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변무근)은 11월 9일(월)부터 111일(수)까지 3일간 (구)수도여고 운동장(용산구 후암동 소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300여명의 직원이 참가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이웃 사랑의 정을 함께 나눈다. 용산구에서 주관하고 사회복지법인 용산 상희원에서 시행한 이번 행사는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하여 5만포기의 김장을 정성껏 준비하게 되며, 이는 용산구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해질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이 행사에 직원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식과 봉사정신으로 매년 참가해 오고 있으며, 또한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의 위문 및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 이명박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본격 추진될 계획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향후 본격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2010~2015년까지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국내 최초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핵심 R&D기반과 기업지원시설, 서비스를 집적화하여 아시아 식품시장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서 이명박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추진되어 왔다. ※ 예비타당성조사 :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비 지원 300억원 이상 사업의 경우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성 및 정책적 타당성을 사전 검증하는 조사 국가 식품클러스터 사업에 따라 ‘12년까지 약 2,390천㎡(72만평)의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지자체가 사업시행자(예: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하여 조성하게 되는 주거·상업용지를 포함할 경우 총 면적은 최대 3,967천㎡(120만평)에 이를 전망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2015년까지 지방비, 민자 포함하여 총 5,79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사업비 내역 : 총 5,798억원(국고 1,557억원, 지방비 614억원, 민자 3,627억원)
- 11월 9일 .개정된 축산물가공처리법. 시행 농림수산식품부는 부상 등 명백하게 식품안전과 무관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립불능 소의 도축을 금지하는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법률"이 11월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축장이 아닌.산욕마비(産褥痲?) 및 급성고창증(急性鼓脹症)인 경우에 한하여 도축이 허용된다. * 기립불능 소는 일어서거나 걷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는 소를 말함 도축이 금지된 기립불능 소에 대하여는 소해면상뇌증(BSE) 검사를 위해 뇌 조직을 채취한 후, 식용으로 사용하거나 공급되지 않도록 소각.매몰 등의 방법으로 폐기 처리하게 된다. 한편, 도축 금지된 기립불능 소의 소유자에게는 기립불능소의 가치에 대한 평가과정을 거쳐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제도가 국내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 아세안 국가와 농업협력 강화를 통한 공동번영 추구 농림수산식품부는 11월 11일 브루나이에서 개최되는 제9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에 유병린 통상정책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한-아세안 간 농수산업 협력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국·중국·일본 3국은 ‘01년부터 매년 농림장관회의를 개최하여 농업 협력에 대해 논의하여 왔다. 유병린 통상정책관은 수석대표 기조연설을 통해 가축전염병 방역기술 연수 협력사업 등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농업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제8차 회의에서 제안하였던 대아세안국가에 대한 협력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금번 회의에서 기존에 실시해왔던 ‘가축전염병 방역기술’, ‘식물검역’, ‘농업통계자료 수집·분석과 정보제공’, ‘농업부문 중소기업을 위한 수확 후 관리기술’ 및 ‘농촌개발과 기술보급 훈련‘ 등 5가지 연수사업이 계속될 것임을 알릴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아세안 FTA의 발효 및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 등에 공동대처하기 위한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농수산업분야 협력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라며, “우리나라는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를 통하여 아세안 국가와의 농수산업 협력활동
- 신뢰, 자부심, 즐거움이 있는 좋은 일터 만들기 선포식 개최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 일과 삶이 조화되고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에 나선다. 식약청은 청·차장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일터(Great Work Place) 만들기」추진 선포식을 11월9일 개최하고 선진 식·의약 안전국가를 선도하는 일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일터 문화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좋은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우선 국·과장급 간부들의 리더십과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 분석을 토대로 리더십 패러다임 전환 및 신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윤여표 식약청장은 “그동안 직원들에게 조직에 대한 헌신과 노력을 강조하기만 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여건 조성에는 다소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며, “오늘 선포식을 출발점으로 하여 직원간 신뢰를 바탕으로 즐겁고 보람있게 일하는 식약청 고유의 새로운 일터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 초콜릿류, 캔디류 제조업소 57개 업체 점검 4개업체 적발 -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윤여표)은 특정일(일명:빼빼로데이)에 어린이, 학생들이 선물로 주고받는 과자류 등 제조업체 및 판매 업체 57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4개 업체를 적발하였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등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조치를 요청하였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특정일에 일시적으로 집중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이 영양성분 등 식품표시정보 여부를 확인하고 유통기한 내의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가정 및 학교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당부하였다.
- 특허분쟁대응 전략과 지재권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11월 12일(목) 오후 2시에 충남지식재산센터(충남 천안 소재) 중회의실에서 특허분쟁 대응전략과 제조업 대상의 지재권지원사업, 연구개발(R&D)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의 특허분쟁 사례와 대응방안, 판례를 통한 특허분쟁 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 경영 마인드 확산 및 지재권 보호전략 마련을 위한 중요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허청과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최근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으로의 직접 수출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공장 설립 또는 지사를 통한 교역이 활발해짐에 따른 특허분쟁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것이 현실로 다가왔다. 그러나, 대다수의 국내 기업들은 특허분쟁의 위험성에 상시 노출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능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특허청(반도체심사과)과 중소기업청에서는 특허분쟁에 따른 대응능력의 강화로 기업체 손실을 최소화하고 지재권을 전략적으로 보호하고 획득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획득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국제사회에서 지리정보 분야에 대한 우리나라 위상이 훨씬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 김경수)은 태국에서 열린 아·태지역 GIS구축 상설위원회(PCGIAP)의 사무국을 유치하였다. 한국이 집행위원으로 활동해 오는 동안 호주, 일본이 중심이었으나 앞으로는 한국이 그 중심에 서게 되었다. UN의 권고에 따라 아·지역 56개 국가의 지도제작기관이 측량 및 지리정보 관련 정책·제도·기술·표준 등에 관한 협력과 정보교류, 국제사회 공헌하기 위하여 구성되어 ‘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발생시 UN 등 구호활동 지원과 학술적 차원에서 지각변동을 회원국가 공동 관측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 국가공간정보인프라 구축 사례를 발표하여 각국회의 대표들로부터 부러움과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정부의 이러한 역할은 최첨단화된 우리나라의 GIS와 IT기술을 세계에 알려주어 다른 나라가 모델로 채택하여 관련 업계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이를 계기로 우리 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과, 국제사회에도 공헌하기 위한 국제협력 업무가 좀 더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도 정비할 계획이다.
비슬산강우레이더 등산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 제공 국토해양부(한강홍수통제소)가 강우예측 및 홍수예보 등을 목적으로 경북 청도군 비슬산 조화봉 해발 1,057m에 설치한 비슬산강우레이더관측소가 등산객에게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관측소 맨 위에 축구공처럼 생긴 직경 10m의 원형 돔 안에는 직경 8.5m의 빔안테나가 2분30초마다 반경 100km이내의 강우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있고, 그 아래층 전망대에는 비슬산 전경을 둘러보는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다. 강우레이더관측소 내부에는 외부 방문객을 위한 화장실과 전망대가 있어 비슬산을 오른 사람이면 한 번씩 들르게 된다. ‘09. 6월 관측소 개방 이후 지금까지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약 3,000여명, 하루 평균 20~30명, 요즘은 가을철 등산객이 늘어나 주말에는 하루 200여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012년까지 대형레이더 6개소를 설치할 계획으로써 1개소(비슬산)는 이미 완공하였고, 2개소(소백산, 모후산)는 공사 중이며, 3개소(검단산, 가리산, 서대산)는 실시설계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 모후산(해발 910m)은 당초 정상까지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었으나 친환경적인 모노레일(3.2
유네스코본부측과 3차 운영위원회 회의 11.9-10일간 개최 2010년 전세계 문화예술교육 관련 정부 관계자, 학자, 전문가 및 NGO 대표 등이 함께 모여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논의하게 될 유네스코 예술교육 세계대회 준비를 위한 유네스코본부와의 최종 운영위원회 회의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2010 유네스코 예술교육 세계대회 추진기획단(단장 박영대, 이하 추진기획단)’은 2010년 세계대회 실무준비를 위해 11.9-10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유네스코 본부 관계자, 국내 관계기관 및 단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를 위해 유네스코본부에서는 조지 푸생(Georges Poussin) 창조산업과장을 비롯한 3명의 본부직원이 방한하였으며, 한국측에서는 박영대 추진기획단장을 비롯하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 관계기관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본부와의 마지막 실무협상이 될 이번 회의에서는 금년 7월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자문위원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유네스코 본부측과 합의한 대회준비 방향 및 협력 방안 등에 기초하여, ▲대회 프로그램 구성 ▲예술교육의 10대 목표 ▲NGO회의, Youth포럼 구
-11월 14일(토) 오후 5시 반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개최 국내 최고의 뮤지션과 실력 있는 신인들이 만드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한국대중음악축제-2009 올해의 헬로루키’가 오는 14일 오후 5시 반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EBS 스페이스 공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다양한 음악 장르와 공연문화를 소개하고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 축제다. "이것이 진짜 음악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한국대중음악축제’는 김C와 장윤주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 개성파 신인 뮤지션 7팀과 한국 대중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국내 최고 뮤지션 10팀이 모던락에서부터 펑크, 로큰롤, 하드코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무대를 채워나간다. 특히 ‘인디뮤지션 발굴프로젝트 헬로루키 2009‘를 통해 선정된 노리플라이(No Reply), 데이브레이크(Daybreak), 박주원, 아폴로 18(Apollo 18), 좋아서하는밴드, 텔레파시(Telepathy), 흠(Heum) 등 7팀의 신인뮤지션들은 이번 무대에서 2009년 최고의 헬로루키로 선정
- 원산지 거짓 표시자 홈페이지에 위반사실 공개 이달 9일부터 통신판매업자도 농산물과 가공품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고,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자는 위반사실이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통신판매로 농산물이나 가공품을 판매할 경우 판매개시 단계부터 소비자가 원산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 인터넷 쇼핑몰, TV홈쇼핑, 카다로그에 의한 판매 등 전자·방송매체나 인쇄물에 의한 모든 통신판매가 해당된다. 지금까지는 소비자가 통신판매로 구입한 물건이 배송되었을 때 포장재의 인쇄된 원산지 표시를 보고서야 원산지를 알 수 있었으나, 이제 원산지를 미리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철저히 단속하되, 업체의 원산지 표시를 위한 준비기간을 감안하여 서투르게 표시하거나 미표시 사항에 대해서는 6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여 징역, 벌금 등의 처분이 확정된 영업소의 이름과 주소, 위반 내용, 적발일자 등이 농림수산부 홈페이지나 시·도 등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그동안 원산지 거짓표시자의 정보 공개에 대한 요구가 있었고, 원산지 거짓표시의 재발 방지를
- 쌀국수, 쌀과자 등 쌀가공식품을 음식점 및 학교에 시범 공급 농림수산식품부는 연말을 맞이하여 11월과 12월 두 달에 걸쳐 국산쌀로 만든 쌀국수를 국수 사용 음식점에 제공하고 쌀 가공식품도 학교급식으로 공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우선 수도권에 소재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설렁탕 업소와 프랜차이즈 국수 전문점에 2개월간 쌀국수를 시범적으로 공급한다. 설렁탕이 면을 부재료로 하는 음식이었다면 금번에는 국수 전문점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하여 비빔국수, 잔치국수 등 면을 주재료로 만드는 음식까지 쌀국수의 사용 영역을 넓히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 또한 전국 10개 초등학교에 쌀자장면, 쌀빵, 쌀두부 등을 포함한 급식메뉴를 편성하여 학생들에게 쌀 가공식품을 2개월간 6회 이상 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가공식품 공급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의 영양을 증진하는 동시에 쌀로 만든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친숙도를 높여 지속적인 쌀 가공식품 소비로 이어져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의 UN부패방지협약 이행 노력 연설 국민권익위원회(ACRC) 이재오 위원장은 9일 오전 10시~오후 1시(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4시~7시) 카타르 도하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제3차 UN부패방지협약 당사국 총회의 한국정부대표로 참가해 ‘한국의 UN부패방지협약 이행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의 UN부패방지협약 비준과 ‘부패자산의 몰수 및 회복에 관한 특례법’ 제정과정, 그리고 아태지역 국가들과 함께해 온 한국의 반부패 기술지원 협약의 이행 노력을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UN부패방지협약을 비준한 후 최초로 개최되는 당사국 총회로, 참석자들은 협약의 구체적 이행 확보를 위한 회원국간 협력방안과 점검 메커니즘 등에 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 위원장이 부패방지와 관련된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에 참가해 한국 부패방지 시스템의 우수성과 청렴도 개선 노력, 반부패 기술지원 및 개발원조를 위한 실천의지를 국제사회와 우방국에 알림으로써 국가브랜드 가치를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 장관 내년 의제제시…균형성장 협력체계 등 8개항 합의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경제위기 이후 회복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정책공조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6~7일 영국 세인트앤드류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 지속가능한 균형성장 협력체계, 출구전략, 금융규제 개혁, 국제금융기구 개혁, 기후변화 재원조성 등을 위한 8개항의 '재무장관 성명서'에 합의했다.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현 경제상황에 대해 "금융 및 경제 여건이 호전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책지원에 의존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높은 실업 등을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경제회복이 확고해질 때까지 정책지원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으며 동시에 거시경제 및 금융분야에 대한 예외적인 지원조치를 철회하기 위한 전략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출구전략과 관련해서는 ▲국제협력 및 공조 강화 ▲투명하고 신속한 의사 소통 ▲각국의 경제회복 속도와 시장상황, 정책간 상호작용 등을 고려한 유연한 집행 원칙을 제시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G20 산하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각국의 출구전략 수립 및 이행점검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 규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