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목왕후어필 칠언시」 등 20건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인목왕후어필 칠언시」 등 조선왕실의 어필 11건과 「서거정, 기순 필적」 등 조선전기의 명필 9건 등 모두 20건의 우리나라 전통 서예작품들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20건의 문화재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한 “우리나라의 옛글씨” 일괄공모를 통한 조사,지정사업의 성과물이다. 문화재청은 2005년부터 동일 유형의 문화재를 일괄 공모하여 중요한 문화재를 보물로 지정하고 조사보고서를 발간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문화재 지정의 객관성과 합리성을 높이고 소외분야 문화재를 재조명하고 있다. 2005년도 ‘백자대호’(보물 지정 5건), 2006년도 ‘초상화’(보물 지정 33건), 2007~2008년도 ‘옛지도’(보물 지정 35건)에 이어 금년도에는 우리나라의 전통 서예류 중 ‘왕조국가 조선의 문화를 이끌어 나가던 왕실의 어필과 조선전기를 대표하는 명필의 서예작품’을 대상으로 일괄공모를 했다. 올해 대상을 전통서예 분야로 선정한 이유는 국가지정문화재(국보, 보물) 중 지정비율이 극히 낮은 전통서예 분야의 객관성 있는 지정 기준을 설정하고, 당대 지식인
원수푸드 대한민국 식탁안심 캠페인 선포 기념식 개최 보건복지가족부는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을 범국민실천운동으로 확대·발전시키고 국민 관심제고 및 참여확산을 위한 「원스푸드」 대한민국 식탁안심 캠페인 선포 기념식을 환경부와 공동으로 11월 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푸짐한 상차림 선호에 따른 남은 음식 재사용, 과다한 음식물쓰레기 발생 및 자원낭비, 나아가 환경오염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를 끊고, 소비자와 영업자의 의식변화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음식점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절감 및 이윤 극대화를 위해 고질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남은 음식 재사용으로 식중독, 간염 등 전염병 발병 위험성이 높고, 환경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한 해동안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는 527만t,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15조원에 이르고 이를 처리하는 비용만도 약 6천억원이나 소요되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의 배출은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 발생 및 수집·운반·처리과정에서 악취, 침출수로 인한 토양·지하수 오염 등의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연간 승용차 62만대에 해당하는 178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
-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와 특허청이 MOU를 체결하고 「대학 발명·특허교육 실무추진단」발족키로 -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회장 강태진 서울대 공대학장)와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11월 4일(수) 대학 발명·특허 교육의 획기적 확대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발명·특허교육의 실무적 추진을 위해 「대학 발명·특허교육 실무추진단」을 구성키로 하고 단장에 이상조 연세대 공대 학장을 위촉하였다. ▲ 서울대 전국진 교수(전기·컴퓨터 공학) ▲ 포항공대 정종식 교수(화학공학) ▲ 한양대 권오경 교수(전기전자) ▲ 서울대 홍국선 교수(재료) ▲ 한국과학기술원 조영호 교수(바이오공학) ▲ 고려대 윤우영 교수(재료) ▲ 전남대 김영철 교수(응용화학) ▲ 연세대 차성운 교수(기계공학) 등 8명이 참여한다. 이 날 「대학 발명·특허교육 실무추진단」으로 위촉된 이상조 연세대 공대학장은 “최근 기업 간 지식재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특허에 강한 엔지니어가 중요시되고 있다”며 “특허에 강한 엔지니어는 선행특허 분석 등을 통해 미래 시장을 내다보고 핵심 특허를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인력”이라고 말했다. 강태진 한국 공과대학장 협의회 회장은 “그 간 대학의 특허교육
여성부는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관련법인「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개정을 완료, 2009년 11월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법은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가정폭력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법으로,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도 완료했다. 새로 시행될 법의 주요내용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임대주택 우선 입주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가정폭력·성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위기서비스 제공 전화인 「긴급전화센터 1366」의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하며, 피해자 보호시설 입·퇴소에 관한 사항을 분명하게 규정하고, 상담원 등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것이다. 여성부는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임대주택 우선 입주권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하여, 그동안 임대주택의 주관부처인 국토해양부와 협의하여 입주권 부여 대상자 등 하위법령을 마련하였다. 우선입주권 부여 대상주택은 국가ㆍ지방자치단체ㆍ대한주택공사 또는 지방공사가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으로, 입주요건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6개월 이상 입주하거나 여성부 장관이 지원하는 주거지원시설(그룹홈)에 2년 이상
아시아대회·검단신도시 지원…무인자동화 경전철로 건설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기존 계획보다 4년 앞당겨져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이전에 개통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인천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을 오는 10일 확정·고시한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은 아시아경기대회 지원과 검단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른 교통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당초 2018년 개통 목표에서 2014년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2호선은 서구 오류동에서 경인고속도로, 주안역, 남동구 인천대공원(연장 29.3km, 정거장 27개소)까지 연결되며, 공항철도, 경인선, 인천 1호선과 환승된다. 사업비 2조 1,649억원중 60%인 1조 2,989억원을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40%는 인천시가 부담할 예정이며, 2010년에 착공, 2014년 완공과 동시에 개통될 예정이다. 인천 2호선에 도입하게 될 열차는 철제차륜형 경전철로 수송용량이 적합하며, 환경성이 우수하고, 무인자동화 운전으로 운영비 절감 등의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인천 2호선이 개통되면, 기존 1호선에 이어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도시철도 중심의 저탄소 녹색
기업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내년도 산업단지 진입도로 예산안이 지난해 당초 국회에 제출한 5,900억원보다 1,095억원 증액(18.5% 증)된 6,995억원으로 편성되어 기업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단 진입도로는 기업에게 저렴한 산업용지 공급 및 물류 수송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기업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가 전액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내년도 예산 6,995억원 가운데 22개 신규사업에 396억원, 14개 완공사업에 1,774억원, 28개 계속사업에 4,825억원을 편성하였다. 22개 신규사업은 기업입주시기, 현 도로현황, 사업기간 및 규모, 지역별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편성하였다. ’10년도 완료예정 14개 사업은 기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조기 준공을 위해 완공소요 전액을 반영하였다. 28개 계속사업은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1,700억원 반영 등 사업공정, 잔여 사업기간을 고려하여 사업기간 내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편성하였다. 국토해양부는 신규사업 확대 및 완공사업 집중 지원 등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경찰청 주관으론 처음, 10개 유관기관 참석해 열띤 토론 펼쳐 일 경찰청 보안국(국장 김용판)에서는 11월 4(수) 오후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경찰청에서 경찰 주관으로는 처음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통일부.노동부.행정안전부.교육과학기술부.민주평통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에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실태 및 기관별 지원활동을 설명하고 향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대책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북한이탈주민은 2006년 이후 해마다 2천명 이상이 입국하고 있으며, 금년말에는 연말까지 2천800여명 정도가 입국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날 회의는 늘어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과 관련되는 유관기관 상호간의 협조방안을 마련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로는 통일부 주관의 북한이탈주민대책협의회(위원장 통일부 차관)가 있는데, 경찰이 이러한 회의를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실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생활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보호하는 일을 경찰이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김용판 보안국장은 나날이 증가하는 북한
- 농진청,『200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뽑아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21세기 녹색성장의 핵심인 농업의 최고 기술자를 찾기 위해 『‘0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을 선발한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이란 고부가가치 농업의 실현을 위해 새로운 농업기술의 개발 또는 실천으로 농업·농촌의 변화를 선도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농업인을 지칭하는 말로써 이러한 농업인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자긍심을 심어주고 타 농업인에게 우수한 기술개발과 실천사례를 전파하는 역할을 부여코자 시행하게 된 선발제도이다. 선발기준은 창의성, 부가가치 창출성, 신기술 여부, 열정 등에 대해 세부 평가기준을 마련하였으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전문가와 관계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지 확인 조사와 심사를 병행한다. 지원자격은 국내에서 영농에 5년 이상 종사하고 전문기술이 객관적으로 인증되며 농업기술을 통한 단위당 소득이 높고 차별화 되는 경쟁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농업인으로 신청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각 도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농촌지원국 원예특작과)으로 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1월 15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며, 신청서는 접수
- 서해안의 명품 수산물 산업화 견인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은 서해안 갯벌지역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명품 수산물 산업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양식기술을 개발, 보급한다고 발표하였다. 친환경 초고밀도 새우 유기양식 기술 및 무흑화 양식 넙치 생산기술의 보급, 갯벌을 이용한 수평망식 개체굴 양식 등을 추진하여 서해안 지역의 수산물 생산량을 1990년대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고, 기존의 단순양식에서 벗어나 명품화를 통한 고부가가치를 실현시켜 서해안 어촌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초고밀도 새우 유기양식 신기술은 유익 미생물의 활성을 극대화시켜 사육수를 교환하지 않고도 완벽하게 수질을 정화하는 친환경적 양식기술을 이용하여, 일반 방식에 비해 연간 30~50배의 생산이 가능한 기존의 양식개념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양식기술이다. 동 기술은 사육수 배출이 없어 환경오염이 없고,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바이러스성 질병의 원천 차단이 가능한 방역시설에서 지하수열을 이용하는 저탄소방식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양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녹색기술로서, 향후 다양한 어류품종에 적용될 경우 우리나라 수산양식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변주대)는 오는 11월 5일(목) 오후 2시부터 대구지방환경청 3층 회의실에서 재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현지 재정위원회 회의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계류중인 사건 중 영남지역 사건에 대하여 양 당사자들의 회의 참석이 편리하도록 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경감하기 위하여 추진한 것이다. 이날 재정회의에 상정되는 안건으로는 부산 사하구 공장 악취로 인한 정신적 피해사건과 경북 성주군 도로교량 일조방해로 인한 사과피해 분쟁사건 등 총 6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또한, 재정회의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조정위원으로 김재수 원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와 박상열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손진상 안동대학 교수, 홍준형 서울대 법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환경분쟁조정신청 사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환경분쟁해결기관으로서 그동안 적은 비용과 간편한 절차를 통하여 신속·공정하고 효율적으로 분쟁을 해결하여 국민의 건강 및 재산상의 피해를 구제하는데 기여하여 왔으며, 금번 현지 재정회의가 국민들에게 환경분쟁조정제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복지와 직접 관계없는 학교시설 공사비 등으로 집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 ACRC)는 경기, 인천, 대구 소재 21개 국·공립 초, 중, 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발전기금 운영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에서 학부모를 상대로 일정 금액의 모금을 강요·할당하는 전형적인 불법찬조금 사례는 줄어들고 있으나, ▲ 학기 초 학부모회 임원 등의 고액의 발전기금 기탁 ▲ 체육대회 등 학교 행사시 갹출금 성격의 집단적 발전기금 기탁 등 자발적 기탁 형식을 빌어 사실상 납부를 강요하는 분위기에 의한 기탁 사례는 빈번하여 학부모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안양 A초등학교의 경우 학부모회 임원, 전교회장 학부모 등이 학기초(3월, 9월)에 학교를 방문하여 1인당 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발전기금을 기탁하여, 2007년에는 1350만원, 2008년에는 700만원이 모금되었고, 안양 B초등학교의 경우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전교회장 학부모 200만원, 학년 부회장 학부모 100만원의 사실상 강제 할당 성격의 발전기금이 기탁된 경우도 있었다. 대구 C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체육대회 당일 참가 학부모 62명
입양아동 양육수당·알선비용 현실화 등 제도개선 권고 미혼모가 아이를 출산해 입양시키지 않고 직접 키울 경우 양육수당과 양육보조금(장애아동일 경우), 의료비와 주거비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또한, 국내입양아동에게 지급하는 양육수당(10만원)을 상향조정하고, 장애입양아에 대해서는 의료비를 실비지급하며, 입양 업무를 총괄·관리하는 국가차원의 종합기구 설치와 입양 기록의 등록 의무화를 내용으로 하는 제도개선안도 같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이재오)는 미혼 양육모에 대한 지원과 국내입양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입양인 권익 증진 방안’을 이같이 마련해 관련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 법무부, 노동부, 행정안전부, 외교통상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에서 마련한 권고안에는 미혼모 지원을 위해 ▲양육수당과 양육보조금(장애아동일 경우), 의료비와 주거비를 지급하고, ▲미혼모자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입양의 신중한 결정을 위해 출산후 일정기간이 지나서 입양을 결정하도록 하며, 필요시 입양의사 철회기간을 연장하는 등 입양결정 숙려제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내입양 활성화 방안과 관련하여서는 ▲국내 입양아동에게 지급하는
◈ 6일(금) 오전 11시 서울 통일회관 중강당(5층)에서 열려 ◈ 우리 민족이 나라를 잃었던 민족수난기에「한국통사」와「한국독립 운동지혈사」등의 저술을 통해 국혼론을 주창하여 조국독립운동의 이념과 방략을 세우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으로 조국독립에 헌신한「백암 박은식 선생 84주기 추모식 및 학술회의」가 6일(금) 오전 11시 서울 통일회관 중강당에서 황해도중앙도민회(회장 박상준) 및 백암학회장(회장 윤경로)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1부 추모식에서는 이희범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민봉기 황해도지사, 남만우 광복회 부회장, 윤경로 백암학회장, 박유철 유족대표(국가보훈처 전 처장)를 비롯한 광복회원 및 황해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암학회장의 약력보고, 황해도민회장·서울지방보훈청장·광복회장(남만우 광복회 부회장 대독)의 추모사, 황해도부녀회합창단의 추모가, 헌화·분향의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학술회의에서는 윤병석(인하대) 교수의 “박은식의 안중근에 대한 저작 검토”, 노관범(서울대) 교수의 “박은식의 한국통사의 역사의식”, 조상우(단국대) 교수의 “박은식의 몽배금태조 연구” 내용으로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실시되는 종합토론에는
- 농진청, 근적외선분광분석법 이용 사료가치 평가기술 개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근적외선 분광분석법(NIRS)을 이용해 섬유질배합사료 등 사료가치를 저렴하고 신속하게 친환경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일반적으로 사료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사료의 일반성분을 실험실에서 분석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적인 방법은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이 기술을 개발한 농촌진흥청 낙농과 기광석 연구관은 “사료샘플 1점에 대한 일반성분 분석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16,813원인 반면, 근적외선 분광분석법을 이용할 경우 3,080원으로, 샘플 1점 분석에 13,733원, 약 8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가축의 사육방법으로 볼 때, 축우용 TMR(가축용 비빔밥) 급여방법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농가 현장에서 신속하고 간편하게 사료가치 평가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에서 검사가 가능한 근적외선 분광분석법을 개발했다. 근적외선분광분석법(NIRS, Near InfraRed Spectroscopy)이란? 분자의 근적외선 광에너지 흡수를 연구하는 학문이며 전자기복사선 중의 780nm에서 2500nm 대역에서 분자의 진동에너지를
- 농진청, 최적 원료미 공급을 위한 생산기술 적극 지원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11월 4일(수), 쌀 가공제품 개발을 통한 쌀 소비촉진 기반 조성을 위해 (주)강동오 케익(대표 강동오)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북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주)강동오 케익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을 비롯한 연구진과 강동오 대표이사 및 관계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협약체결의 주요 내용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쌀 가공제품과 우리밀빵의 품질향상을 위해 최적의 원료미 공급을 위한 생산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주)강동오 케익은 최적 원료미를 이용한 쌀빵과 우리밀 빵 현장 실용화연구를 위한 연구성과 조기확산과 현장연시 및 발표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게 들어있다. 농촌진흥청 황흥구 국립식량과학원장은 “농진청에서 개발한 우수 품종과 생산기술 등이 산업현장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최적 원료미 선정을 위한 가공적성 연구 및 생산·유통단체와 연계한 공동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쌀빵과 우리밀 빵 특성에 맞는 최고의 원료미 생산 및 실용화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을 우선적으로