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녹색기술 실버자문단' 발대식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농촌진흥사업의 핵심 주체였던 퇴직공직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전문지식을 농촌현장에 활용하기 위해 이들을 중심으로 '녹색기술 실버자문단'을 구성하여 운영키로 하고 10월 30일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자문단은 농업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농촌진흥기관 퇴직자 모임인 (사)농진회 의 조직을 그대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사단법인 농진회(農振會) 농촌진흥청 및 소속 연구기관, 각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농촌진흥기관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공무원 모임으로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재직 시 경험을 살려 농촌진흥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국가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83. 4. 25설립되었으며, 현재 전국 13개 지회에 1,23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녹색기술 실버자문단'은 현장지원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문단에 소속된 전문가 중에서 해당 지역과 전공분야 등을 고려, 최적임자를 선정하여 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농촌현장지원단'과 합동으로 현장의 기술지원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이외에도 지역 특화작목산학협력사업 지원, 해외 농업
- 농진청, 토양 속 잔류비료량 측정 전기전도도센서 개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토양 깊이별 잔류 비료량을 현장에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전기전도도 센서(EC)를 개발하고 10월 31일, 경북 성주군 과채류 시험장에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경상남도 시설원예 면적 120㎢ 가운데 약 46%에서 토양 속에 비료가 과도하게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염류집적 현상이 발생하면 농약과 비료 사용이 증가하고 농산물 수확량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품질저하로까지 이어진다. 이번에 개발된 전기전도도 센서는 토양의 전기전도도, 수분, 경도, 온도 4가지 항목을 동시에 측정하며, 지표면 토양만 측정할 수 있었던 기존 것과 달리 50cm 깊이까지 측정할 수 있어 작물의 뿌리주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생산자동화기계과 이영희 과장은 “이 기기를 활용하면 토양 속 상태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염류 제거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며 “이번 현장 평가회를 통해 개선점을 보완한 후 염류집적 현상이 많이 발생하는 시설재배지역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태하 영남본부장)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에 의한 자연생태계의 영향평가 기반연구를 위해「기후변화 민감생태계 평가기법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생태계를 평가하고자 GIS 기법 등을 적용한 사례연구를 통해 기후변화 취약성을 예측하였는데, 생물기후를 분석하여 분류된 21개 권역을 대상으로 2050년 미래 기후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한 동북부 권역과 경기도북부 권역, 울릉도 권역이 취약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예측되었다. 이는 미래 기후 시나리오의 강우량 변동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기후변화에 민감성이 높은 산악지역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취약성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산지대의 수목 및 철새인 백로류를 대상으로 수행한 기후변화에 의한 영향을 분석한 결과, 고산수종인 가문비나무는 덕유산과 지리산 지역에서 많은 성목(成木)이 사라지고 있고, 어린나무(치수)의 발생이 매우 낮아 온난화가 지속되면 사라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여름철새인 백로류의 월동개체군을 조사한 바(1999∼2007년 자료), 한반도에서 왜가리는 1,000개체 이상, 중대백로 및 쇠백로는 200개체 이상이 월동하고
국민권익위 “의사·간호사 투입하면 의료보건용역 해당” 권고 산부인과 등 병원 내에 설치된 산후조리원에서 제공하는 산후조리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제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이재오)는 ‘의료기관내 산후조리원에서 제공하는 용역’을 부가가치세 면제대상에 포함하도록 관련 예규를 변경하라고 기획재정부에 권고했다. 현행 「부가가치세법」제12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29조에 따르면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의료보건용역은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가 제공하는 용역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기획재정부는 예규에서 “산후조리원은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의료보건용역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해석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국민권익위는 「의료법」에 의한 의료기관을 설치하고 의사, 간호사를 고용해 제공한 산후조리용역은 의료보건용역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므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것이 합당하며, 이와 관련하여 조세전문기관인 조세심판원에서도 수 년 동안 지속적으로 면제하도록 결정한 바 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 권고로 심판례와 상치된 국세청 예규가 개선되면 국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저출산·고령화
‘청렴 대한민국’ 을 주제로 원고 접수는 2일부터 30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이재오)는 국민의 행복지수와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반부패·청렴’ 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전국 반부패·청렴 웅변대회」를 개최한다. 12월 9일 UN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본 행사는 ‘내가 꿈꾸는 청렴한 대한민국’ 을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웅변인협회가 주관한다. 웅변에 관심 있는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으며,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웅변원고를 접수받아 내용심사를 거쳐 본선진출자를 선정한다. 참가부문에 따른 웅변시간은 초등학교 저학년부 및 고학년부 4분, 중·고등부 5분, 일반부 6분으로 각각 주어진다. 접수방법은 웅변원고와 함께 한국웅변인협회 홈페이지(www. kesa21.or.kr) 또는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www.acrc.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접수처 한국웅변인협회에 이메일(kkesa@hanmail.net) 또는 우편·방문(150-85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 5동 445-11호), 팩스(02)844-3394)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장관상)의
기업애로 처리 공동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이재오)는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2일 11시 국민권익위원회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기업애로 처리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하였다. 불합리한 규제와 공무원의 행정착오로 폐업 위기에 있던 유망 중소기업인 (주)원진우드(경기도 안산시 소재)의 기업애로 극복시 양 기관의 협력체계가 계기가 되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중앙과 지방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좀 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이해가 맞은 것이다. 양기관의 협약체결은 도내 기업의 고충민원에 대한 효율적 해소 도모와 양 기관의 이미지 제고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산업현장에서 규제 등 애로사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서민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09. 1월부터 전담창구를 개설하는 등 기업옴브즈만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고충민원처리의 협업관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 서민들의 고충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른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하여 원활하고 특화된 사업추진 지원 -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안 수립지침」을 일부 개정(‘09.11.2 시행)하여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개발사업 추진 시 참여가능한 공공기관의 범위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른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개정전 기존 지침에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개발시 공영개발을 원칙으로 하고, 공영개발의 주체를 국가, 지자체, 공기업, 지방공사로 한정하였으나, 지자체 등에서 해제지역 내 공영개발의 사업주체를 다양화하여 차별화되고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투자 유치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지속 제기되어 국토해양부는 규제완화 차원에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의 따른 전체 공공기관으로 공영개발에 참여가능한 사업주체를 확대키로 하였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자체들의 사업추진상 애로사항이 해소되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지고, 해제지역 내 사업 참여주체의 특성을 충분히 살려 차별화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항우울제 및 발기부전치료제 검출 식품 제조업자 검찰송치 -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을 유사건강식품에 불법 사용한 2개 식품제조업체 대표자가 적발되어 검찰에 송치되었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약청(청장 류시한) 위해사범조사팀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대표자 김모씨(74세, 남)와 대표자 이모씨(54세, 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송치된 김모씨와 이모씨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우울증 치료 의약품 ’플루옥세틴‘, 발기부전 치료 의약품 ’실데나필‘과 그 유사물질 ’치오실데나필’, ‘아미노타다라필’ 성분이 함유된 원료를 사용하여 - ‘정풍환’, ‘민속초환‘, ’해피홀릭 알파‘ 제품 총239박스(75g/1개, ○○개/1박스), 44,882,000원 상당을 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청 위해사범조사팀은 이들 업체가 사상자, 토사자, 복분자, 오미자 등 한약재에 우울증 치료제와 성기능 개선 치료제 유사물질이 함유된 원재료를 혼합하여 환(丸)형태의 제품을 제조·판매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관련 제품을 검사한 결과 우울증 치료의약품인 ‘플루옥세틴’ 성분은 1.1mg/g(의약품으로서 1일 권장용량
-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원(원장 배인태)은 2009년 10월 30일자로 잎응애류, 먼지응애류 및 혹응애류의 생물학적 방제용 천적으로 사막이리응애(Neoseiulus californicus)의 수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입이 허용된 사막이리응애는 면밀한 위험분석 결과 국내 농업 및 자연생태계에 위험이 낮고, 천적으로서의 이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시설재배작물에서 발생하는 잎응애류, 먼지응애류 및 혹응애류 뿐만 아니라 감귤에 큰 피해를 주는 귤응애에도 매우 좋은 효과를 보여, 친환경농업을 하는 농민들과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국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2년 11월 딸기에 많이 발생하는 점박이응애 방제용 천적으로 칠레이리응애를 최초 수입 허용한 이후, 이번에 1종이 추가됨에 따라 총 17종의 천적을 국내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까지 수입이 가능한 유용한 곤충류는 화분매개용 1종, 연구용 2종 및 천적류 17종을 포함하여 20종이 되었다. 한편, 국립식물검역원은 앞으로도 과학적인 위험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농업 및 자연생태계에 위해성이
국립식물검역원은 사과, 배 등 생과일의 수출검역이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배, 사과, 단감, 포도 등으로 금년도 총 101개 단지(11,713ha, 10,079농가)에서 약 4만 톤의 수출검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식물검역원은 우리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봄철부터 수출농가교육(3.13~9.30, 6,558명)과 수출단지 병해충 예찰, 봉지씌우기 확인 등 포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출상대국의 수입요건 충족을 위해 선과장에서는 병해충 부착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수출검사는 각 지원과 사무소별로 수출검역 특별지원반을 편성하여 수출자가 원하는 시간(공휴일 포함)과 장소에 출장하여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국립식물검역원은 수출품목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우리 농산물을 수입금지하고 있는 국가와 협상을 통해, 금년에 필리핀 및 캐나다에는 버섯류를, 호주에는 파프리카의 수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2010년도 한.중 양국어선 입어규모, 조업조건 등 합의 한국과 중국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대련에서 농림수산식품부 박종국 수산정책실장과 중국 농업부 이건화 어업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9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 9월 부산에서 개최한 한.중 국장급 준비회담 시 합의된 첫쨰 잠정조업허가제도 폐지 둘째 잠정조치수역 자원조사 및 상호 전문가 파견 셋째 중국어선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허가처분 제한기준 마련 등의 의제를 최종 합의할 예정이다. 또한 2010년도 양국어선의 입어규모, 조업조건을 확정하고, 한국어선의 어구피해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등 우리 어업인들의 중국 EEZ내 조업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농림수산식품부는 밝혔다.
- 제1회 유비쿼터스도시위원회,「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확정 - 정부는 2009년 11월2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1회 유비쿼터스도시 위원회*’를 개최하여 U-City의 발전을 위한 범 부처 차원의 종합전략인「제1차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2009~2013)」을 심의, 확정하였다. 제1차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은, 건설과 IT의 융복합을 통해 교통, 환경, 에너지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는 U-City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부차원의 추진전략으로서, U-City 산업을 한국의 新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고자 국가차원의 장기적인 청사진과 발전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기본계획이다.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 은 다음과 같다. 제1차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은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첨단정보도시 구현’이라는 비전하에 △도시관리 효율화,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도시서비스의 선진화 등 3대 목표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비전 및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서 ①제도기반 조기 완비, ②핵심기술의 조기개발·실용화, ③U-City 산업 육성지원방안 마련, ④국민체감 U-C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침체되어 있는 국내 와이브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추진과제를 발표하였다. 이번 방통위의 정책 발표는 국내 와이브로 활성화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천명하고 국내 와이브로 활성화를 기반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다. 2006년 6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와이브로는 3년이 지난 현재 가입자가 약 25만명 수준으로 당초 전망치에 비해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보다 늦게 와이브로를 도입한 미국, 일본, 러시아 등은 망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가입자를 확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체적으로 와이브로 활성화 정책을 살펴보면 3대 정책방향으로 ‘경쟁활성화 여건 조성’, ‘실효적인 전국망 구축’, ‘와이브로 사업성 제고’ 등을 제시하고 이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8대 정책과제를 추진하여 국내 와이브로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Global Mobile Internet Testbed를 구축함으로써 와이브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기존사업자의 주파수 대역폭 변경, 신규사업자 진입여건 조성, MVNO 도입 등을 추진하여 와이브로 시장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디지털전환특별법.에 의해 2012년 아날로그 TV방송 종료를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이후 CATV 등 유료방송 가입 세대들의 경우 기존의 TV로 방송을 시청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안테나를 통해 TV를 시청하는 세대들의 경우 디지털 컨버터(DtoA) 등을 갖추어야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디지털 컨버터를 기존 아날로그 TV에 연결하면 시청자는 기존 TV로 화면 겹침(ghost) 현상 없이 2배 이상 깨끗한 화질 상태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부터 강진군, 단양군, 울진군 등에서 실시하는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컨버터규격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11. 3일부터 11. 22일까지 방통위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송사, 제조업체, 연구소 등 18개 기관으로 구성된「디지털 컨버터 규격 전담반」에서 미국의 디지털 컨버터 규격을 기초로 검토하여 국내 실정에 적합한 디지털 컨버터 규격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였다. 디지털 컨버터 규격 가이드라인(안)은 산악지형이 많은 국내 전파 환경에서도 TV 시청이 가능하도록 최
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11.4(수)~11.5(목)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되는 제5차 한.호.뉴 통신장관회의(KANZ Broadband Summit)에 참가하기 위하여 11월 2일 출국했다. 이번 한.호.뉴 통신장관회의 참가는 지난 3월 이명박 대통령의 호주 및 뉴질랜드 순방에 대한 후속조치의 성격도 갖고 있다. 한.호.뉴 통신장관회의는 2003년 한국과 호주 간의 행사로 시작되었고, 2005년 뉴질랜드가 참여하여 현재와 같은 3국간 회의로 발전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한.호.뉴 통신장관회의 개최에 맞춰 WiBro, DMB 등 전략품목 홍보를 위한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로드쇼와 우리기업의 대양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미팅, 그리고 방송통신분야의 정보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형태근 상임위원은 2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1월 5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