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권익위원장 29일 미활용 학교부지 민원 현장조정 저출산 등 교육환경변화로 학교를 세우려던 당초 계획이 바뀌면서 주민생활불편과 집단갈등을 일으켰던 울산광역시 울주군 구영택지지구 내 미활용 학교부지(26,142㎡)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 ACRC)의 중재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듯하다. 국민권익위는 29일(목) 오후 2시 울산광역시청에서 구영리 학교부지 활용과 관련해 민원을 제기한 구영지역 입주자 모임 대표(민원인- 구영택지지구 아파트연합회장 외 3,912세대, 약16,000명)와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김상만 울산광역시교육감, 신장열 울주군수, 이창환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등과 함께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직접 합의에 나선다. 당초 구영택지개발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3개, 중학교 2개 신설 계획이었으나, 저출산 등 교육환경변화와 학생수용계획에 따라 초등학교 1개와 중학교 1개가 세워지지 않으면서 26,142㎡ 약 7,900평 규모의 학교부지가 수년 동안 쓸모없는 땅으로 방치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구영택지지구 아파트 분양이 된 2005년 7월 이후 우천시 흙탕물 범람, 임시 철재펜스로 인한 도시미관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화재로 집을 잃은 동해시 화재피해가구 주택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였다 화재피해자(장봉자 56세)씨는 그동안 창고에 임시거처를 마련하여 살아오다가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동해소방서에서 소방방재청에 재건축 대상으로 추천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화재피해가구 주택재건축 사업은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피해자에게 안전한 주거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방재청, 포스코, 기아대책, 철강협회와 함께 공동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이다. 관계자들은 지난 9월 수차례 회의 및 현지답사를 거쳐 화재피해자(장봉자 56세)에게 건축비 3,600만원(40㎡)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지난 10월12일 착공하여 포스코 직원과 한국기술교육대 건축과 학생 10여명의 자원봉사 도움으로 오늘 준공을 하게 되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소방방재청 등 관계자 20여명과 인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 및 열쇠 기증식이 개최되었다. 소방방재청과 관계기관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화재피해주민 주택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보다 많은 피해주민들이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소방방재청, 11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 -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09년 11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발간하면서 11월은 산불, 단풍철 산악안전사고와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및 첫눈 교통사고 등이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1월 1일~12월 15일까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최근 3년간(‘06~’08년) 11월에만 평균 29건의 산불로 산림 17.21ha가 소실되고 37,242천원의 임목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산불발생의 원인이 대부분 입산자 실화(18.3건)이고 다음으로 쓰레기 소각, 담뱃불 실화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11월은 산행인구가 많아 실화위험이 높고 강수량이 적어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이 우려된다며 관계기관의 가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은 물론 산에 오를 때에는 인화물질을 가져가지 않은 등 산행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화재는 ‘08년 11월중에 총 4,098건이 발생하여, 최근 3년간(’06~‘08) 11월중에 발생한 화재 평균건수(3,587건)에 비해 14%(511건) 증가 하였고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화재 발생건수가 증가하여 2~3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08
소방방재청 국립방재교육연구원(원장 김정삼)은 지방자치단체 국장급 이상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고위 관리자 과정」을 개설하여 ’09. 10. 28 부터 29일까지 2일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의 목표는 지방자치단체 고위관리자의 위기관리 리더십 역량을 육성해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게 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데 있다. 교육내용은 재난관리자로서 상황판단, 의사결정, 지휘통솔, 유관기관과 협력 및 현장 대응기관 지원 등 “위기관리 리더십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재난대비체계, 대응 및 복구사례 그리고 풍수해 상황을 가정한 「토론식 탁상훈련(Table Top Exercise)」등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교육원은 앞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선출직 고위공무원과 재난관리 관계자의 교육훈련 참여를 제도적으로 의무화한 미국 등의 선진국을 본보기로 하여 재난관리책임기관 고위관리자의 교육훈련 참여를 뒷받침할 법적근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가면서 본 과정의 운영 횟수와 훈련 교과목의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계기로 하여 재난관리책임기관 국장급 이상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 건립’ 추진, ‘단막극 제작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방통융합 및 양방향 서비스의 도래,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방송시장에 부응, 양질의 방송콘텐츠 제작 환경 개선과 더불어 한류의 지속발전을 위한 방송영상콘텐츠 진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10년에는 외주 제작사의 제작 비용 절감과 HD 방송프로그램의 원활한 제작을 위한 HD디지털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집적시설 구축, 경제 위기로 인해 방송사의 프로그램 편성에서 제외되어 종영 되었던 단막극 부활을 위한 지원사업, 해외수출, 마케팅 등을 전문적으로 담당 할 수 있는 드라마프로듀서 스쿨 개설 등을 신규로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방송 디지털 전환과 종합편성채널 등 신규채널 증가, 뉴미디어 확산 등 미래 방송콘텐츠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으로 방송콘텐츠산업 관련 집적시설인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를 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총 1,993억을 투입하여 건립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연면적 55,952㎡, 지상 13층, 지하 4층 규모로 스튜디오 (6실), 종합편집실(6실), 1:1편집실(10실
- 사업 전체 805개소의 90%이상을 2월 이전에 조기 착공 -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재해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천879억원 규모의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내년 우기 전까지 전체 사업의 60%이상을 완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8일 「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기획단」발족,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2010년도 재해예방사업의 주요내용은 총 사업비 8,879억원 투입하여 침수위험지역 125개소, 붕괴위험지역 26개소 등 재해위험지구 184개소를 정비하고, 소하천 607개소 384㎞를 정비할 계획이며, 집중 호우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홍수량을 감소시키고, 저장된 우수를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한 우수저류시설 14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도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재해위험에 시달여온 101,624세대 280,657명의 주민이 위험에서 벗어나고, 시가지 저지대 2,440㏊, 농경지 11,889㏊와 주택·상가 등 건축물 75,332동이 재해위험에서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단 개소식에 참석한 박 청장은 재해예방사업은 어떤 사업보다 최우선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10년 사업을
“해남군립도서관”, 경남 양산 “오봉초등학교”, 올해의 최고 도서관으로 꼽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김봉희)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009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전남 해남군립도서관(공공도서관 부문)과 경남 양산의 오봉초등학교(학교도서관 부문)가 선정되었다. 전남 해남도서관은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와 이용자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경남 양산의 오봉초등학교는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공공도서관 부문이 인천광역시북구도서관과 서울 서대문구이진아기념도서관 학교도서관 부문은 울산 범서초등학교와 경북 성동초등학교 및 전남 문태고등학교 전문도서관 부문은 서울 헌법재판소, 그리고 병영도서관 부문은 육군 제1사단 포병연대 59포병대대가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2008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울 정독도서관 그리고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강원 민족사관고등학교와 경기 창곡여자중학교는 중복수상 제한 규정에 따라 특별상을 받게 되었다. 이밖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공공도서관 부문에 경기 성남시중원도서관 등 11개관, 학교도서관 부문에 충남 부춘초등학교 등
융합형 콘텐츠 핵심기술 개발, 글로벌 수준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권역별 콘텐츠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CT R&D 허브센터 시범운영 등 디지털융합이 진전됨에 따라 문화기술(CT)은 게임/영화/애니메이션/방송/공연·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접목되어 재미와 감동을 더하고 콘텐츠의 완성도와 흥행까지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향후 차별화된 콘텐츠의 확보와 고도화된 ‘문화기술(CT)'의 조화로운 접목이 콘텐츠산업의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콘텐츠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기술(CT)을 핵심 성장동인으로 보고 내년도 예산을 771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이는 2009년에 비해 약 20% 증액된 것으로 문화기술(CT) R&D에 대한 정부차원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R&D 사업은 다음과 같다. 콘텐츠산업의 핵심인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동작인식·3차원 공간인식 기반 실감·체감형 게임’, ‘게임과 교육·훈련·치료 등을 접목한 기능성 게임’과 같은 차세대게임 기술개발에 102억을 투자한다. 3차원 공간인식 기반 게임기술은 닌텐도 Wii의 리모콘이나 기기를 활용한 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일본 나라현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에 참가하여 한 중 일간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방정부」와 「민간단체」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외교활동을 펼쳤다. 李 지사는 이 자리에서 환경문제, 고령화문제, 균형발전 등 범세계적인 과제들에 대해 좋은 대안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하고, 충남의 경우 창의성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정책을 선도한, ▲전국 최초 지역균형발전 조례 제정(‘07.3), ▲도민을 위한 맞춤형 행정실현(청소년 대안교육센터 건립, 백제역사재현단지 민자사업 유치) 등 현장을 반영한 정책대안의 사례를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구 지사는 『2010년 세계대백제전』과 나라현의『헤이조(平城)천도 1300년 축제』를 공동협력사업을 토대로, 동아시아 지방정부가 상호 WIN-WIN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유대관계로 발전시키고 지난 ‘07년 6월 양 도 현간 관광교류협력체결을 계기로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관서지방 전역으로 관광 문화 분야에서 경제 행정분야로 다원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국가」와 「민족」의 장벽을 넘어설 수
- 2010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발굴 및 노동현안에 관한 논의 - 강원도는 10. 26(월) 11:00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최흥집 정무부지사 주재로 강원도 노사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노사정 협력을 통하여 도내 산업평화와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최흥집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 김규태 의장, 강원경영자총협회 임부자, 강원도의회 임용식 산엽경제위원장, 서울지방노동청 고장수 춘천지청장 등 노사정협의회 위원 17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고용동향의 흐름을 분석하고 ‘09년 노사정 협력 주요추진상황,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등 강원도적 일자리정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0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과 최근의 노동동향에 대하여 토의할 예정이다. 최흥집 정무부지사는 유례없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노사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며, 서로 배려하고 사회적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고 했으며, 노사안정과 경제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브라질 아마조나스주와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을 위해 26일 출국한다. 강원도와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추진하는 아마조나스주는 세계 최고의 산림 밀집지역으로 환경보호와 생태보전의 선두주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마조나스주와의 우호교류협정 체결로 강원도는 남미지역에 실질적인 교류거점을 구축하게 되며, 미래 선도산업인 Green Growth 산업, 기후변화 대응 등 관련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국제교류 협력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복합용도개발 공공성 확보의 필요성 경기개발연구원 김태경 책임연구원은 최근 복합용도단지 주거만족도 결정요인 분석을 토대로 복합용도개발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현재 복합용도개발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기 시작한 시점에서 주민들의 쾌적성과 공공성, 안전성 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차원에 복합용도개발에 대한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부동산시장 침체로 인해 주택사업 분야의 수주이익률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주 다변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각 건설사들이 복합개발사업 수주에 전력을 쏟고 있어 과당 경쟁이 벌어지고 있고, 기업의 이윤추구가 우선시 되다보니 주민들에 대한 배려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는 형세다. 실제적으로 최근 정부는 효율적인 국토이용을 위해 용도지역 운영 개선방침을 세우고, 준주거지역과 준공업지역, 근린상업지역 등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경우 복합용도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게 했다. 이는 땅의 이용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는 용도지역제도를 신축적으로 운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이렇게 되면 앞으로 도심 내에 다양한 용도의 건축물이 복합적으로 들
- 신규 항암 표적 유전자 발굴, 유전자 기능 및 항암기전 규명 - 환자 유래 암세포에서 siRNA 검색기법 활용 국내 환자의 개인맞춤형 항암치료를 위한 새로운 항암 표적 유전자 발굴 연구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5년 경기도가 토지 건물 무상제공 조건으로 유치해 판교테크노밸리에 자리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울프 네바스, www.ip-korea.org)와 아산생명과학연구소(소장: 고재영, www.asanscience.re.kr)는 암 분야의 신약과 의약표적의 발견 및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최근 체결하고, 유전자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맞춤형 치료시대의 도래를 본격적으로 대비하기 시작했다. 대개 같은 암에 걸려 동일한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라도 치료에 있어서 개인차가 나타나는데, 이는 유전적 특성에 의한 것이다. 이러한 유전적 요인을 규명하여 치료에 적합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암환자 치료법이 차세대 항암치료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연구협약에서 아산생명과학연구소는 암환자에서 추출된 암세포 및 임상정보(성별, 나이, 암진행 단계 등) 등을 제공하고,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최첨단 ‘시각화 RNA 간섭 검색기술’(hum
- 美 무역위원회(ITC) 위원 등 국내외 특허분쟁 전문가 참여, KINPA 컨퍼런스 개최 -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관련된 지식재산 분쟁 대응전략과 특허괴물 등 최근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한국지식재산협의회(KINPA, 회장 이정환)는 오는 11월 11일 서울 강남 소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수출기업의 특허분쟁 대응전략’ 등을 주제로 ‘KINP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美 무역위원회(ITC) 위원인 Charlotte R Lane이 ‘지식재산권 보호에 관한 ITC 역할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최근 급증하는 지식재산 분쟁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의 세부 발표주제는 ▲ITC 분쟁사례와 한국기업의 대응전략(美 ITC Charneski 판사) ▲중국의 IP분쟁과 통상(대외경제정책연구원 조미진 박사) ▲유럽의 IP분쟁과 통상(리엔목특허법인 이호근 변리사) ▲Patent Troll의 일본내 시각과 대응(일본동경이과대 히라츠카 교수) ▲미국 특허법 개정과 주요 판례(가산특허 정승복 미국변호사) ▲중국 특허법
- 최대 목간(木簡)출토 유적 2009년 조사 성과 회의 및 공개 -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오는 10월 28일(수) 오후 2시에 성산산성 14차 발굴조사 성과 자문회의 및 현장설명회를 실시한다. 성산산성(사적 제67호)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학술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산성으로 현재 국내 1)목간(木簡) 출토량의 절반이 넘는 277점의 목간이 출토된 곳이다. 올해의 조사에서는 목간 31점, 성벽의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했던 외벽보강시설과 고대 동아시아 연약지반 토목공사 공법인 2)부엽공법(敷葉工法) 구간의 나무울타리시설을 추가로 발견했다. 목간은 6세기 중엽 신라가 성산산성을 축조할 때 여러 지방에서 식량과 물품을 보냈는데 그때 곡식 화물에 붙은 하찰(荷札: 꼬리표)이었음이 확인되었다. 이번 조사에서도 「仇利伐(구리벌)」ㆍ「古?(고타)」ㆍ「及伐城(급벌성)」ㆍ「△△城」ㆍ「△△村」등의 지명과 「稗石(패석)」ㆍ「稗(패)」ㆍ「稗麥(패맥)」과 같이 피와 보리 등의 곡물 명이 기록된 것이 대부분이다. 한편, 네 면 모두에 글씨를 쓴 목간이 처음으로 출토되어 앞으로 보존처리를 거친후에 그 글씨와 내용을 명확하게 판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