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서산6쪽 마늘 축제시 1,000명 대상 설문 조사 - 서산 태안 6쪽마늘이 他 지역 마늘보다 선호도가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서산 6쪽 마늘 축제시에 방문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설문 결과 소비자는 마늘 구입시 원산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신뢰도가 他지역 마늘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선호도가 75,1%로 높았다. 특히, 서산,태안 6쪽마늘은 매운 맛이 적으며 유해세균에 대한 항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함량이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늘 보다 풍부하고, 특히 비옥한 황토밭에서 재배되므로 맛과 향이 좋고 조직이 단단하여 장기간 저장이 가능해 그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명품 마늘로 인정받고 있다. 반면, 새로운 공동브랜드인 산수향은 소비자 인지도가 51.4%로 낮게 조사됐다. 이는 산수향이 올해 처음 사용된 브랜드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처음 접했을 때 응답자의 76.2%가 고향의 향수를 떠올리는 긍정적이고 감성적인 반응을 보여 향후 매체를 통한 브랜드 홍보와 함께 각종행사 및 대형매장에서 적극적인 판촉활동 등 홍보가 있을 경우 효과가 매우
- IT융합을 통한 강원전략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창출방안- 강원도(IT산업발전협의회)에서는 한국정보처리학회(회장 : 이정배)와 공동으로 11월 6일 한림대 고령사회교육센터에서 강원전략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창출방안이라는 주제로 ‘2009 강원도 전략산업 종합포럼(GSIF2009)’을 개최한다. 이는 IT융합기술을 통한 국가 녹색성장 정책과 지역산업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융합을 통한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강원전략산업포럼은 그동안 3개권역을 순회하며 포럼을 개최하였고, 오늘 춘천에서 3개권역의 순회포럼 결과를 종합하여 종합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춘천권 포럼(10. 16 ,14:00, 강원대)은 “바이오산업의 융합과 신산업 창출“ 이라는 주제로 바이오센서와 BT-IT융합, U-Health 산업과 IT융합기술 등 6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 졌다. 강릉권(10.23 14:00, 강릉신소재센터) 포럼은“세라믹신소재산업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그린 IT와 지역전략산업, 스마트 세라믹기술 등 5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삼척권(10.30 14:00, 삼척방재센터)포럼은 “소방방재산업과 IT 융합 전략”이
- 담배소송 재판부 담배화재 실험 동영상 검증 실시 경기도가 KT&G를 피고로 제기한 『담배화재 손해배상 청구소송』2차 준비절차에 제출한 담뱃불 화재 관련 실험 및 언론보도 동영상 6건에 대하여 수원지법 민사6부는 11월 9일 14시에 전자법정에서 동영상 검증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날 검증이 실시되는 동영상은 소방기관 및 언론기관에서 실시한 담뱃불 실험 동영상과 미국 화재안전담배 협회에서 제공한 담뱃불 화재 관련 언론보도 자료 등 이다. 특히 이번 증거자료에는 담뱃불 화재의 심각성과 그 위력에 대하여 소방기관에서 실시한 실험 동영상과 언론기관에서 직접 실시한 영상 등이 포함되어 이번 소송에 중요하게 작용 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그러나 KT&G 측은 이번 제출된 동영상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닌 언론기관에서 실시한 실험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으며, 화재의 원인 그대로 현출한 ‘사실’이 아닌 의도와 각본에 의한 ‘가정적 실험’에 의한 것이라며 동영상 감정 신청을 기각하여야 한다고 강하게 피력하고 있는 입장이다. 그러나 재판부는 명확한 심리를 위해서는 제출된 동영상 검증이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는 확고한 입장이 내려진 상황이다. 지난 2차 준비절
경기도가 경기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족, 5일부터 가동하고 「신종플루 심각단계 대응 대책」을 5일(목) 발표했다. 경기도는 현 시점을 신종플루 대유행의 초입으로 보고 향후 3~5주간이 환자 발생, 입원환자 및 중환자 발생 증가의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기도의 확진환자는 43,083명이며, 항바이러스제 투약 현황은 291,072명으로 3주전부터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환자의 70~80%가 학생이다. 타 지자체에 비하여 학생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 원인이 있으며, 예로 서울시 학생수는 1,337,770명이며, 경기도는 1,829,404명으로 인구분포 상 학생수의 상대적 비율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신종플루 유행 조기 종식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하여 중환자 대비 의료체계 구축, 항바이러스제 선제적 투약, 단체 예방접종 조기 완료하기로 했다. 11월 4일 현재 중환자 입원환자는 19명, 입원환자는 608명으로 입원환자 증가에 대비하여 대책본부,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민관 협의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원 산하 6개 공공병원을 신종플루 전담병원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현재 전담병상 116병상을 241병
아·태 경제통합 비전 제시…APEC-G20 정상회의 가교역 이명박 대통령은 11월14~15일 양일 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17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는 김윤옥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주재로 개최되며, △11월14일 제1차 회의(Retreat I)에서는 ‘위기이후 아시아의 성장전략 - 위기이후 세계경제 재편’ △11월15일제2차 회의(Retreat Ⅱ)에서는 ‘지역연계 - 자유무역과 열린시장’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정상선언문으로 발표하게 될 것이다. 이 대통령은 APEC 창설 20주년을 축하하고, 세계경제위기 극복 및 위기이후 세계경제의 균형적 성장을 위한 APEC 차원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며, 아·태지역 경제통합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제1차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함께 논의를 종합(wrap up)해 발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이 대통령은 13일 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하는 ‘APEC CEO Summit’에 참석해 ‘위기 이후 아시아의 성장전략 : G20 프로세스 활용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
11월 10일, 세계의 석학과 동서양의 음악가가 한 자리에 모여아리랑이‘7천만의 민요를 넘어 70억 세계인의 노래로’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이영후)이 주관하는 ‘2009 아리랑 세계화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10일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아리랑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을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문화 인류와 마케팅,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새로운 시각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컬처코드’에서 문화에는 사람들의 행동과 사고를 결정짓는 코드가 있다고 주장한 문화인류학자 ‘클로테르 라파이유’가 ‘아리랑을 활용한 한국 문화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펼치는 기조연설에 이어 한국인의 삶과 함께한 아리랑의 세계화 가능성을 역설하는 ‘이정면’ 유타대 명예교수의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키스 하워드’ 호주 시드니 대학교 부학장의 ‘한국의 아이콘, 아리랑, 세계 속의 한국 문화 아이콘’이라는 주제에 대한 강연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노르웨이 출신의 유명 재즈 가수
소비자들의 김치냉장고 청결 및 위생관리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치냉장고에 식품을 보관한 날짜를 기억하지 못하는 소비자가 10명 중 7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 (사)소비자시민모임와 함께 지난 9월부터 서울과 수도권지역 100가구를 대상으로 김치냉장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용습관, 식품보관 실태, 청소주기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던 식품을 폐기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김치냉장고 청소 횟수도 1년에 한번 청소한다는 응답자가 10.2%에 달하였다. 김치냉장고에 김치만을 보관하는 경우도 21.9%에 불과하였으며, 일반 냉장고보다 신선하게 보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일반식품과 같이 보관하는 사례가 77.0%로 많았다. 특히 비닐봉투째 그대로 보관하거나 불투명 용기에 보관하고, 식품보관일자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등 안전관리에는 취약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식약청은 이번 설문 조사 대상 가구의 김치냉장고 100대의 미생물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위생 지표균인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2대의 김치 냉장고 벽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으며, 이는 쇼핑후 비닐 봉투
국민연금공단은 영국 런던 소재 도심업무지구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인 40 Grosvenor Place와 88 Wood Street를 인수한다고 11월 5일 발표했다. 약 3500억 규모의 이번 투자는 런던 핵심 업무 지역에 소재한 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이다. 40 Grosvenor Place는 버킹검궁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1년 영국 내 최고 중심 상업 지역(Commercial Workplace)로 선정되기도 한 첨단시설을 갖춘 업무용 부동산이다. 88 Wood Street는 런던 City 핵심 업무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탄력적 임대공간과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우수한 임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부동산들은 이러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런던 부동산 시장은 2007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가격 조정이 진행되어 투자 수익성이 크게 향상된 상태이다. 국민연금은 지난 7월 2일 약 4600억원 규모의 일본 오피스 빌딩의 공동인수를 시작으로, 부동산 매입 가격 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세계 주요 도시내 우량 부동산들에 대한 직접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OECD, 국내 쇠고기 PSE(생산자지지추정치)를 절반 수준으로 수정 그동안 우리나라 농업은 지나치게 많은 보조금을 받고 있다는 인식을 받아 왔으나, 더 이상 그런 오해를 받지 않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26-29일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OECD 농정시장작업반 회의에서 우리나라 쇠고기 PSE(생산자지지추정치) 산출방법이 개선됨에 따라 2001년 이후 쇠고기에 대한 생산자지지추정치가 절반 이상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확정되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앞으로 기타 농축산물에 대하여도 PSE 산출방법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기 때문이다. 1986년 OECD에서 각국의 농업에 대한 지지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PSE 비율은 우리나라의 경우 ‘07년 기준 아이슬란드에 이어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은 60%였다. PSE는 국내외 가격차에 국내 생산량을 곱하여 계산되는 시장가격지지와 정부의 재정지출의 합으로 계산되는데, PSE 비율이 60%란 의미는 농가소득 중 60%가 관세, 쿼터·검역 등 비관세장벽 및 정부의 재정지출에 의해 지지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농축산물의 국내외 가격차가 큰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의 적극적인 가격지지 정책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MCIT: Ministry of 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Technology)가 인도네시아 수도 자캬르타에서 한국의 전파관리를 배우기 위한 워크샵을 11월 4일(수)에서 5일(목)까지 이틀간 개최했다. 다른 나라의 정책과 체계를 배우기 위해 전격적으로 초청 워크샵을 개최하는 것은 인도네시아 정부로서도 처음 있는 일이어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그동안 우리나라 정부도 로드쇼, IR 등을 우리가 주관하여 여러 나라에서 개최해 왔으나 이번처럼 외국정부가 스스로 한국 정책을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 정부관계자를 초청하여 워크샵을 개최한 것은 최초로 있는 일이다.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최대한 많은 직원들이 한국의 전파관리를 배우게 하기위해 한국에 오기 보다는 현지에서 워크샵을 개최하기를 원하였고 우편과 통신규제를 담당하는 우편통신국(DGPT) 본부 직원과 전국 33개 지소에서 주요 실무자 70여명을 선발하여 이번 워크샵에 참여하게 하였다. 이번 워크샵은 올해 2월에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우편통신국(DGPT)과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CRMO, 소장:이근협)간에 맺어진 전파관리에 대한 MOU를 기반
지금까지 자영업자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고용보험의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에 임의 가입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실업급여까지 임의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고용보험법 개정안” 및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1.6(금) 입법예고 하였다. 자영업자는 자영자와 근로자를 사용하는 자영업주(고용주)로 구분되는데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중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자영업자의 상당수는 생산성이 낮고 경쟁력이 취약하여 폐업 시 실업에 따른 소득 지원과 임금근로자로의 전환을 촉진할 제도 마련이 시급한 한편, 새로운 일자리 창출 동력으로서 신규 창업하는 사람들에게 실패시를 대비한 사회안전망을 제공하여 기업가 정신을 고양해 나갈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자영업자에 대해 직업훈련 등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최대한 지원하는 동시에 경영 악화에 따른 실업 시 소득 지원과 함께 임금근로자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자영업자에 대한 실업급여 임의 가입방안" 은 지난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에
- 30억원으로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은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09. 11. 5.부터 ‘09. 11. 18.까지 시설·운영비에 대한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융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적절한 자금을 조달하고 재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자금 지원으로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0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09년도에는 총 30억원의 예산으로 융자를 실시한다. 융자금의 최고 한도액은 시설구입비·전세자금 점포지원 등은 최대 4억원, 운영자금은 최대 1억원이며, 최저 한도액은 사업장당 1천만원이다. 이율은 2억원까지는 연 2%, 2억원 초과분은 연 3%로서 저렴한 이율이 적용되고, 상환기간은 5년으로 1년거치 4년 상환이다. 부동산매입비, 시설구입비, 전세자금 점포지원 등은 담보융자로 하되, 운영자금은 5천만원까지 근로복지공단내 ‘사회적기업 금융지원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무담보로도 가능하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사회적기업은 융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근로복지공단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근로복지공단 윤길자 복지사
- 순수 국내기술로 건조된 쇄빙 연구선으로 극지개척 재도약 - 두꺼운 얼음을 부수며 남극과 북극을 누비게 될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드디어 닻을 올렸다.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지난 2004년부터 역점을 두어 추진해왔던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이를 축하하고, 쇄빙연구선의 선명(아라온)을 공포하기 위해 11월 6일 오후 3시에 인천내항 제1부두에서 쇄빙연구선「아라온」의 인도명명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안상수 인천광역시 시장 등 국회·지자체 및 관계 연구기관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하였다. 특히, 지난 2003년도에 남극에서 활동하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故전재규 대원의 모친인 김명자 여사(52세)가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아라온」선명을 공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극지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과 경쟁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면서, 자원·에너지의 보고(寶庫)인 남북극에 대한 탐사·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인도명명식이 끝나면「아라온」은 금년 12월 19일 남극으로 처녀 출항하여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제3차 전국자연환경조사 ‘08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판문점, 철원, 방산, 명파, 향로봉 등 민통선 인접지역에 대한 자연환경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분야는 지형, 식생, 식물상,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육상곤충, 담수어류, 양서?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 9개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결과, 민통선 인접지역에 서식하는 동ㆍ식물은 총 3,209종으로 ‘08년 제3차 전국자연환경조사에서 발견된 5,153종의 동ㆍ식물종 중 62.3%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종 다양성이 매우 높았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법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총 221종 중 54종(24.4%)이 출현하여 생태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멸종위기야생동식물에 대한 조사결과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은 서부 지역에서는 연천군 백학(Ⅰ급 3종, Ⅱ급 13종), 외촌(Ⅰ급 3종, Ⅱ급 13종), 연천(Ⅰ급 1종, Ⅱ급 10종)에서, 중부 지역에서는 양구군 방산(Ⅰ급 1종, Ⅱ급 10종)에서, 동부 지역에서는 고성군 거진(Ⅰ급 4종, Ⅱ급 12종), 명파(Ⅰ급 3종, Ⅱ급 9종) 등에 집중 서식하였다. 멸종위기야생동물 Ⅰ급 종의 관찰내역을 보면, 제2차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 분야의 타임캡슐이라 할 수 있는 국가환경시료은행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표준운영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였다. 1979년부터 운영한 독일, 미국, 일본 등 국외 환경시료은행 사례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독일의 구주소나무 가지, 집비둘기 알 등 7종에 대한 선정 이유, 시료채취 시기 및 방법, 시료 냉동 방법 등을 분석하였다. 이에 따라 과학원은 독일 절차를 토대로 하여 국가환경시료은행에서 저장할 소나무와 잣나무 가지, 신갈나무 잎, 집비둘기 알, 잉어 등 5종에 대한 국내 예비조사를 실시하고 시료의 채취 및 처리 표준운영절차(안)을 작성하였다. 조사지 파악을 위해서는 4차 수치임상도와 전국자연환경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소나무, 잣나무, 신갈나무의 전국분포를 추출하였다. 이를 통해 소나무는 영급 4(31년생) 이상, 잣나무는 영급 3(21년생) 이상, 신갈나무는 영급 4(31년생) 이상의 면적을 산출하였고, 소나무, 잣나무, 신갈나무는 분포, 개화기를, 잉어와 집비둘기는 분포, 서식지, 성장 특성을 파악하였다. 또한 시료채취 목적, 시료 특성과 채취 부위, 시료채취 전 준비사항, 시료채취 장비와 방법, 시료생체량 측정으로 제시하였으며,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