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은 28일 3분기 경제성장률이 국내외 여러 기관들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전기대비 2.9%를 기록한 데 대해 "4분기만에 GDP(국내총생산) 규모가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아침 정부과천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서 "연간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추석이 지난해 9월에서 올해 10월인데 따른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규모의 성장"이라며 "주요 선진국들의 경우 경기하강이 멈춘 정도로 평가되는 상황에서 우리의 큰 폭 플러스 성장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적극적인 재정이 빠른 회복을 가능케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정지출 규모를 과감하게 증가시키고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들이 예산을 신속히 집행했을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자동차 구입에 대한 세제지원 등 내용면에서도 매우 적절히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윤 장관은 "고용부진 등 불안요인도 있어 아직 상황을 낙관하기는 이르다"며 현재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OECD 세계포럼'에서도 고용부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컸음을 지적했다. 그는 "내년도 경제운용방향 및 업무계
중동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주축이 되고 국내 17개 기업이 참여하 대규모 사절단이 약 1주일간 중동을 방문한다. 이들은 그동안 벌어들인 오일달러로 역내 투자를 강화하려는 중동 국가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 우리 기업들과의 프로젝트를 강화하는 한편, 인력교류 및 금융ㆍ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중동지역과의 경제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이용걸 제2차관을 단장으로 참가 희망 17개 기업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두바이, 아부다비, 카타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은 서울대병원, 우리들병원, 토지주택공사, 수자원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투자공사, 현대건설, 한라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두산건설, 대림산업, 한화건설, 금호건설, 웅진케미칼, 대한전선, 우리투자증권, HSBC 등이다. 이용걸 차관은 투자설명회를 통해 최근 한국경제의 현황과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선제적인 대응노력을 설명하고, 내년 G20 정상회의 개최 등 한국의 강화된 국제적 위상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의 녹색성장정책, 민자정책, 이슬람금융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여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제1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개최…30일 연세대, 내달 2일 부산대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등 6개 국제금융기구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인사담당자가 한국인재를 뽑기 위해 국내에서 첫 개최되는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에 온다. 기획재정부는 유능한 한국 젊은이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최초로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서울(연세대, 10.30일)과 부산(부산대, 11.2일)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국제기구는 WB, IMF, OECD 외에도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미주개발은행(IDB) 등 총 7개다. 재정부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관련 홈페이지(http://ifi.mosf.go.kr)를 개통하여 채용설명회에 참가하는 국제기구의 현황, 채용절차, 공석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ADB와 EBRD 지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인터뷰 지원 신청을 받았다. ADB는 185명 응모자 중 27명, EBRD는 49명 응모자 중 12명을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했고, 기존 공석에 대해 자체적으로 채용희망자를 접수받은 IMF와 AfDB는 각각
-여성의 디자인출원, 10년 전에 비해 451% 증가- 여성들의 디자인 출원이 지난 10년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서, 특히 패션이나 유행에 민감하고 여성적인 감성이 필요한 직물지, 장신구 등 생활·신변용품을 중심으로 여성들의 디자인출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에 따르면, 1998년 1,021건에 불과했던 여성의 디자인출원은 2008년 5,622건으로 10년 만에 무려 450.6%나 증가하였다. 이처럼 여성들이 디자인을 활발하게 출원함에 따라 전체 개인출원에서 여성출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1998년 7.2%에서 2008년도에는 20.2%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반면에, 남성의 디자인출원은 2008년에 22,159건으로 1998년 13,104건에 비교해서 69.1% 증가하는데 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성출원자를 연령별로 보면 41세와 45세 사이의 여성들이 23.2%로 가장 많이 출원했고, 36세~40세 15.8%, 46~50세 15.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들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30대 후반과 40대 전반에서 디자인을 많이 출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연령대가 왕성한 사회
- 2009년도,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 전년대비 200% 이상 증가 - ‘장흥표고버섯, 고흥유자, 상주곶감, 이천쌀, 영암무화과, 울릉도호박엿, 남원목기, 한산모시’ 등 요즈음 우리 주위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지역특산품의 명칭이다. 특허청(청장 : 고정식)에 따르면 이와 같은 지역특산품의 명칭이 ‘지리적표시단체표장’으로 등록되는 건수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06. 11. 20.에 ‘장흥표고버섯’이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제1호로 등록된 이래, 2007년 ‘고흥유자’(제2호) 등 10건, 2008년 ‘한산모시’(제12호) 등 8건, 2009. 10.말 현재 ‘서산마늘’(제20호)등 15건, 총 34건의 지역특산품이 지리적표시단체표장으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도에는 12월말까지 총 24건이 등록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년(총 8건) 대비 200%이상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이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의 등록이 활발한 것은 ‘최근 세계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농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유력한 방안으로서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의 등록이 그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 식약청, 전국 1,060개 시설 지하수 조사 49개소 검출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09년 1월부터 10월까지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청소년수련원 등 1,060개1) 시설의 주방용수를 검사한 결과, 49개2)(4.6%)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 되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검사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시설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식중독 안전관리를 위하여 ▲시설 개·보수 ▲염소 소독 ▲익히지 않은 메뉴 제공 자제 ▲조리종사자의 위생 교육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조사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식약청 주관으로 환경부,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청 및 지자체의 협조로 수행하였으며, 2차 조사 사업도 진행 중이다. 한편 식약청은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살아남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충분히 익혀먹기 ▲깨끗한 물 사용하기 ▲세척과 소독하기 ▲올바르게 손씻기 등 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음식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하고 조리한 음식은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고, 조리기구는 끓는 물 또는 염소 소독제로 소독하여 사용하고 어린이나 노인같이
- 전국 15개 지역 보육시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한 순회 교육 실시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전국 3,000여곳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단체급식의 당, 나트륨 저감화’ 및 ‘식중독 예방 교육’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11월부터 12월까지 보건복지가족부 전국 16개 지역보육정보센터와 함께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전국 어린이집 원장, 영양사,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번 순회교육의 주요내용은 ▲현장 보육시설에서 적용 가능한 ‘당, 나트륨 등 과잉 섭취 예방’을 위한 표준식단 ▲어린이 단체급식에서 지켜야 할 ‘어린이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위생수칙’ ▲‘식재료 관리 등 중점관리 위생 수칙’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식약청과 보건복지가족부는 중앙보육정보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린이 단체급식의 먹을거리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과 홍보에 노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전역에 대한 사전 관리 강화 -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11월 4일(수) 10시 주택토지실장주재로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지자체, LH공사, SH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합동 부동산 투기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9.27일 수립한 「보금자리 및 신도시 등 부동산투기 종합대책」의 각 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보금자리주택 건설 후보지 소문 등으로 일부 수도권 개발제한구역에서 보상을 노린 불법행위 등 각종 투기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보다 엄중하게 관리하기로 하였다. 정부는 지난 9월말부터 정부합동단속반과 광역지자체 단위의 관계기관 협력체계 및 수도권 소재 15개 검찰청에서 합동수사체계를 구축하고, 보금자리, 신도시,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등에 대하여 범정부차원의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총 579건*의 탈법·불법 행위를 적발하였고, 이들 행위에 대하여 원상복구 명령, 철거, 고발 등 조치를 완료했거나, 수사의뢰 등을 통해 조치를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적발 및 조치상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보금자리) 서울강남 등 4개 시범지구와 6개 2
- (주)녹십자의‘지씨플루-에스’사용범위 확대를 위한 용법·용량 변경 - 청소년 대상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의 접종 일정에 맞춰 백신이 공급될 수 있게 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주)녹십자의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의 소아 및 청소년에 대한 사용을 허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11월11일부터 시작되는 초·중·고교생 대상의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계획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 식약청은 이번 허가가 지난 9월21일부터 6주간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특히 허가 대상이 소아 및 청소년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엄격한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만9세 이상~만18세(15㎍접종)」에서는 당초 예상대로 1회 접종만으로 항체생성율이 82.6%를 나타났으며, 이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백신효과 허가기준(70%)을 만족하는 수치다. 「만3세 이상~만9세 미만(15㎍접종)」의 경우 1회 접종 3주 후에 측정한 항체 생성율이 허가기준에는 못 미쳤으나, 이는 백신의 소아 임상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2회 접종 결과에서는 충분한 항체생성율을 나타낼 것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불법유통 차단을 위해 온·오프라인 상의 감시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다량으로 취급한 전국 병·의원, 약국, 의약품도매상 등 총 3,853개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처방전을 불법으로 발급하거나 의약품을 공급한 병·의원 10개소, 약국 10개소, 다국적사 2개소, 의약품도매상 1개소 등 총 23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불법 유통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 10월말까지 총 144개 인터넷 사이트를 적발하여, 방송통신위원회에 차단 조치를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타미플루 불법유통량은 7,287명분(다국적회사 5,938명분 포함)이 있으며, 주요 불법유통 내용을 보면, 이번에 적발된 병·의원 및 약국 20개소 중 병·의원 10개소와 약국 4개소에 대해서는 약사법과 의료법 위반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였고, 나머지 6개 약국은 또 다른 다국적 화학회사와 부산소재 선박회사에 처방전 없이 타미플루를 공급한 혐의 등에 대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불법 사실이
제5회 科學搜査 大賞 및 업무유공자 포상수여식 개최 경찰청(과학수사센터)은 11월4일 제61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이하여 제5회 科學搜査 大賞 및 과학수사 업무발전 유공자에 대해 포상을 수여하였다. * 과학수사의 날: 1948.11.4 최초 내무부 치안국에 감식과 설치일자 기념 科學搜査 大賞은 대한민국 과학수사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영예성을 고취함과 동시에 과학수사 홍보를 통해 과학수사 확립을 통한 국민 인권보호 기반 확충과 과학수사 역량 강화 여건 조성을 위하여 경찰청 주관으로 2005년부터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과학수사 대상은 법의학 분야, 법과학 분야, 과학수사 분야 등 3개 수상분야로 구분하여 각 분야별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해오고 있다. 이번 제5회 科學搜査 大賞에 수상된 3명은 2009.7.29~8.28간(1개월)의 공고를 통하여 응모된 총 13명에 대해 철저한 현지실사와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선정하였으며, 법의학 분야는 1991년부터 현재까지 18년간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법의부검업무 및 연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법의학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중석 법의학부장, 법과학 분야는
불법금융행위 해설서 공동 발간 서민생계를 위협하는 금융범죄 단속노력을 펼쳐온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은 갈수록 교묘해지는 각종 금융범죄에 대한 대응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09.5월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최근의 범죄유형 및 수사 사례 등을 종합한 주요 불법금융거래 유형 및 해설책자를 공동발간하여 수사기관, 지자체 및 상담기관 등에 배포하였다(2009.10.30) 업무협약 이후 주요조치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금감원이 제공한 금융범죄정보에 대한 수사처리절차 마련(2009.6) - 전문 수사관의 금감원 연수과정 참여(3개과정, 20여명) -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공동 가두캠페인) - 불법 고리사채업자 공조수사 검거(공동 홍보 실시) 이 책자는 사금융.유사수신.신용카드.전화금융사기.보험사기.채권추심.불법펀드 등 범죄행위 유형별 수법 및 관련법규와 함께 범죄단속과정에서 나타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수사착안사항 및 수사과정 등을 상세히 수록함으로써 범죄행위별로 구체적인 사례적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현장업무수행에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은 공동으로 발간하는 이번 해설서가 불법금융거래에 대한 이해
하반기 민생침해범죄 소탕 60일 계획(9.1~10.31) 집중단속, 강.절도범 등 28,280명 검거 경찰청은 지난 9월 1일부터 2개월간 하반기 민생침해범죄 소탕 60일 계획을 통해, 강.절도, 조직.갈취폭력배 등 28,280명을 검거하고 실질적 피해회복을 위한 형사활동을 전개하여 피해품 329억원 상당을 회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하반기 중점 치안정책과제인 서민생활 보호 종합치안대책(희망울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상습적.고질적인 서민생활침해사범인 강.절도, 장물범, 조직.갈취폭력배를 중점단속하고, 실질적 피해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피해품 회수활동을 병행하였으며, 계절적 요인을 감안, 추석절.수확기 형사활동 강화계획을 추진하는 등 시의성 있는 정책을 추진한 것은 물론 지역별로 치안여건에 따라 우선 근절이 필요한 범죄유형에 치안역량을 집중, 경찰관서별 특화된 맞춤형 민생치안활동을 전개하였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10월 현재 5대범죄 검거율은 전년 대비 7.2% 증가(76.6%?83.8%)하였고, 단속기간중 피해회수액은 전년 대비 11.7배 증가하는 등 각종 치안지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이번 단속으로 서민생활을 적
- 우리 현실에 맞는 EAP 발전방향 설정 - 쌍용자동차 위기상황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운영현황 발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의 인식과 사업의 확산, 그리고 우리 현실에 맞는 EAP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09년 11월 5일 서울지방노동청 5층 컨벤션홀에서 ‘제2회 EAP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에서 주최한다. 노동부는 선진기업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근로자 삶의 질과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형 EAP 발전방향과 성과 평가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민간과 공공 각 부문에서 EAP 유관기관과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 방안과 과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첫 세션에서는 공적부문(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을 중심으로 한국형 EAP 발전방향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쌍용자동차 위기상황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의 운영현황을 평택고용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하게 된다. 둘째 세션에서는 EAP 도입에 필요한 성과와 평가방법에 대한 논의가 관련 전문가와
- 중소기업 노사를 위한 노사협의회 운영매뉴얼 발간 - 노동부는 이번에 중소기업 노사를 위하여 노사협의회 운영에 관한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 그간 노사협의회의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실무 전담조직이 있는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하여 노사협의회를 노사협력의 장으로 널리 활용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매뉴얼은 과거의 법령 해석 위주의 매뉴얼에서 벗어나 사례조사를 통해 파악한 성공적인 노사협의회의 운영기법과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생생한 사례들을 담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매뉴얼의 내용을 새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노사협의회의 설치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평가하는 단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여 실무 전담인력이 없는 중소기업도 노사협의회 운영의 노하우를 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사업장에 설치하는 노사협의회는 그동안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사례도 많았으나, 최근의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그 어느때보다 노사 간의 협조적 파트너십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노사가 공동노력을 통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는 노사협의회를 노사간 의사소통의 핵심기제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 매뉴얼은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