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특허법원은 지식재산법제연구회 창립총회를 대전정부청사에서 11월 2일 개최한다. 지난 5월 고정식 특허청장과 손용근 특허법원장이 연구회의 설립 필요성에 대해 상호합의 한 뒤 실무작업을 거쳐 탄생하게 되는 지식재산법제연구회는 특허법원의 판사, 특허청의 심판장, 심판관 및 정책과장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지식재산권제도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특허청-특허법원간 공동 연구모임이다. 이날 창립총회는 연구회 발족 경위보고, 회원 소개, 및 표재호 특허청 심판원장과 김명수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의 축하인사 후에 '특허 정정청구기간의 적정화‘라는 내용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연구회는 1년에 2회(양 기관이 번갈아가며 1회씩) 개최될 예정인데, 개최 후엔 지식재산권제도에 대한 공동연구 결과를 관련 법령 개정에도 반영함으로써 지식재산권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11월 2일부터 한-러시아 특허심사하이웨이 시범실시 시작 - 앞으로 러시아에서도 우리 출원인들이 특허심사하이웨이를 통해 쉽고 간단한 절차로 신속하게 특허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에 따르면 특허청과 러시아 특허청은 11월 2일부터 양국간 특허심사하이웨이 시범실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허심사하이웨이(Patent Prosecution Highway)는 양국에 특허가 공통으로 출원된 경우, 먼저 특허가 출원된 국가에서 특허가 등록되면, 상대국은 간편한 절차로 해당 출원을 다른 출원에 비해 신속하게 심사하는 제도이다. 특허청은 현재, 일본(2007. 4. ~), 미국(2008. 1. ~), 덴마크(2009. 3. ~), 영국(2009. 10. ~) 및 캐나다(2009.10. ~)와 특허심사하이웨이를 시행 중이며, 러시아는 우리나라가 특허심사하이웨이를 시행하는 6번째 국가가 된다. 특히, 러시아와는 지난 6월 한-러 특허청장 회담에서 지재권 보호 강화 등 양국간 실질적 협력 조치를 담은 한-러 특허협력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양국간 특허심사하이웨이 시행은 러시아에서 우리 기업이 더욱 간편하고 신속하게 특허를 획득하는데 큰 도
내달 2일부터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화상담 개시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이재오)는 11월 2일부터 110콜센터를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수화상담서비스는 음성으로 전화상담을 주고받는 110콜센터 서비스를 청각·언어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씨토크 인터넷 영상전화서비스’(전국 농아인협회에서 사용하는 영상인터넷 전화)를 이용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은 누구나 수화상담이 가능하다. 110콜센터는 ▲전국 관공서 안내를 포함한 일반민원 상담, ▲ 세무 및 서민지원정책 상담, ▲전화를 통한 일자리 안내, ▲ 불법 고리사채나 임금 체불, 보이스 피싱 같은 생계침해형 문제에 대한 신고·문의에 이르기까지 행정 및 공공기관과 관련된 모든 민원에 대해 상담·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화상담서비스는 평일 09시~18시까지이며 국번없이 110번으로 전화하면 곧바로 수화상담사와 통화할 수 있고, 110콜센터 홈페이지(http://www.110.go.kr)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상담예약을 하면 해당 시간에 수화상담사가 이용자에게 전화하여 수화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권익위 관
조달청, 단체별 수익사업 승인 물품 및 수익금 사용내역 등 공개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보훈·복지단체와의 수의 계약시 투명성을 높이고 이들 단체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수의계약내용을 조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보훈·복지단체와의 계약업무처리기준’* 개선안을 마련, 11월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조달청은 그동안 보훈·복지단체와의 수의계약 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6차례의 연구용역 자문회의*와 5차례의 보훈·복지단체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보훈·복지단체 투명성 제고) 조달청은 단체별 수익사업 승인 물품 및 수익금 사용내역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그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수의계약(물량배정도 포함)을 중단 또는 취소할 수 있게 된다. (수의계약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단체별 수익사업 승인 물품, 공사업 면허 보유, 자격요건 등 일반현황 및 품목별 수의계약 실적을 상시 관리하기 위한 보훈·복지단체 수의계약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11월과 12월 2개월간 시범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본청에서 51개 전 물품 총괄배정) 지방청에서 조달요청물량이 적은 경우 단체에게 배정되지 않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청 물량배정대상 물품(
- 상반기, 214개 제품 검사 14개 부적합 제품 행정처분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09년 상반기 시중에 유통 중인 의료기기 214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제조·수입 허가시 제출한 품질 규격에 미치지 못한 14개 업체를 적발하여 행정처분하고 판매중지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점검 결과 부적합된 제품 중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의료용진동기 5개 제품의 경우 강약 조절 기능이 없거나, 모터의 회전수가 오차범위를 초과하는 등 안전장치 부분이 부적합되었고, 소프트콘택트렌즈 2개 제품은 독성시험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혈압계·체온계 각각 1개 제품은 유아·신생아의 혈압을 측정할 수 없었으며, 체온계는 체온 측정하는 시간이 기준을 초과하였고, 인체에 삽입되어 혈관을 확장시키는 스텐트 3개 제품은 허가된 치수를 초과하여 제작되었으며, 알카리이온수기 2개 제품은 만들어진 물을 검사한 결과 탁도 기준을 초과하였다. 식약청은 소프트콘택트렌즈·의료용진동기 등의 부적합 제품이 인체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련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조치하였다며, 조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의료기기의 유통환경을
- 중부소방서 119안전센터 등 5개 소방서에서 밤샘 현장근무 - 지난 10월 17일, 제4대 박연수 신임 소방방재청장이 취임 후 제일 먼저 119안전센터에서 밤샘 현장근무를 한 이후, 청 내 국장급 간부(일반직 고위공무원) 5명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 기간 중 18시부터 익일 09시까지 중부소방서 등 5개소방서 119안전센터에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직접 화재현장에 출동해 화재진압은 물론,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는 등 총 15시간 동안 밤샘 현장근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근무에 참가하는 간부들은 각자 배정받은 소방서로 출근하여 해당 소방서 관할지역 내 소방안전상 취약한 지구 위주로 간단한 현황보고를 받은 후, 주황색 소방기동복으로 갈아입고 119안전센터 대원들과 똑같이 소방공무원의 하루 일과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근무를 통하여 어려운 여건 하에서 불철주야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정 수행의 최일선의 근무여건 및 애로사항을 직접 몸으로 겪으며 확인·점검하여 정부시책 입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09.10.31(토) 일본 고베 - 한·중·일 3국간의 재난관리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념비적인 첫 번째 재난관리기관장 회의가 10월 31일(토) 일본 효고현 고베에서 개최된다. 이번회의는 지난『한중일 3국 정상회담(2008 12.13 일본 후쿠오카)』에서 발표된 재난관리협력에 대한 3국 공동성명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것으로 한국에서는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이 일본에서는 마에하라 세이지(前原 誠司, MAEHARA Seiji) 내각부 특명담당대신, 중국에서는 루오 핑페이(羅 平飛, LUO Pingfei) 민정부 부부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일 3국 재난관리 기관장은 삼국간 재난관리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재난관리협력에 관한 한중일 공동성명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 성명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할 재난에 대한 정보와 기술공유 등 3국간 정보공유 및 재난관리분야 인적자원 개발협력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소방방재청은 금번 회의를 계기로 한중일간 방재체제 협력강화를 도모하고, 내년도 한국에서 개최예정인 제4차 아시아각료회의, G20정상회의 등을 통해 아시아 방재능력 향상에 한중일 정부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한강홍수통제소와 국립방재연구소 기술협약 체결(11.3) - 국토해양부 한강홍수통제소(소장 류영창)와 소방방재청 국립방재연구소(소장 이원호)는 홍수 및 가뭄 재해관리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을 11월 3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체결했다. 국토해양부는 하천관리청으로서 하천의 홍수 및 갈수상황을 예측하여 관계기관 및 국민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재해에 사전 대비토록하고 있으며, 소방방재청은 홍수, 가뭄 등 자연재난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재해의 사전 대비와 대응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양기관의 소속기관이 기술협력 관계를 체결함으로써 향후 기관간 업무이해의 증진은 물론이고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선택과 집중의 기술개발로 우리나라 물재해관리기술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두 기관은 기술정보 교류와 상호 기술자문은 물론 국내외 주요 홍수 및 가뭄재해의 현장 공동조사 등을 실시하여 재해의 원인분석과 대책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강홍수통제소에서는 최근 4대강 사업의 추진과 함께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풍요로운 하천관리가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음에 따라 오늘 체결한 국립방재연구소와의 기술협력 협약과 현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국토해양부는 제32회 한·일 하천 및 수자원기술협력회의가 11.3.~11.6.(4일간)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한국측은 수자원정책관을 수석대표로 14명, 일본측은 국토교통성 기감을 수석대표로하여 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제5회 한·일 과학기술장관회의 공동성명서”에 따라 일본 국토교통성과 ‘78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며 하천 및 수자원 분야의 기술협력 및 정보교환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금년에는 11월 3일부터 4일간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는데 이번에 양국에서 발표할 내용은 첫쨰 댐저수지의 탁수관리 및 저감방안(소양강댐 및 임하댐), 둘쨰 기후변화 대책 및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셋쨰 하천정보의 수집 및 제공에 대해 발표하게 되고 관련기술에 대한 정보교환과 차기 의제 및 일정을 결정하게 된다. 한·일 양국은 그동안 31차례의 회의를 통하여 하천정비 및 수자원분야에 많은 정보와 기술을 교류해 왔다. 양국의 기술협력회의가 거듭될수록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많은 정보교환이 이루어져 왔고, 이제는 일본에서 한국에 정보를 요구할 정도로 한국의 하천과 수자원분야의 개발방식이나 기술을 비약적으로
- 국제민간항공기구, 대한민국 선진 공항인증시스템 발표 요청 -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관으로 홍콩에서 개최되는 「ICAO 공항인증세미나」에서, ICAO 및 아태지역 참가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공항안전관리체계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발표는 지난 6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ICAO 공항인증과정」 참가 시, ICAO 측의 공식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작년 5월 ICAO 항공안전종합평가에서 세계 최고의 항공안전체계(국제기준이행률 : 98.89%)를 공식 인정받은 후, 이번 ICAO 세미나 발표 요청뿐만 아니라 홍콩, 몽골, 라오스, 미얀마 등 많은 국가들로부터 우리나라의 항공안전관리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자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세미나에서 ‘03년부터 도입·시행한 공항인증시스템 현황 및 발전방향, ICAO 항공안전종합평가 준비과정 및 평가결과에 대하여 발표하고, 공항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 중에 있는 공항운영등급제 도입방안에 대해서도 ICAO와 공식 협의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 9위의 항공운송대국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53호 ‘나주 박경중 가옥’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자료「나주 남파고택(羅州 南派古宅)」으로 승격 지정 예고했다. 「나주 남파고택」은 조선시대 후기(1884년)에 남파 박재규가 건립하고 1910년대와 1930년대에 개축한 건물로 전라남도에 있는 단일 건물로는 가장 큰 크기를 가진 개인주택이다. 또한, 남도 지방 상류주택의 구조가 비교적 잘 나타나 있는 호남지방의 대표적 양반집으로서 관아건물의 형태를 모방하고 있고 상당한 규모와 격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집안에 보존하고 있는 각종 민구류(民具類), 공예품(특히 지방별 종이류) 등이 시대별로 잘 갖추어져 있어서 생활문화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아울러, 「나주 남파고택」의 종부 강정숙 씨는 고택의 뛰어난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온전하게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인 대한민국 문화유산상(2008.12.8)을 받은 바 있다. 「나주 남파고택」은 집안의 내력과 함께 시대적 특징이 잘 간직된 19세기 후반의 전남지방 반가(班家 : 양반의 집안)로서 민속학적?건축학적 등 문화재적 가치가 충분하다. 문화재청은 공고일로부터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이해관계자(소유
‘영친왕 일가 복식 및 장신구류’등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영친왕 일가 복식 및 장신구류(英親王 一家 服飾 및 裝身具類)」 333점 전체와 「변수 묘 출토 유물(邊脩 墓 出土 遺物)」 72점 전체를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로 지정 예고했다. 「영친왕 일가 복식 및 장신구류」는 궁중의 의례복식과 평상복 그리고 이에 따른 장식품이 일괄적으로 갖추어져 있고, 제작연대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왕실복식의 전모를 확인할 수 있다. 「변수 묘 출토 유물」은 피장자(被葬者) 변수(邊脩)의 생몰년(1447~1524)과 피장시기가 명확하며, 16세기 초의 복식, 목인형 1)명기(明器), 묘지(墓誌) 등 다양한 부장품으로 이루어져 당시의 상?장례풍습 연구 및 생활상 복원 유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되었다. 문화재청은 공고일로부터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를 비롯한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영친왕 일가 복식 및 장신구류」 및 「변수 묘 출토 유물」전체를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로 지정할 계획이다.
한국만화 1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 11월 3일 만화의날 SBS 방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만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를 SBS와 함께 제작해 “만화의 날”인 오는 11월 3일 오후 4시에 방영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한국만화의 100년사를 돌아봄과 동시에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영상 기록으로, 연예인 김C가 나레이션을 맡고 이현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이 진행을 맡는다. 에서는 한국 최초의 만화인 이도영 화백의 삽화에서부터 출발, 지난 100년간 국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힘이 되어주었던 정겨운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국민을 대변해 세상을 향한 돌파구가 되어주던 시사만화와 최근의 웹툰까지 시대 속에서 숨쉬어왔던 한국만화를 조명하고 나아가 세계속에 우뚝 선 한국만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 등 옛 추억의 작품들을 비롯, 60~70년대 만화방에서 읽던 , 나 80년대 전성기의 순정만화와 성인만화 등 명작들을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CG)과 플래시 영상으로 구현하여 기존의 정적인 화면구성과는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
11월 4일『2009 컬처링크 아태지역센터 문화정책회의』열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오는 11월 4일(수)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2009 컬처링크 아태지역센터 문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해외 네트워크 구축 방안 모색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국내외 문화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문화발전과 정보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열린다. ‘21세기 문화정보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역할’, ‘문화정보 네트워크의 현황과 정책적 담론’, ‘사례를 통해 본 문화발전과 정보네트워크’ 등의 기조발제와 주제발표를 통해 해외 네트워크 운영 및 참여 사례 소개, 컬처링크 국가거점 간 네트워크 구축, 컬처링크를 통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 방안 모색 등을 논의한다. 특히 추진단의 이진식 전당운영협력팀장이 두 번째 주제발표 시간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문화네트워크’를 주제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현재와 미래,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류협력 사업에 관해 발표한다. 아태지역 문화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컬처링크 아태지역센터 문화정
- 농진청 육성 거베라 신품종, 현장평가회에서 호평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국내 육성 거베라 품종이 국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외국산 육성 품종을 대체하는데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육종회사로부터 연간 약 100여 품종 70~80만주 정도가 수입되어 재배되고 있다. 그러나 수입종묘의 가격이 주당 1,900원~2,000원으로 국내 종묘가격(주당 800원)의 2.5배에 달하고, 로열티로 해외에 지불되는 액수도 연간 4.5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재배농가의 종묘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국내 육성품종의 육성 및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지난 1991년부터 품종육성을 시작하여, 초세 강건한 대륜계 절화용 거베라 19품종을 육성하였으나 아직까지 국내육성 품종의 보급은 미미한 수준이다. 우리 품종의 보급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30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소장 김수경)와 공동으로 농업인과 종묘업체, 거베라 육종 재배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농가재배 현장에서 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범재배된 품종 중 ‘노블허깅’, ‘핑크자이언트’ 등은 수량 및 품질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