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21일 8월 울진군(군수 전찬걸)과 “죽변등대일원 순환레일 설치사업”(이하 죽변 순환레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죽변 순환레일은 죽변등대에서 후정해수욕장까지 2.4km의 해안선을 장식할 스카이바이크 설치 사업으로서 한울원전에서는 사업자지원사업비 95억원을 지원한다. 스카이바이크라는 이름처럼 기존 국내 레일바이크와 달리 레일이 바다 위를 지나가므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인근에 위치한 드라마‘폭풍속으로’세트장과 함께 울진군 대표 관광명소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죽변 순환레일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울진군의 랜드마크가 되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태풍 솔릭이 지나가는 이틀 동안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공직자는 비상한 각오로 경계태세에 임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서울상황센터)를 방문, 6년 만에 한반도에 직접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9호 태풍 솔릭 대응상황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의 비상상황실 가동을 비롯해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적 피해 예방조치와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이 총리는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영객·피서객·관광객들에게 미리 알려 대피하도록 조치하라”며 인명피해 제로를 강조했다. 또 “하천, 산 절개지, 축대·옹벽·연약지반, 옥외광고물 등 집중호우와 강풍에 취약한 분야도 집중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자체별 피해 유형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각 상황에 맞게 적극대응하고 태풍대비 보수작업 중 사고 발생 등 예상치 못한 재난 대비도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총리는 “특히, 기초자치단체에서는 홀로 사는 고령자, 위험지역 거주자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총리는 ▲양식장·비닐하우스·축사 등 농수산 시
정부 정책 중 국민이 원하는 사업의 담당자와 내용을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가 제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정책실명제에서 국민이 신청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과정에서 결정 및 집행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행안부는 올해 3월 국민이 원하는 사업에 정책실명제를 적용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시범 운영했다. 국민이 신청하면 기관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에서 검토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명과 관련자 실명, 주요 추진 내용 등을 공개하게 된다. 한 달간 시범 운영 결과 신청이 접수된 270건 중 71건에 국민신청실명제가 적용됐다. 이번 규정 개정에 따라 그동안 각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정책실명제 사업 목록을 정하던 것에서 앞으로는 국민이 원하는 사업 내용이 광범위하게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하고 있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신청실명제를 활성화해 정책실명제가 정부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월 15일 시행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전국 86개 시험지구 교육청과 고등학교에서 23일부터 접수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수능 원서접수를 23일부터 9월 7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했더라도 접수 기간에는 시험 영역(과목) 등 접수 내역을 바꾸거나 접수를 취소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이 지난 뒤에는 변경이 불가능하다.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게 원칙이다. 다만, 고교 졸업자 가운데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해외 거주자(여행자는 제외)는 대리 접수를 할 수 있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해당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고, 졸업자는 출신 고교나 현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주소지와 출신 고교 소재지가 다른 경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제주도 고교 졸업자와 주민등록상 제주에 주소를 뒀지만 제주 외 지역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9월 6∼7일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할 때는 여권용 규격 사진 2장과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졸업자 가운데 교육청에서 접수하는 수
서울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는 소상공인 간편결제(제로페이)로 연간 90만원, 종량제 봉투 위탁판매 수수료와 신용카드 매출세액공제 한도 인상으로 296만원 등 총 620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마찬가지로 음식점을 운영하는 B씨도 연간 약 651만원을 받게 되는데, 이는 바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 덕분이다. 100회 이상의 현장방문과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수립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이 당정협의를 거쳐 22일 오전 발표됐다. 이번 지원 대책은 농축수산물 매입세액공제한도를 한시적으로 5%p 확대하고 카드매출 세액공제액(500만원→700만원)과 자영업 부가세 면제 매출기준(2400만원→3000만원) 상향, 무주택 성실사업자 월세 세액공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종합소득 6000만원 이하 무주택 성실사업자는 월세를 세액공제 받고, 성실사업자는 의료비와 교육비 지출에 세액공제를 15% 받을 수 있는 기간이 3년 연장되는 등 기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대상 확대 내년도 일자리 안정자금은 올해 수준을 감안하여 3조원 지원을 지속하되, 최저임금 영향이 큰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우대 지원하고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주목을 끈 한국의 5G 기술이 2018 아시안게임에서 다시금 각광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개막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한국의 5세대 이동통신을 경험할 수 있는 5G 체험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약 60평 규모의 5G체험관은 지난해 11월 한·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인니 통신정보부와 인니 통신사 텔콤셀, 국내 KT 등이 협력해 구축했다. 이곳은 배드민턴과 농구 등의 아시안게임 경기를 다양한 위치와 장면, 각도로 즐길 수 있는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비롯해 VR게임, 무안경 3D 체험 등 6개관으로 구성돼 있다. 인니 통신정보부 장관과 산업부 장관 등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5G태블릿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이며, 5G 도입을 통한 산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9일 5G체험센터에서 삼성전자와 인니 최대이동통신 사업자 텔콤셀이 5G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우리 첨단기술이 인니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7일까지 ‘2018 한국관광의 별’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의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지자체, 개인 등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동시에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18년 ‘한국관광의 별’ 시상은 ▲관광매력물 ▲관광연계시설 ▲관광정보제공 ▲관광기여자 등 4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4개 분야는 다시 자연자원, 문화자원, 전통자원, 열린자원, 숙박, 음식, 시장, 관광정보, 지자체, 공로자, 기업 등 11개 부문으로 나뉜다. 기업 부문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각각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자체, 유관기관, 거대자료(빅데이터) 등 다양한 경로로 추천 받아 자연자원 부문, 문화자원 부문은 ‘2017-18 한국관광 100선’ 종합평가를 바탕으로 후보를 선정하고, 나머지 부문은 광역지자체 및 유관 기관 추천, 개별 추천, 거대자료(빅데이터) 연관검색어 분석 등으로 후보를 발굴한다. 이 중 전통자원, 열린자원, 숙박, 음식, 시장, 관광정보, 기업 등 7개 부문의 후보자는 국민 누구나 개별 추천을 통해 후보를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후보는 전문가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민선7기 시정방향과 미래비전의 내용을 담은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시정비전(슬로건)을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17일간 공모를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이메일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문구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30건을 선정하고 이어 시민 선호도 조사, 현장투표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후보 3건을 선발한다. 이후 후보들에 대한 디자인 작업 후 최종후보 슬로건 3건에 대한 온라인 투표와 현장발표 및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슬로건을 선정한다. 선정된 슬로건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1명 50만원, 동상 1명 20만원, 노력상 27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쿠폰 및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5천원 상당의 커피쿠폰이 지급된다. 기타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www.incheon.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문의는 인천시 브랜드담당관실(브랜드전략팀 ☎032-440-3085) 로 하면 된다.
경기도 부동산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경기도 부동산포털(gris.gg.go.kr)이 22일부터 관광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2일부터 부동산포털(gris.gg.go.kr)에 관광지도 서비스 코너를 마련, 경기관광포털과 연계해 경기명소100선, 레저스포츠, 문화시설, 쇼핑, 역사관광, 자연관광, 체험관광, 테마관광으로 나눠 도내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부동산포털의 관광지도 서비스는 관광지 정보만 소개하는 기존 관광포털 서비스와 달리 관광지 위치, 숙박, 음식, 교통, 의료 등 주변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관광지도 서비스를 클릭하면 경기도에 위치한 모든 관광지를 만날 수 있으며 구체적 관광지를 선택하면 해당 관광지 주변을 1km, 500m 단위로 구분해 주변에 있는 숙박, 음식, 교통, 문화, 편의시설을 지도상에 표시해 준다. 또, 관광지 주변 관광안내소와 주차장, 공중화장실 위치 정보 등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 전역의 규제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규제지도 서비스도 22일부터 제공된다. 기존에는 책자로만 규제현황이 제공돼 도민들이 쉽게 규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2일 울진문화센터에서 500여명의 군민, 서비스업종사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신울진 배가운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울진 미소・친절 짓기 운동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울진군민의 친절마인드 배양과 앞서가는 행정을 통해 전 군민이 만족하는 행복한 신울진을 만들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관광객의 마음에 인심을 적립하라!”란 주제로 관광객의 접점분석을 통한 가장 필수적인 매너실천교육과 펀(Fun)경영, 일반매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오 총무과장은 “일생생활 속 친절의식 함양으로 군민은 물론 공직내부에서도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여 울진군민 모두가 감동과 만족을 받을 수 있는 신울진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특강 및 군민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군민들이 언제·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