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링 비정상 분리에 관한 2가지 추정 원인 도출 - ‘09년 11월 5일 나로호 발사조사위원회(위원장 : 이인 KAIST 교수)는 나로호 발사과정에서 위성궤도 정상진입 실패에 대한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를 중간 발표하였다. ‘09년 8월 28일 구성된「나로호 발사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원회)」는 객관적인 원인 규명을 위해 나로호 개발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관련 기업은 배제하고 페어링과 관련된 산학연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었다. 조사위원회는 현재까지 총 7회의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09년 9월에는 나로 우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위원회 조사활동 과정에서 페어링 분리장치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분석이 요구됨에 따라 조사위원회 산하에 「페어링 전문 조사 TF팀」을 별도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페어링 전문 조사 TF팀」은 기존 조사위원회 위원 2명과 국방과학연구소의 페어링 관련 전문가 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3차례 회의를 개최하였다. 조사위원회의 지금까지 조사분석 결과, 페어링의 비정상 분리 이외에 발사장에서의 발사 운용 준비 과정에서부터 비행 종료까지 다른 비정상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로
대구ㆍ경북지역 중소업체 간담회에 이어 낙 동강 수계 달성보 방문 권태균 조달청장은 11월 9일 오후 4대강 살리기 사업현장인 낙동강 22공구 달성보 공사현장을 방문한다. 권 청장은 이에 앞서 이날 대구광역시 달성군 소재 ‘발전기’ 전문 생산업체인 보국전기공업(주)에서 대구·경북 지역 소재 중소 조달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권 청장의 이날 4대강 살리기 사업 중 가장 공사규모가 큰 낙동강수계 방문은 원활한 사업수행, 예산낭비 방지 및 녹색건설지원등 조달청의 4대강 사업 3대 원칙을 사전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낙동강 수계는 총 사업비의 약 57%가 소요되며, 수중보도 총 16개중 8개가 설치된다. 조달청은 턴키공사 17건 중 낙동강 22공구 등 12건(3조원)에 대하여는 계약 체결했고, 금강 5공구 등 5건(0.6조원)은 12월중 개찰 예정이며 최저가공사 22건(1.7조원)이 10월 말부터 개찰에 들어갔다. 권태균 조달청장은 “이번 4대강 사업 발주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극 지원하여 녹색건설을 추구하는 4대강(江)사업이 결실을 맺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체 현장 간담회는 지난
- 우리의 Green u-Port 기술, 아시아에 우뚝 - 인도 뉴델리에서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일정으로 개최하고 있는 2009년 제27차 AFACT(아태전자상거래이사회) 총회에서 국토해양부의 지능형 항만자동화시스템(RTLS/USN Based Green u-Port)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10월 12일 예선 서류심사를 거쳐 출품한 우리나라의 지능형 항만자동화시스템이 11월 5일 최종평가에서 말레이시아, 인도 및 인도네시아와 경합하여 최우수상을 수상 하였다. 아태전자상거래이사회는 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협의체로 19개국이 참여(회원국)하고 있으며, 아시아 역내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격년으로 eAsia Award를 개최하고 있다. 시상분야는 무역원활화분야, 공공 e비즈니스분야, 민간 e비즈니스분야, 디지털 격차해소분야 등 4개가 있으며, 국토해양부는 무역원활화분야에서 수상하였다. 평가위원선정은 AFACT 운영위원회와 UN/CEFACT, UN/ESCAP 및 기타 국제기구 대표로 구성되고, 출품은 회원 국가별 2개 프로젝트만 추천 할 수 있다. 이번에 수상한 지능형 항만자동화시스템(RTLS/USN Based Green u-Po
- 특허청! 재택근무확대실시로 업무공백 최소화 및 신종플루 확산 방지 -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신종플루 확산이 심각단계 수준으로 격상됨에 따라, 직원간 추가 감염 방지 및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재택근무를 확대 실시하는 대책을 마련하였다. 특허청은 직원 30여명이 가족 등의 신종플루 감염으로 인하여 출근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동료간 추가 감염방지 및 가족간호를 위하여 집에서도 업무수행이 가능한 재택근무를 확대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허청의 재택근무 확대실시가 가능한 것은, 특허청이 보유한 우수한 정보기술과 앞선 제도시행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은 2005년 3월 정부부처 최초로 앞선 정보기술(IT)인프라와 첨단정부시스템을 토대로 재택근무를 실시하였으며 지문인증, 암호화 통신 등 총 5단계의 기술적 보안장치를 구비하여 재택근무에 따른 보안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2009년 11월 현재 특허청에서는 총 87명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재택근무는 보통 6개월 단위로 실시되지만, 이번, 신종플루로 인한 경우는 증상이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제대식 정보기획국장은 특허청은 현재, 200명에 대한 재택근무
- 서울식약청, 가슴크림 표방 화장품 판매업소 28개소 적발 - 바르기만 해도 부작용 없이 가슴이 확대되거나 탄력을 키우고, 심지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가슴크림’ 표방 화장품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크림을 바르면 가슴이 커진다’는 화장품( ‘가슴크림’ 표방 화장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를 집중 점검하여 28개 업체를 화장품법(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게재 금지) 위반 혐의로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상습적으로 화장품법을 위반하여 허위·과대광고 한 판매업체 9곳에 대해서는 관할경찰서에 고발조치하고, 해당화장품을 직접 수입·판매하는 업체 1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였으며, 최초 위반 판매업체에 대해서는 이번에 한하여 시정지시 조치를 내렸다. 서울식약청은 또한 인터넷쇼핑몰(G-마켓, 옥션, 11번가 등)에 광고 중지를 요청하였고 앞으로도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한 화장품 허위·과대 광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판매업체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지도·계몽도 병행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이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어 불필요한 화장품을 구매하는 일
여성부 장관, 위그린과 함께‘사랑의 연탄 나눔’참여 - 100억원의 에너지를 절약하여, 연탄 100만장을 저소득 이웃에 전달 - 여성부와 전국의 여성단체가 모여 결성한 ‘G-Korea 여성협의회’, 그리고 생활 속 녹색실천을 주도하는 ‘WE Green (G-Korea 여성실천단)’은 11월 7일(토) 오후 2시,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일원에서 ‘2009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지난 여름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절감한 에너지 적립금을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연탄 100만장으로 환산하여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로, 우선 노원구 중계동 연탄 난방 300가구에 연탄 6만장을 배달 할 예정이다. (당일에는 20가구에 4,000장 배달) 하절기에 급증하는 냉방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하여 WE Green, 그린에너지 패밀리 등이 참여한 여름철 전기 절약 실천 운동인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은 개개인의 녹색생활 실천을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로 연계하는 사회 공헌 운동으로서, WE Green 실천단 3천여명을 비롯한 8700여개 건물주가 참여하여 총 100억원에 해당하는 91,389MWh의 에너지를 절약
- 취업 노하우 선배에게 물어보고, 이력서 잘 써서 넷북도 받아가고 11월, 취업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계속되는 취업난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취업 준비생들의 고민이 넘쳐나고, 각 대학 취업지원센터는 여러가지 지원 프로그램을 만드느라 분주하다. 답답하기 만한 취업 준비생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기 위해 여성부 공익포털 위민넷(www.women.go.kr)이「온라인 커리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실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직업인 선배의 커리어 멘토링, 이력서 공개 콘테스트, 취업 전문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커리어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보다 현실감 있는 커리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잘나가는 선배에게 직접 묻고 듣는다! 취업 노하우」는 성공적으로 직업생활을 하고 있는 선배를 통해 막연하기만한 취업으로 가는 길 노하우와 실제 직업의 세계에 대해 친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국내 유명 온라인기업 팀장, 은행 사원, 연구직 사원, 중국어 통·번역 프리렌서 등 4명의 선배가 취업 준비생들의 질문을 듣고, 멘토링을 해 줄 준비를 하고 있다. 취업준비생은「이력서·자기소개서 공개 콘서트」참가를 통해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이력서를 완
- 노동부, 아이디어 부문 7개팀/창업 부문 7개팀 선정 - 지난 11월 5일(목) 서울로얄호텔에서 개최된 소셜벤처 경연대회 최종 입상자 14팀이 결정되었다. 소셜벤처(Social Venture)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창업 초기단계의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말한다. 이 날 행사는 결선에 진출한 42개팀의 PT 공개심사를 통하여 아이디어 부문 7개팀, 창업 부문 7개팀이 선발되었다. 또한 사회적 가치가 높은 3개 참가팀에 대해서는 SK에서 추가로 혁신상을 시상하였다. 지역에서 배출되는 대형폐기물을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가구매장인 “되살림공간”, 고학력 중증장애인의 iBT 기반의 영어학습을 지원하는 “희망 돋움”, 학생들의 교복을 회수하여 상품화한 후 사회취약계층에 대여하는 “포 해피렌트”이다.
- 농진청「잡곡의 문화와 정보」발간, 인기리에 배부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참살이 건강식품 잡곡에 대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지금까지의 자료를 집대성한「잡곡의 문화와 정보」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팥, 조, 수수, 기장, 녹두 등 잡곡 7종의 역사와 문화, 건강기능성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품종육성 현황, 품종별 특성과 재배기술, 잡곡을 이용한 전통 민간요법 등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잡곡과 남민희 과장은 “잡곡은 기능성이 뛰어난 건강식품이자 산업신소재 등 새로운 녹색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잡곡에 대한 종합적인 자료가 없었는데, 이 책자의 발간으로 잡곡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책자는 잡곡 관련부서 및 연구·지도 분야 관련자들에게 배부했으나 책자 요청이 많아 잡곡생산단지, 소비자, 농업인 등에게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잡곡 병해충 도감을 비롯해 잡곡 우수품종, 표준재배법 및 병해충 방제에 대한 책자도 지속적으로 발간해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진청, 과수 기상관측자료 활용 실무워크숍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농업연구에 활용되는 기상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고자 전국의 관련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과수 기상관측자료 활용 실무 워크숍』을 11월 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수원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워크숍은 각 기관별로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상관측장비의 기상값을 서로 공유하는 방안과 향후 기상 측정이 필요한 기상장비의 설치지점 선정을 효율적으로 하고자 마련하였다.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른 기후변화 관련 농업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과수는 영년생작물로 벼 같은 일년생 작물과는 다른 특성을 보여 관련 연구가 필요한 반면, 기초가 되는 기상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기존 도시지역 및 벼 재배지역 등은 설치된 기상측정 지점이 많은 반면 주로 산악지대에 위치한 과수원의 기상자료 확보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에 기존 각 기관별로 과원에 운용되고 있는 기상값을 공유하여, 좀 더 많은 관측 지점을 확보함으로 과수연구를 위한 기상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각 지자체의 도농업기술원, 시군기술센터 등에서도 지역의 과수재배적
- 경영형태별로 적합한 「한우농장 HACCP 관리방법」발간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우고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농가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한우농장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관리방법」을 국내 처음으로 발간했다.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는 병원성미생물과 같은 생물학적 위해요소, 항생제와 같은 화학적 위해요소 및 주사바늘과 같은 물리적 위해요소 등 소비자의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과학적인 시스템이다. 이 책자는 HACCP개요, 농장 HACCP 지정 준비, HACCP관리기준서, 농장 위생관리 요령, 한우농장 HACCP 관련 법령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집필하였으며 농가에서 알기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사진 등으로 구성되어 한우농장 HACCP 보급 확대와 한우산업의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07년 말부터 소 사육농장의 HACCP 시스템의 도입을 권장하고 있으며 확대보급을 위해 친환경안전축산물직접직불제 실시 등과 같은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농장에서 HACCP 현장평가준비, 관리기준서 작성에 어려움이 많아, 한우사육농장에서 도입하는데 애로사항
한국과 아세안의 미디어협력은 상호 문화의 이해와 공동번영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11월 5일 ~ 11월 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제1차 아세안+3(한중일) 홍보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아세안 지역 국가들과의 미디어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아세안 국가간 홍보협력 및 언론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매 2년 마다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아세안+3 장관회의로 확대하여 개최 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김 차관은 한국과 아세안, 중국, 일본의 관계가 심화되고 있으며, 미디어 협력은 동아시아 지역의 이러한 협력 성과들이 역내외에 정확하게 전달되고 평가될 수 있는 중요한 장치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정부는 현재 아세안과 미디어 협력을 위해 언론인 교류, 방송콘텐츠 공동제작, 통신 인프라 구축 등의 협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 협력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협력사업들을 제안하였다. - 언론인 국제회의, 동아시아 지역 전문 언론인 육성 프로그램 개발연수 등 언론인 교류 사업 추진 -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방송콘텐츠 공동제작 및 방송프로그램 교류 확대 - 출판인 교류, 도서전 개최, 상호
-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 녹색성장의 원동력 소방의 참모습 보여줘 - 11월 9일 오전 09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정운찬 국무총리와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그리고 각계각층의 일반내빈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거행한다. 이 자리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 주호영 특임장관, 조진형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박병화 한국수난안전협회장, 신귀철 한국인명구조견협회장, 황정연 중앙구급대책협의회위원장, 김종한 지구촌재난구조대장 등 주요 인사들도 다수 참석하여 소방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는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 녹색성장의 원동력입니다” 라는 행사컨셉을 바탕으로 그동안「소방」의 달라진 모습 등 주요 성과와 트랜드를 공유하고 미래의「소방」이 지향해야할 비전(Vision)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봉사하는「소방」의 참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민에게 무한헌신, 무한봉사, 무한생명을 구하는 소방의 진실된 모습을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소방활동 영상물 상영, 119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유공자 포상, 치사, 소방가 제창 순으로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신종 인플루엔자 국가전염병 위기 단계가「경계」에서「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1월 9일(월)부터 전국 민방위경보단말기를 이용하여 예방수칙을 적극 알린다고 밝혔다. 현재 민방위 경보단말기는 전국에 1,560여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를 통하여 방송시 국민의 약 2천만명 정도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민방위경보단말기를 이용한 안내방송은 국민들의 신종플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또한 예방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서 11월 12일(목)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을 제외하고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매일 1회 방송을 실시한다. 소방방재청은 방송소리 등으로 국민들이 생활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해 한꺼번에 4명의 일본인이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수상하여 일본 열도가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든 일이 보도된 적이 있었다. 1949년 양자와 중성자 사이에 ‘중간자’의 존재를 규명한 공로로 교토 대학의 유가와 히데키 교수가 물리학상을 받은 이후 일본은 1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수상내역을 보더라도 가와바타 야스나리, 오에겐자부로가 받은 문학상을 제외하면 13명이 물리학상, 화학상, 의약상을 수상하여 일본의 기초과학이 지닌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였다. 이는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며 과학관과 같은 인프라의 구축에서 시작하여 기초과학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의 결과라는게 지배적인 여론이었다. 부산시는 뜻있는 지역 과학기술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부산지역에도 과학관을 건립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쉽게 접근하게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난 2005년 3월 과학문화도시 선포식을 계기로 정부에 국립과학관 건립을 요청하였다. 이후 114만명의 시민들이 국립과학관 건립을 요청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국회 청원, 중앙부처 방문 및 설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새정부 출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진척되지 못했었다. 그동안 부산시는 B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