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10일 오전,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에서 수능에 대비한 신종플루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홍보지원국 변성주 국무회의 주재…“4대강 사업 지역발전 성과로 연결시켜야” 정운찬 국무총리는 10일 수능시험에 대비한 신종플루 대책과 관련 “올해에는 수능대책을 과거 어느 때보다 더욱 치밀하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시험을 전후애 극장,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대책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수능은 학생들의 대학진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데, 이번에는 신종플루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고 응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이 같이 지시했다. 정 총리는“그간 통상적인 준비외에 신종플루대비 수능대책을 마련하여 착실하게 준비해 왔습니다만, 교육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다시 한 번 준비상황을 점검해 달라”며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불편하거나 불안하지 않도록 대책내용과 대응요령을 잘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또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 착공과 관련 “환경영향평가 결과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문화연수원(원장 임덕수)은 오는 11월 11일(수) 충남 부여 소재 전통문화연수원에서 강릉단오제(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단오굿’의 체험과 이해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안숙선 소리인생 50년’, ‘하회별신굿 탈놀이’, ‘임실필봉농악’에 이어진 전통문화아카데미과정 중 하나로, ‘소리, 몸짓으로 한국문화를 대표하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것이다. 무녀였던 시어머니 故신석남의 계보를 잇고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빈순애가 ‘단오굿’을 시연하고 관객이 참여하여 체험하게 된다. 강릉단오제는 음력 4월부터 5월초까지 진행되는데 전통신앙인 유교, 무속, 도교를 정신적 배경으로 제례, 단오굿, 가면극, 그네뛰기, 창포머리감기 등 다양한 의례와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그 문화적 독창성과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아 2005년 11월 25일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강릉단오제 기간 동안 매일 계속되는 ‘단오굿’은 굿당의 부정을 막는 ‘부정굿’을 시작으로 시준굿(생산신), 성주굿(집안관장신), 신을 보내는 환우굿 등 개별적인 신들을 차례로 모시는 의례로 구성돼 민중들의 실질적인
- 광화문 광장에서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와 교통안전공단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캠페인」 행사를 11월 10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통안전 관련 체험, 동영상 상영, 그림 및 사진 전시회, 공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시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성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특수 안경을 쓰고 바닥에 표시된 선 위를 걸어 보는 가상 음주운전 체험과 운전 중 유형별 위험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 시뮬레이션 운전 프로그램이 시연되었고, 시민들의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어 체인 교체 체험 코너가 진행되었고, 축소 제작된 도로와 자동차를 이용해 어린이가 안전띠를 매고 직접 운전하며 위험한 상황을 체험토록 하였다. 또한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사고 발생 CCTV 동영상 및 교통안전 UCC 등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였고, 교통사고 사진 및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이 전시되었다. 교통안전 관련 정보가 담겨져 있는 리플릿 및 교통안전 문구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인천시 옹진군의 「백령도 남포리 습곡구조」와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 및 분바위」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 507, 508호로 각각 지정했다 천연기념물 제507호「백령도 남포리 습곡구조」는 장촌해안에서 서쪽으로 약 300m 지점인 용트림바위 건너편 해안절벽에 있으며, 그 규모는 높이 약 50m, 길이 약 80m이다. 이 습곡구조는 해당 지층이 지하 깊은 곳의 횡압력으로부터 변성 및 변형작용을 받아 습곡 및 단층이 이루어진 후, 지각이 풍화 및 침식되면서 서서히 융기되어 지금과 같은 지형을 이루게 된 것이다. 이렇게 선명하게 드러난 큰 규모의 단층 및 습곡구조는 매우드문 일로서, 이에 대한 학술적 연구는 한반도의 지각 발달사를 규명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연기념물 제508호「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 및 분바위」는 백령도로부터 남쪽으로 약 14km 떨어져 있는 소청도의 남동쪽 약 500m 구간에 분포하고 있다.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란 바다나 호수 등에 서식하는 남조류나 남조박테리아 등의 군체들이 만든 엽층리가 잘 발달한 생퇴적구조(生堆積構造; organo-sedimentary stru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 천연기념물센터는 '붉은박쥐 증식·보존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진행해온 동굴 조사 결과 지난달 중순경부터 조사동굴의 붉은박쥐 76%가 동면(冬眠; 겨울잠)에 들어갔음을 확인했다. 일명 ‘황금박쥐’라고 불리는 천연기념물 제452호인 붉은박쥐(Myotis formosus)는 생존 개체 수 추정이 불가할 정도로 생존 개체 수가 적고 전 세계적으로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지지 않은 종이다. 또한, 국한된 동굴환경에 서식하여 그 개체 수의 유지가 매우 중요하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도 멸종위기 고려 대상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면시 체온은 주변 환경의 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는데, 동면중인 붉은박쥐의 평균 체온(10월 말 현재)은 13.32℃, 동면 동굴 내의 평균 벽온도는 12.9℃로 체온과 동면 동굴 내 벽 온도 차는 0.42℃의 매우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과거 평균 1 : 10 ~ 1 : 40마리로 알려져 오던 붉은박쥐의 암수 성비가 이번 조사에서는 평균 1 : 3.6마리로 매우 안정적인 비율을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했다. 천연기념물센터는 앞으로 붉은박쥐의 증식연구를 5개년 계획으로 단계적으로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시멘트 제조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를 사업자가 자율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시멘트 사업장의 비산먼지 관리요령」을 발간하였다. 비산먼지는 일정한 배출구 없이 배출되기 때문에 사업장의 지리적 위치, 기상여건, 다루는 물질의 특성, 제조공정 등에 따라 그 발생과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각 사업장 특성에 맞는 먼지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멘트 사업장의 비산먼지 관리요령」은 시멘트 제조공정 중 야적, 이송, 조쇄 등 비산먼지가 발생되는 주요공정에 대하여 법적으로 일일이 규제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현장에서 좀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비산먼지를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시멘트 업계에서 동 요령을 잘 활용한다면 사업장 주변의 보다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동 책자는 최초로 제작된 비산먼지 상세 관리요령으로 시멘트 사업장뿐만 아니라 다른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서도 요령에서 제시하고 있는 비산먼지 관리방법을 응용하여 각 사업장에 맞는 비산먼지 관리대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다. 환경부는 유관기관 및 시멘트 업계에「시멘트 사
패키지형 결합개발로 주민 숙원사업 해결도 쉬워져 앞으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등 건축물로도 환지(입체환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서로 떨어져 있는 둘 이상의 지역을 단일개발 구역으로 묶어 패키지로 개발할 수 있는 결합개발제도가 도입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도시개발법 개정안이 11월 10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건축물 소유자 등도 건물을 포함한 환지가 가능해져 주민 재정착률이 높아지고, 도심 재생사업도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환지방식으로 도시개발사업을 할 때 소규모 토지소유자나 건축물 소유자는 환지를 받을 수 없어 청산금이나 보상금만 받고 이주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또, 사업성이 떨어지는 주요 정책사업이나 주민 숙원사업과 수익사업 지역 등을 하나로 묶어 개발할 수 있는 결합개발제도도 도입된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낙후도심재생, 수변공간 등 녹색도시공간 조성, 문화재 복원, 문화·체육시설, 주민 집단이주 등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에 민간투자 유치가 활발해져 지역 특색에 맞는 미래형의 다양한
- 파주지역의 성매매·성폭력 상담소 잇달아 방문, 지원 강화 밝혀 황준기 여성부 차관은 11월 10일(화) 오후, 「파주여성인권센터(성매매피해상담소)」,「파주상담센터“뜰”(성폭력상담소)」을 방문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피해자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 파주여성인권센터는 ‘04년 9월 개소 후, 성매매피해자를 위한 상담 및 의료·법률·직업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05년 9월부터 집결지 성매매여성을 위하여 아웃리치 중심의 자활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파주상담센터 “뜰”은 2000년 7월에 개소하여,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전문상담 및 의료·법률지원 연계, 보호시설로의 인도 등 성폭력피해자 보호 및 예방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14일 취임한 황 차관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여성 폭력사건과 관련하여, 각종 지원시설을 방문하여 피해 예방 및 효율적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있다. 황 차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책 현장을 찾을 예정이며, 성매매피해자 집결지 현장기능강화사업을 강화하는 등 성매매,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품안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국제식품안전성협회(IAFP)가 주관하는 식품안전 심포지엄이 아시아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국제식품안전성협회(IAFP)는 1911년에 결성되어 현재 총 50여개국 3,500명 이상의 식품안전 전문가들이 국제교류,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학술지 발간, 식품안전 전문직 창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세계최고의 권위와 명성을 가지고 있는 국제학술단체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식품안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제식품안전성협회(IAFP) 심포지엄은 미국과 유럽에서만 개최되었으나, 아시아지역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한국의 선도적 안전관리 등이 인정되어 이번에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식품안전관리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식품안전성 연구개발의 아시아 허브 역할을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품안전 분야에 세계적 권위와 명성을 갖고 있는 국제식품안전성협회(IAFP)가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
- 총 11개 매립지구 1,058천㎡에 대해 매립기본계획 변경고시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에서는 2009년 11월 9일 중앙연안관리심의회를개최하여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변경 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에 반영하기로 의결한 사항은 ▲에너지시설 1건 343천㎡ ▲조선시설 1건 7천㎡ ▲항만 및 어항시설 2건 645천㎡ ▲도로 등 공공시설 부지 7건 63천㎡다. 그리고 「산업단지인·허가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 등 관련법령에 따른 의제 협의사항 6건에 대하여는 앞으로「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심의 등을 추가적으로 거처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한편, 심의회에 앞서 5.26~10.28까지 약 5개월에 걸쳐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농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부처, 해당 지자체 및 지방의회와 의견협의를 하였으며, 또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위원이 주요지역에 대하여 현지실사를 하였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환경정책기본법에 의거 “사전환경성 검토”절차를 거치면서 환경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와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병행수렴하였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공유수면매립면허 및 실시계획승인 등 인·허가 절
- 강남 세곡 청약저축 1,202만원이 커트라인 -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1월 11일(수)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강남세곡, 서초우면, 고양원흥, 하남미사지구)에 대한 사전예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사전예약은 지난 10월 7~29일까지 16일동안 실시하여 공급물량 14,295 호에 총 58,914명이 신청하여 평균 4.1대 1의 청약률을 보였었다. 당첨자는 11월 11일(수) 14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 사전예약시스템 및 사이버체험홍보관,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공급의 경우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가 결정되며, 최저점 당첨은 하남미사지구에 74㎡ 규모를 신청한 청약저축액 50만원이었고 최고점 당첨은 강남세곡지구의 84㎡형 신청자로 3,217만원을 기록하였다. 1순위에서 마감되었던 강남세곡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청약저축액 1,202만원이었고 규모별로 84㎡ 1,754만원, 74㎡ 1,202만원, 59㎡가 1,265만원으로 나타났다. 역시 1순위에서 마감되었던 서초우면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청약저축액 1,200만원이었고 규모별로 84㎡ 1,556만원, 74㎡ 1,200만원, 59㎡가 1,315만원으로
에너지 저장장치 개발 성공…대전도시철도에 최초 적용 전동차가 사용하는 전기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 장치가 개발되어 세계 최초로 중량전철급 도시철도에서 상용화된다.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R&D사업(차세대 첨단 도시철도시스템 개발)을 통해 에너지 저장장치 개발에 성공하여 ‘09.11.11 부터 대전도시철도에 적용·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에너지 저장장치는 전동차가 역에 도착하면서 제동을 걸 때 앞으로 나아가려는 관성력에 의하여 모터가 발전기처럼 동작하게 되어 발생하는 전기(이를 회생에너지라고 한다)를 저장하는 장치이다. 회생에너지는 전동차가 사용하는 전기에너지의 약 50%에 달할 정도로 많은 양이 발생되고 있었지만 그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에너지 저장장치를 활용하게 되면 회생에너지를 저장했다가 전동차가 출발할 때 이를 다시 시용하게 되며, 이 때 내부 장치를 통해 양질의 안정된 전기로 바꾸어 줌으로써 전동차 전기기기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게 된다. 이러한 에너지 저장장치는 세계적으로 스페인·독일 등의 경전철(750V)에서만 적용되고 있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08년 6월
- 연어 등 소하성 어류 보존을 위한 과학정보 교환 및 단속활동 검토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 제17차 연례회의가 지난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일본 니가타에서 개최되었으며, 우리나라, 미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등 5개 회원국의 정부대표 및 옵서버, 과학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2009년에 협약수역 내에서 회원국별로 실시한 불법조업 단속활동을 보고받고 불법조업 방지를 위한 개별 회원국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2010년에도 회원국간의 원활한 정보교환 및 협력을 통해 북태평양상의 소하성 어류자원 보존을 위한 불법조업 단속활동 수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또한, 과학통계위원회에서 각 회원국들은 연어의 어획현황과 관련된 통계자료 및 과학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협약수역에서의 연어자원 보존 및 연구활동의 지속적 성과 산출을 위해 회원국간 활발한 과학자료 교환과 더불어 관련 기구 및 단체의 연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윈회 의장을 비롯하여 각 분과위원회의 의장 선출이 있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김진영 소장(女, 52)이 과학통계위원회 의장으로
- 품종보호 협력 및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기대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는 품종보호제도 운영의 긴밀한 협력제고를 위해 11월 1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품종보호제도 운영은 국립종자원이 전담하였으나 산림품종관리센터 개원(‘08.9)이후 작물 분야별로 운영체계 이원화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양 기관 간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위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품종보호제도 업무협약(MOU)은 심사관 사전연수와 합동심의회 등 교육·훈련 심의기구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품종보호 대상작물에 대한 소관분류 및 품종보호공보의 공동 발행, 심사 전산시스템 개발노하우 전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심사행위 일관성을 유지하고 품종보호대상작물에 대한 업무관할을 신속히 분류함으로써 출원인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고, 양 기관 간 정보·기술교류로 심사업무 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출원심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전산시스템 공동개발 및 출원공보 공동제작으로 예산과 노력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 2013년 목표로 양국어선 입어규모 균형 실현 한국과 중국은 11월 6일 중국 대련에서 농림수산식품부 박종국 수산정책실장과 중국 농업부 이건화 어업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9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대표는 현재의 입어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13년에 한국과 중국의 입어규모와 어획할당량을 각각 1,600척/6만 톤으로 하는데 합의하였다. 이를 위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중국은 매년 각각 입어어선 50척, 어획할당량 2,500톤을 감축하고, 한국은 매년 어획할당량만 2,000톤씩 감축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그 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EEZ에서의 중국어선에 의한 불법어업이 심각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내년부터 어획물운반선 관리강화 및 불법어업 방지를 위한 새로운 조치를 포함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예년과 달리 양국의 입어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감축계획에 합의하였고, 동시에 우리 EEZ에 대한 불법어업 방지와 자원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