역 분소에는 있지만 남부분소에는 없었던 부검시설을 클린룸 수준으로 새로이 구축하여 각종 살인사건의 초동대처와 부검수요 민원인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최태하 영남본부장)
국가정보화의 품질향상을 위한 감리제도 개선 방안 심층 토론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11월 18일(수) 오후 2시 한국정보화진흥원 지하 대회의실에서 정보시스템 감리제도 개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ㆍ공공기관 발주자, SI사업자, 감리업계, 관련 협회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국가정보화의 품질향상을 위한 감리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함께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토론하게 될 주요 내용으로는 ▷ 감리의 권한과 책임 동시 강화로 부실감리 예방 ▷ 품질 위주의 감리수행 방식 개선 ▷ 신기술에 대한 감리 적응력 강화 등 핵심적인 이슈들이 심층 토의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총괄 감리원 등에게 시정지시 권한을 부여하고 아울러, 부실발생 시 감리법인 등에 경고, 업무정지 처분 등 법적책임 부과한다.
해외건설 수주액이 연초 전망했던 400억불을 훌쩍 넘겼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와 해외건설협회(회장 이재균)는 2009년 해외건설 수주액이 11월 17일부로 413억불을 기록하여 지난해 달성했던 사상 최대 해외건설 수주 476억불에 이어 연속으로 400억불을 초과함으로써 해외건설 부문이 국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국토해양부는 우리 기업이 이달 3일 수주한 52억불 규모의 UAE 루와이스 정유소 확장 프로젝트 1, 2 패키지의 수주 신고가 17일 접수됨에 따라 수주금액이 400억불을 넘어섰다고 밝히며, 이로써 사상 최고를 기록한 전년 동기 실적의 90%를 넘어섬으로써 2008년 하반기에 시작된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한 연초의 수주감소 우려는 기우로 끝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UAE, 사우디, 알제리 등에서 사실상 수 건의 프로젝트 수주가 확정되는 등 최근 수주 증가세가 본격화되고 있어 연말까지 450억불 내외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회복과 유가상승 기조 속에서 이러한 수주 증가추세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2010년에는 수주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500억불을 돌파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 향후 12월중 제4차 사전조정협의회를 거쳐 자율조정 실패 시 내년 1월경 우리시 조정의견을 첨부하여 중기청에 상정 예정 부산시는 11월 17일(화)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SSM 사업조정 신청건별 사업조정권고(안) 의결을 위하여 제3차 「SSM 사전조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 부산광역시 SSM사전조정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협의회에서는 양 당사자간 자율조정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신청인과 피신청인 간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협의회 차원에서 조정권고안을 마련하여 양 당사자에게 권고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협의회의 노력으로 지난 10월30일 전국 최초로 탑마트 남포동 입점 철회 성과를 도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협의회에서는 조정권고안을 기준으로 SSM 업체와 중소상공인간에 원만한 합의 타결을 유도하여 지역 대중소 유통업체간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추진해 갈 계획이다. 앞으로 12월말경 제4차 SSM사전조정협의회 개최를 끝으로 자율조정 추진은 마무리 될 예정이며, 자율조정 실패시 조정의견을 첨부하여 내년 1월경 중기청에 상정하게 된다.(최태하 영남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