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노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귀윤), 기성초등학교(구산, 사동포함)병설유치원(원장 박경화), 매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도영진), 삼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임종효)은 소규모 유치원이 많은 울진 지역의 특색을 살려 공동교육과정안으로 "다 같이 놀자 동네 한바퀴- 마을공동체와 함께 노는 아이들"을 주제로 정하고 울진의 특색을 살려 바다마실, 숲마실, 왕피천마실, 고인돌마실, 인형마실중 바다마실에 이어 두번째 "숲마실 가자"를 6월중에 운영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14일에 울진군 금강송면 금강송 숲길과 18일 유치원교사 놀이연수와 19일 구산해수욕장솔밭에서 숲놀이유치원을 열어 유아들이 숲밧줄놀이와 자연물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를 했다. 19일에는 경북도교육청 유아담당 장학관과 장학사, 병설유치원 원장들이 숲놀이유치원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하고 교사들에게는 놀이중심 유치원의 방향성에 대해 컨설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과후 놀이 유치원 6개원은 ‘숲마실 가자’를 주제로 6월 한 달간 각 유치원에서 숲에 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유치원 근처에 있는 숲에 가보기도 하고, 숲에서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만들어 보는
2018 한국관광홍보 해외광고 모델로 엑소(EXO)가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관광 인지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소비자 맞춤형 한국관광홍보 해외광고를 신규 제작하며, 광고모델로 엑소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는 디지털 매체를 중심으로 관광정보가 유통되는 글로벌 트렌드 및 방한 외래객의 개별여행객 증가추세에 맞춰 다양한 체험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광고 주제는 ‘한국에서 이런 것도 해 봤니?’(Korea Asks You, Have you ever?)로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만의 깊이있고 독특한 경험들을 주 콘텐츠로 삼았다. 특히 광고모델인 엑소는 케이팝을 대표하는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행사에서도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 한류팬을 대상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고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 파급력이 높아 한국관광 이미지 제고 및 외래객 방한유치 활동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8년 한국관광 광고영상은 ‘역사·전통’, ‘한국인의 일상생활’, ‘모험’, ‘트렌드’, ‘힐링’, ‘한류’의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이제 남·북·미는 전쟁과 적대의 어두운 시간을 뒤로 하고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러시아 하원(두마) 본회의장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한 연설에서 “지금 한반도에는 역사적인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언급하며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고 세계 앞에 약속했다. 이어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미 간 적대관계 종식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은 핵실험장과 미사일실험장 폐기 등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들을 진행하고 있고, 한국과 미국은 대규모 한미연합훈련 유예 등 대북 군사적 압박을 해소하는 조치로 호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놀라운 변화에 러시아 정부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가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문 대통령 연설문 전문. [문재인 대통령 러시아 하원 연설] 존경하는 러시아 국민 여러분, 뱌체슬라프 빅토로비치 블로딘 하원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모스크바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나는 광활한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러 우호증진에 기여한 재외국민, 고려인 동포 및 러시아 인사 등 200여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한·러 우호 친선의 밤’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스크바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치,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포들뿐 아니라 세르게이 스테파신 러시아 전 총리, 이고리 바리노프 민족청장, 이고리 레비틴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 등 러시아측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연해주를 비롯해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최재형, 이위종, 김만겸, 김경천, 김규면, 구철성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참석해 한·러 우호 친선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유라시아 평화와 번영,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함께 이뤄갈 중요한 파트너인 러시아를 방문했다”며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 및 양국 간 경제 협력뿐 아니라 문화·예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러 우호 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문화·역사·한글교육 등을 통해 동포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차세대 동포들을 위한 직업초청 연수
원전 지역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유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기본지원금 단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원전 안전·수출·해체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원전 안전운영과 생태계 유지에 필수적인 핵심인력을 키우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 조정점검회의에 정부 에너지전환 로드맵에 따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원전 분야 ‘에너지전환 후속 조치와 보완 대책’을 보고했다. 정부는 먼저 중장기적 원전 감소에 대비해 원전 지역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한다. 정부는 에너지전환의 영향을 받는 지자체와의 지속 협의를 통해 희망사업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를 거쳐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 소득창출에 효과가 높은 사업에 대해 산업부 및 관련부처 예산을 통해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지원금이 지역경제에 실제 도움이 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지역별 에너지재단을 설립하고 지자체의 사업선정 권한과 자율권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생에너지에 대한 기본지원금 단가를 인상해 원전 지역에 재생에너지 사업을 촉진한다. 원전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한수원은 20년 이상 장기 가동한 원전(14기
자동출입국심사대가 도입된 이래 10년 간 1억 명 이상의 출입국자가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2008년 6월 26일 인천공항에 자동출입국심사대 20대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 8개 공항과 항만에 자동출입국심사대 169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자는 매년 증가해 올 6월 기준 누적 이용자가 1억 명이 넘었다. 지난해에만 전체 출입국자 3명 중 1명이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했고, 출입국한 국민의 절반인 2300만여 명이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출입국자의 30.6%인 2460만명이 자동출입국심사를 받았다. 한국 국민은 절반에 가까운 44.5%(2381만명)가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했다. 작년 3월부터 사전등록 없이 심사대를 통과할 수 있어 이용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법무부는 분석했다.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9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사전등록절차 없이 곧바로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법무부는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국내의 전체 공·항만에 자동출입국심사대를 확대 설치해 출입국 편의를 증대시킬 예정이며,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편의를 위해 자동출입국심사대 상호이용
환경부는 미세먼지 등 동북아시아 환경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0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0)’가 23∼24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리간제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나카가와 마사하루 일본 환경성 장관 등 3국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다. 23일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24일에는 3국 장관 본회의와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된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장관은 대기질 개선 노력을 포함한 주요 환경정책을 직접 소개하고 동북아 차원의 환경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김은경 장관은 미세먼지 저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기후변화 대응 등 국내외 환경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한다. 특히 김 장관은 미세먼지가 3국의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국과 일본 장관에게 올해 10월 ‘동북아 청정대기 파트너십(NEACAP)’이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3국 장관은 미세먼지, 생물다양성 등 분야별로 그동안 협력성과와 계획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24일 채택한다. 공동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22일 오전 울진군 근남면 구산1리에 위치한 농가에서 소방공무원, 소방행정자문단, 의무소방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물 수확 등을 돕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농촌 노임상승 등 어려운 농가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2천여평 양파밭에서 양파 수확을 실시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울진소방서 김영태 소방행정과장은 “부족하지만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상호 소통과 지원을 통해 농가에 실제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동해생명자원센터(경북 울진군 소재)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지역민과 울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센터 내부 시설에 무더위쉼터를 마련하여 제공(6.20~9.30)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쉼터는 더위와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체가 허약한 사람, 무더위에 장기간 노출된 사람, 보호자, 폭염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관리하는 재난도우미 등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쉼터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에어컨·선풍기·비상구급품 등을 준비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윤성종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관공서와 협력을 확대해 폭염은 물론 재난 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참깨·들깨 재배 농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참깨·들깨 분야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종합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손찬수 연구관, 송득영 박사, 김성업 박사, 장병춘 기술위원, 단국대학교 조원대 박사, 옥천식품 소청수 이사 등 5명이 컨설턴트로 참석했다. 참깨·들깨 컨설팅은 신품종 소개 및 재배관리, 병·해충 관리, 토양·비료 관리, 가공·유통에 관한 내용을,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공동컨설팅과 농가 개인의 문제점에 대한 맞춤형 1:1 컨설팅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컨설팅은 농업인과 컨설턴트 간 쌍방향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았다. 전은우 울진군농업기술센터 과장은 “지역 특수성에 맞추어진 현장 실용화 기술을 접목하여 고품질 참깨·들깨 안정생산과 가공·유통을 통한 판로 확보를 구축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하겠다”며, “앞으로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고품질 참깨·들깨 생산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